지금 이 댓글을 쓰고있는 시간에 모 낚시방송에서 영암 모정지 프로그램 이 방송되고 있군요!
그런데. 갑자기 현지인들이 낚시금지 한다고 하는데...이와 관련된 모든 댓글들을 읽으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1. 전국의 모든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지 못하도록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한사람들이 낚시꾼 뿐일까?
2. 낚시꾼이 버린 쓰레기+오염과 현지인들이 버린 쓰레기+오염 중 어느편이 더많은 쓰레기와 오염을 심화시킬까?
3. 지상파와 종편들은 왜? 낚시꾼들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 찍을까?
4. 낚시인들과 현지인들은 왜 매스미디에서 찍은 낙인 효과에 길들여 졌을까?
5. 낚시먼허제가 댓글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수있는 전가의 보도일까?
6. 외국에서 시행중인 낚시면허제 도입이 대한민국 실정에 적절한 현실적인 대안인가?
6. 낚시금지는 해당 지자체단체장이 지정하는데 그렇다면 지정하는데 필요한 원인을 세부적으로 메뉴얼화 또는 법제화, 규정화 되어있는가?
7. 현지인들의 개인적인 감정(즉 텃새)는 사회구성원의 시각으로 올바른 행위인가?
누가 와서 하라고 하지도 않았고 당연히 놀았으면 피해나 어지럽 히지 않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꼭 티를 내고..그냥 낚시꾼들 저수지 갈때마다 읍면 사무소에 간다고 미리 등록 하고 입장 한 다음 철수 할때 다 치운거 인증 하고 승인
나야 철수 할수 있는 시스템이 될때 까진 욕먹을 뜻 합니다. 그리고 요즘 모이거나 그런거 하지말라는데
조행기만 봐도 정출이다 무순 연합이다 낚시회다 이거 정상 아니잖아요?그냥 욕먹을 짓을 골라 하니까 딱히 뭐..ㅠ
놀이 중에서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놀이는 없습니다.
등산? 골프? 자전거?
무엇이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낚시에 관해서는 지독히도 엄격하지요.
변명하기도 지쳤으니
차라리 허가제, 면허제 하자는 겁니다.
등산도 같이 시행하면 좋겠네요.
법을 만들어 처벌하자는 것이 아니라
규칙에 맞는 놀이를 하자는 겁니다.
누가 어디서 무엇을 언제 했나..
이것만 기록되면
쓰레기 80프로는 줄일 수 있을겁니다.
비단, 낚시뿐만이아니죠.
쓰레기는 이미 폐기물관리법이나 기타법령 시도군의 조례등으로 충분히 법령에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이 낚시하는 곳이라고 다르지 않죠.
벌금을 때리고 단속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어디서나 시행할 수 있죠.
낚시면허는 기존의 어느 규정을 보아도 쓰레기를 들먹거리지 않습니다. 낚시면허의 주목적이 물고기 즉 어자원보호가 목적이기때문이죠.
이건 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법이란 것이 막 함부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여파도 고려해야 하고요.
하지만 오히려 일부 감정적 섣부른 판단으로 면허제나 허가제를 주장하는 낚시인이 늘어가는 것도 우스운 일입니다.
만약 면허가 있는 아빠가 캠핑시에 재미로 아들에게 낚시 가르쳐준다고 낚시대 쥐게하고 물에 던지게 한다면 아들래미 범법자 만들건가요?
오랫만에 놀러온 친구가 낚싯대 한번 던져보고자 한다면 범법자 만들건가요?
낚시면허를 주장하는 분들은 이미 낚시를 할 줄 알고 즐길 줄 아는 분들입니다.
면허가 시행되도 본인에게는 면허를 취득하는 약간의 번거로움만 감수하면 전혀 손해볼게 없는 사람들이죠.
그 자체가 진입장벽이요 이기적 생각입니다.
등산가자고 가족 데려가는데 면허부터 따야하나요? 자전거 애들 가르쳐주는 데 자전거 면허부터 따야하나요?
아무 생각없이 휩쓸려 낚시인 스스로가 면허, 면허 거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투기의 문제고 시민의식의 문제이고 이미 기존 법으로도 충분한 시행과 단속과 관리가 가능할 뿐이지
낚시 면허제를 들먹거리지는 맙시다.
법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쉽게 결정할 일도 아닐 뿐더러, 그것을 되찾는 데는
그보다 더 큰 희생과 댓가가 주어지기 마련이라는 걸 알 것입니다.
스스로 족쇄를 채워달라고 하소연하는 바보같은 짓을 하느니 차라리 옆사람들 설득시키거나 꾸짓고 신고해서 시민의식을 높여갑시다.
쓰레기투기는 이미 법령으로 충분히 신고 고발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동정심에 귀찮아서 안할뿐, 근데 요즘 자율환경 감시원도 많이 줄은듯...
여가활용을 위해 나들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난만큼의
시민의식의 성숙도 또한 그에 따르지 못합니다.
