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외조카 입대합니다



설에 비하모
대구물가 음청 싼편인디,
삼겹살집서 고기값만
20만원치 더 나왔네유ㅡ.,ㅡ
모레 입대라..낚시가모
혼날거 같아
제가 쐈십니다.
소고기라도 먹이고 싶었으나..
(휴가 나옴 사주꾸마ㅡ.,ㅡ)
오늘은 분갈이...혔쥬
항상 의문이었던게..
분갈이 할때마다
흙반 스티로폼반..
(야들 너무한거 아잉가!?)
하며
순도100퍼센트 흙과 마사토를 채우니..

아..
이유가 있었구나..
화분이 겁나 무거워서 들지를 못하겠단ㅡ.,ㅡ;;
(노지사랑님께 물어볼걸..)
좋은 하루들 되십시욧
흙이 많으면 식물이 좋아라 합니다.ㅎㅎ
너무 깊은 화분은 아래쪽은
기능상으로는 사실상 별의미가 없고 미적 균형만 맞출뿐입니다.
그리고 흙을 다 채울 경우 너무 무거우므로
긴 화분은 통상 하부 1/3정도는 스티로폼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스님이 자꾸 고기만 좋아하시면 산에서 쫓차 낼텐데
걱정 됩니더.
저 파계승 된지 오래됐십니다
뉴진스님도..
개콘때
돈벌어서 자기가 써본적이 음따고..
집안에 빛다갚고
부모님 집까지 해줬다캅니다
담여수님
무식하모
용감하다꼬ㅡ.,ㅡ;;
슈우우님
우리애보다 나이많은
산세베리아는
옆으로 너무번져 분갈이 하러가니
자기네도 이리 못키운다고
그냥 그대로 키워달라꼬..
빠꾸맞은적도 있십니다
분이 높은걸 흙으로 다 채우믄 물빠짐도 덜하고, 무겁고, 공기 흐름도 나빠져 좋지는 않습니다.
스치로폼도 꽉 채우는게 아니고 지그재그로 넣어 물빠짐과 공기흐름을 좋게 넣는게 고슈랍니다.
딸막도 만세~
천사님
풀떼기랑은 친해지기 어렵구먼유
노지사랑님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더니
저라는ㅡ.,ㅡ;
화초 가꾸는 재주가 젬병이라 집에도 사무실에도 화분이 몇개 없습니다.
그나마 몇개 있는 것도 꽃집으로 가져 가서 분갈이 합니다.
말라 죽을 염려도 덜하고 그냥 편해요.^^
옛날 군대 보다는 좋아졌다~~~ 해도
군대는 군댕기라....
사실 조카핑계로 삼겹에 일잔하신거같은데ㅎ
다있었군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작은 화분만 사십시욧)
대물도사님
보릿차정도는..
머여어
안그래도
흉흉할때 간다꼬..
막 그랬네유 ㅡ.,ㅡ::
붕어얼굴못보고님.
감샤합니다
돌아뿌죠. 허리 조심 하이소
그나저나 진짜 화원들 너무 하는곳들이 많더군요......
공구리 치고 말뚝 박아야쥬ㅡ.,ㅡ;
어인님
스티로폼 넣는거 저도 ???
했는디..
막상 흙만채워보니 ..
!!!합니다
큰화분 밑에 바퀴달린 깔판을 대놨더군요..
할배들 ~
이런거 위주로 키우믄 화분 옮길때 허리 안아프요. 요령들이 읎으시넹....ㅋ
갸들은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뽀시랍은것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