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재미있는 애기좀 올려줘봐봐유 ^ 오늘도 근무중인디 심심해 ~~ 유 물에 빠진얘기나 술만 마신 얘기 꽝을 어떻게 쳤는지 기술과 어떻게하면 메기 빠가 가물치 구구리 잘잡는지 등등 낚시 댕겨와서 주무실것같기도하구 ~~~ 암튼 이것저것 재밌었던얘기들을 기대해봅니다 ~~ 헤~~^...^
자게방님들 배탈나실까봐 안갔습니다만....-.-""""
눈이 빠져라 노려보았습니다
두시쯤 한마디 살짝 들더니 도로 내려가더군요
그걸로 끝
네시부터 두시간 자고 일어나니
날이 훤해오던데요
우스운건 밤새 잠만 주무신분이 아침에 턱걸이를 걸어냅디다,,,,ㅠㅠ
아! 제 마지막 출조는 일년 일개월전입니다
새벽 1시 쯤 출출해서 컵라면에 뜨거운물 붓고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길가 수초에 바짝 붙여논 짧은대의
찌가 하늘 위에서 춤추고있네요 뜨거운물 쏟아버리고
잽싸게(?) 뛰어가는데 그 망할놈의 찌가 원위치로 ㅜㅠ
하필 그 짧은대만 미끼가 떡밥~
허탈함에 애꿎은 깡소주만 들이키는데 거의 폭우 수준의 비가
내리고 내 나이 많큼 늙고 허접한 텐트는 역시나 기대감을
저버리지않고 여기저기 구멍나고 터진곳에서 빗물이 줄줄,,,
텐트,낚시가방,침낭,이불,코펠,돗자리등등 햇빛에 말리며
내가 이 짓을 왜 할까? 십장생,십원,등등의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독탕였던 저수지에서 철수했네요
저,,,잘했쥬?
오짜는 아무나 ㅎ 저랑 같은 꽝맨인거 아는디요 ㅎㅎ
잠자는 사람이 잘잡긴하쥬 밤샌사람 약 올르고로~^
담부터는 잠 못자게 꽹과리를 냅다~~^^
후다닥 챔질~
성공~
가선생 60다마 되겠습니다요~~ -.-
담주를 위해서 정비하시고 ~~ 화이팅입니도 ㅎㅎ
역쉬 꽝이란 얘기시쥬? 평균조과 ? 참 잘했어요~~짝짝짝
젖은 장비 자알 말리시고 담주를 ~~
이번주는 이쁜 텐트하나 장만하시구요 ^^
납자루가 콩을 빨고
콩으로 가물이 잡으시고 멋져용~~^^
담주는 단풍 귀경 가야해서 못 갑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일년에 열번도 못 갑니다.
목요일쯤 올 마지막 밤낚시를 가 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구라쳐서 벌받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