하지말라는 것, 지키자는 것만 따르면 되는데 와서 놀다 뒷처리는 엉망으로 하고, 아무데나 쑤셔넣고, 던져놓고 가버립니다.
나 하나쯤 괜찮겠지 하며 물가에 버리고 간 쓰레기가, 풀숲에 검은 봉지로 끼우고 간 쓰레기가, 저수지 입구에 아무렇게나던져놓은 쓰레기가 매년 치우고 치워도 끝나지 않는 산더미로 쌓입니다.
이건 낚시인이 억울해할 일이 아니라 반성할 일이지요.
정말 쓰레기를 되가져 오지 못하겠다면 출조 지자체의 쓰레기 봉투를 사시고 재활용 분리수거한 다음에 마을 지정 쓰레기를 모우는 장소에 두심 됩니다.
저수지 입구, 둑방, 풀숲이 아니라 말이죠.
지자체의 산불감시 요원이 있음은 다들 아실겁니다.
대도시 공원처럼 쓰레기처리 가용인력을 즉각 동원하면 좋겠지만 그 역시 예산이고 세금입니다.
결국은 집으로 귀가하는 낚시인 한분 한분이 자신이 가져간 것을 현장에 버리지 않는 것이 낚시터 쓰레기문제의 해결 첫걸음입니다.
자전거나, 등산 등의 같은 야외 취미도 분명 쓰레기를 버맂만 장소가 한정되지 않아 낚시만큼 표가 안납니다
실제 노지 저수지나 강가에 버려진 쓰레기의 태반이 낚시에서 나오는 쓰레기라는게 누가봐도 뻔할정도로 티가 나지요
같은 꾼이봐도 짜증나는데 그기가 삶의 터전이거나 자연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보면 기분이 어떨지 뻔하지 않습니까
1.곳곳에서...
2.낚시를 금지 하는 곳이 더러 있습니다.
3.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4.(낚시인)이 우리 동네에서 (붕어)를 낚아 가는 것을 보기가 싫어서...
5.(낚시인)의 (쓰레기)를 버리는 것...
6.기타.등등
7.( 2016년) 10月 전남 영광군 (송림지)에서...
8.저의 처와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9.(미끼)는 옥수수알갱이를 사용하는데...
10.한 캔의 옥수수를 용기에 덜어서 사용하고...
11.빈 캔은 제 검정 봉투에 넣어 두고 낚시를 하고 있는데...
12.이 마을에 거주하는...
13.어르신 한 분이 저에게 와서 말을 건냅니다.
14.혹시 (쓰레기)가 있으면...
15.그대로 놔 두고 가면...
16.내가 치웁니다...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17.아닙니다. 제 것은 제가 잘 알아서 치웁니다.
18.어디서...오셨나요 광주에서 왔습니다.
19.여기까지 오셨는데...버릴것을 놔 두어도 할 일이 없는 우리들이 치웁니다 라고 말씀을 하시면서...쓰레기는 저 곳 (무넘이)부근에 놔두면 됩니다
20.이렇게...한 번 더 말씀을 하십니다.
21.저는 이 날의 있었던...낚시터의 상황이 지금도 생생하며...
22.낚시터에서...(쓰레기)문제가 야기되면...
23.전남 영광군 송림지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24.낚시인의 쓰레기도 문제가 있습니다.
25.농가의...농약병.농약비닐봉투.생활쓰레기 이 부분도 문제가 있습니다.
솔직히 낚시꾼들 쓰레기 많이 버리잖아요.
쓰레기 문제만 나오면 버리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긴 하지만요.
낚시꾼 버리는 쓰레기는 수로나, 소류지, 저수지등 한정된 장소가 되다보니 점점 더 많이 쌓여
쓰레기 더미를 만들게 되지요.
그러다 보니 더 눈에 띄는것이고,
그러다 보니, 다들 낚시꾼을 싸잡아 비난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꾼보다 현지인이 더 많이 버린다?
네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더해 낚시꾼이 그곳에 버리게 되면 더 많은양이 쌓이게 되고,
더 눈에 많이 띄게 되지요
엊그제 주말에 간곳,
일반인이나, 현지주민들이 접근하지 않는곳입니다.
일부 아는 낚시꾼들만 아서 가끔 낚시를 하는곳입니다.
1년전인 작년 5월중순에
제가 곁지기와 가서 한번 다 주워왔습니다.
그리고 11개월만에 가봤는데,
규민빠님과 100리터 4봉지를 수거했습니다.
그 쓰레기 100% 낚시꾼이 버린 쓰레기입니다.
그러니 욕을 먹는거겠지요...
제가 이 이야기하면 발끈하실분들 많으실건데요.
다들 낚시가서 절대 쓰레기 안버린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낚시갈때마다 종량제봉투 한두개씩 채워 오시는분 몆분이나 계실까요?
전 낚시꾼중 10%가 절대 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물론 내 쓰레기에 주변 쓰레기를 더해서 말입니다.)
(인근 농경지에서 버리는 쓰래기도 상당하나 낚시꾼+행락꾼들이 버려놓은 쓰래기가 많았습니다. 쓰래기 좀 주워보시면 무슨말인지 이해되실껍니다.)
