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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다녀왔습니다.

아버님과 처음으로2박3일다녀왔습니다. 영주댐에다녀왔는데. 52쌍포떡밥낚시하니 2박째밤10시쯤 팔빠지는줄알고 잠자고왔네요. 소문대로 고기는아주잘나오더군요. 강포 hc골드 낚시대 연질대로만들어버리는 파워하며 대못세워 3번터지는거 경험하니 오랜만에.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은가지마세요. 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파라솔갖고갔다가 들고오기겁나서. 땡볕에 그냥낚시했습니다. 산 중턱도로에서 내려가는 급경사타고 300-350미터쯤 가야하는데. 올라올때 죽습니다. 낚시가서 짐옮겨주는용역부르는사람도봤네요. 제가 짐옮긴다고 6번 차에서잔다고4번 머 가지러간다고 2번 12번 오르고내렸는데. 사람뒤집니다 ㅜㅜ. 입에서개거품나오더군요. 아버님은두번째가신거고 저는첫번째인데. 한번은모르고 가지만 두번다신안갈듯. 낚시대피자마자 집에갈꺼걱정해본건 거기가처음이네요. 조사님들진짜많았는데 다~매너좋고 재미있는분들많았네요. 낚시를갔다온게아니라 해병대유격캠프다녀온거같습니다. 평일에도50팀정도 풀로차던데. 제가그분들 짐가지고 집에가실꺼생각하니 집에누워서도 걱정입니다 ㅋㅋ

아버님과 출조하신다니 부럽기도 하고 효자시군요ᆢ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동출 자주 하시길요ᆢ꾸벅~!

이나저나 식사 마치셧음 또 가세유ᆢㅋ

낚시안가 버릇하니 낚시대는 만지기도 싫네요ᆢ편코~흑~^^''
거기너무힘들어요

그늘도하나도없고

한번차에갔다오면

죽습니다.

거기갔다오는사람

우리나라어디든지다갈듯요
고행.

스스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며 깨달음?을

얻기도하지요.

그 힘든 과정과 순간을 즐기는 사람도 있구요.

글에서 행복이 느껴지는 것은

제 질투심이겠지요.

부럽습니다.

동행.
아버님과의 험한 출조길이
또 그렇게 추억이 되시겠습니다~^^
넵 ㅎ

좋은점불편한점 있더군요.

담배피기가힘들어 필때마다

다른데 가야하니 그것만힘들더군요.

낚시하면서 7치 풀챔질로
물위로못띄우고 피아노줄소리듣기는

거기가처음인듯싶네요.
청도를 버리시고
영주댐까지 고생하셨습니다.
모내기는 하셨는지요
댐낚시 하셧나보네요

잡은고기 들고 오는것도 곤역이겠습니다. ㅎㅎ
우하하.

고기들고오기겁니나서

잡으면서도

걱정하긴첨인듯요.

이제 며칠후에 모심기할꺼같습니다.
영주라...
제 고향인데도 떠나온지가 어언 25년이라
댐이 생겼다는 말만 들었지 한번도 대를 담궈보지
못했습니다.
고향소식 감사합니다.
전 그냥 에어컨 아래서 누가바나 먹을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 험한곳도 출조 하시는군요..
그래도 아버님과의 동행은 좋으셨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영주댐 저에게 처음으로 월척을 안겨준그곳 ㅋㅋ 영주에살아서 여섯번은 갔다왔습니다 어떤경로를통해서 들어오는지 모르겠지만 차끌고 들어오던데요ㅎㅎㅎ
예전에가셨나보군요

차량출입통제되었습니다 ㅎㅎ
5년전쯤 7~8월 배수기에 친구랑 합천호 그렇게 낚시 몇번 다녀왔습니다
그땐 한참 미쳐??? 있을때라 고기 잡는 재미로 갔는데
지금은 낚시대 세팅이랑 철수 안해 주는 이상 못갈꺼 같습니다^^
가신다고 말씀을하시지요.
시다바리와 수발들사람을 구해드릴텐데요.
아버님과 함께여서 즐거우셨으면 기뻣을껏 입니다.
40년전에 안동에서 죽령고개마루까지 국도도로포장할때 3년간 있었습니다.
안동댐에서 낚시를 했었지요.
서울 총각이라고 인기도 많았는데요. ㅎㅎㅎ
알바하러가야겠습니다.

짐옮겨주기알바 ㅎㅎ

현수막하나걸어놓구요.
그 험한곳을 아버님이 좋아하시니 우짜겠습니까?

효자 노릇 단단하 하셨습니다.
짐 옴겨주는분있으면 연락처하나 남겨주십시요ㅎ
가기도전에 겁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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