2. 낚시꾼이 버린 쓰레기+오염과 현지인들이 버린 쓰레기+오염 중 어느편이 더많은 쓰레기와 오염을 심화시킬까?
(누가 버렸던 쓰레기가 낚시터에 버려지고 있다는게 중요합니다.지속적으로 버려지는건 낚시꾼 쓰래기, 크게 한방에 버려지는건 현지인일수도, 낚시꾼일수도 있습니다.)
3. 지상파와 종편들은 왜? 낚시꾼들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 찍을까?
(낚시터 쓰래기를 보면 폐타이어, 오일통, 사무실 의자 등.....큰 쓰래기도 많은데 자잘하면서도 군데군데 버려져 있는 쓰래기는 떡밥봉다리,담배꽁초, 물병,술병,타다남은 불쏘시게 잔해....)
4. 낚시인들과 현지인들은 왜 매스미디에서 찍은 낙인 효과에 길들여 졌을까?
(이 부분을 제 관점에서 본다면 왜 낚시인이 버린 쓰래기에만 집중하는가? 가 맞다고 봅니다.)
5. 낚시먼허제가 댓글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수있는 전가의 보도일까?
(낚시면허제 보다 저수지를 관리형으로 운영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봅니다. 고기를 사넣는게 아니라 인근마을 노인분들이 쓰래기줍는비용으로 얼마씩 받고 관리해주시는걸로.)
6. 외국에서 시행중인 낚시면허제 도입이 대한민국 실정에 적절한 현실적인 대안인가?
(초석도 없는 낚시면허제를 만들고 공표하고 관리에.........10년이상 걸릴듯....)
6. 낚시금지는 해당 지자체단체장이 지정하는데 그렇다면 지정하는데 필요한 원인을 세부적으로 메뉴얼화 또는 법제화, 규정화 되어있는가?
(지금 우리가 놀던 놀이터(저수지)도 산책로 만든답시고 다 없애는 추센데....있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7. 현지인들의 개인적인 감정(즉 텃새)는 사회구성원의 시각으로 올바른 행위인가?
(저도 낚시인이지만.....이해는 갑니다.현지인이라는게 좀 범위가 넓어서 어떤 의미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수지는 우리에겐 낚시터지만 애초 만든 이유는 인근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위한 저수시설입니다.
물이 있으니 마을주민들이 고기좀 넣어놓고 겨울에 물이 필요없어질때 물을 빼서 잡은고기로 어죽끓여먹던 모습이 예전에는 흔했죠.
이러한 신,구 간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낚시하라고 만들어놓은게 아닌데, 그리고 증설하려면 마을주민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증설이 됩니다. 가만히 둔다고 해서 공뭔들이 증설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을주민들이 낚시하는사람들에게 입을 대는것이쥬.
이러한 상황이라면 낚시인이건 누구건간에 그 저수시설을 이용하시는분들은 마을주민들에 대핸 배려와 고마움을 갖고 이용을 하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을분들도 저사람들이 오죽 갈데가 없으면......이라는 마음으로 좀 따스한 시선으로 봐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 고기만 잡고 간다면 뭐라고 하는게 이상하겠쥬?
소류지에 냉장고, 전기밥솥, 컴퓨터모니터 등등 생활가전도 많이 버려져 있습니다
낚시꾼이 버린것일까요?
언늠이든
버리는 사람에게 벌금왕창 때려서
파파라치에게 포상금 많이 주면 됩니다
동네분들이 주로 이용하는곳이다보니
불법좌대가 5.6개 설치가 되어있고
쓰레기도 비닐봉투 서너개 있더군요..
욕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더군요..
참 아쉽습니다
왜 낚금이야기 하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내가 그친구 나이때였으면 그냥 참지 않았을건데 이젠 나도 참을성이 좀 생겨서 그냥 참았지요.
그날은 내쓰레기만 봉투에 담아 오고 다른건 하나도 치우지 않고 온 적이 있습니다.
낚시꾼이 무슨 죄인인냥 쓰레기 치우라는 말이 참 듣기가 싫었지요.
제가 쓰레기 주우면서 내게도 예기했음 공감 했을텐데 지동네 낚시온사람은 지아랫사람처럼 생각하는 그위인 아비가 어찌 생겨 먹었는지 궁금 하기도 합디다.
소정의 입장료를 내고 그 수입료로 직업이없는 동네노인분들이 청소 및 주변정리를 해준다면 어떨까도 싶네요.
아니면 낚시후 치운 쓰레기를 CCTV있는곳에 신분증 인증하고 그 주변 쓰레기 모아서 치우기 편한 장소에
두고가면 좋을것도 같고..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거 인증안함 차단기 안올라가도록 설치하구요.
그리고 낚시장비 분실시 도둑들 차넘버, 인상착의 확인도 가능할것도 같네요.
마을 치안에도 도움이될테구요.
특히 환경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어르신들은 유독가스 나오는 쓰레기들 대놓고 소각합니다.
그래도 환경오염의 주범은 낚시인이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