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50
낚시가 좋아 미치도록 물가만 찾아 헤메인지 25년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낚시에대한 열정이 없어젓다.
한때는 마눌님 눈치보며 시간만나면 물가로
달려 갔것만 이제는 아니다
집사람 그좋아하던 낚시는 왜 안가냐구 하는데
열정이 식었다.
난 그이유를 찾지못하였다.
낚시 지인들께서 낚시함 가자고는 하나
맘은 가구싶은데 ......
많은짐.더위에 추위에 이제는 겁이난다
왜이러는지 나두 모른다.
낚수장비를 처분을 해야하나..?
보관을 하여야하나...?
님들께서는 이유를 아시는지요?
저와같은 증상을 격으신 선후배님들
답좀 부탁드립니다.
낚시도 권태기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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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달만 안다니면 자연스레 물가를 찾습니다
정리했다가 요즘 고생쫌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충격요법이 필요하군요
시작은 대나무낚시대 2.5칸부터 시작햇지만 대나무 낚시대나 로얄대는 없읍니다
장비 정리하면 다시 구입해야할것 같은 생각이들어서 판매하지 못하는데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지난달부터 낚시가기가 귀찮네요.ㅎ
목구멍이포도청이라
어쩔수없이
일을하지만
노년에는
숫가락들힘있을때까지
낚시할렵니다
낚시꾼? 이야기는 믿지 말라고 했는데?
윗3분은 증말 믿으면 클나요!
조선님은 생략입니당
몇달 꽝을 치니까 조금 시들 시들 해서 몇주를 쉬었더니
마눌님이 철 들었답니다
손맛 신나게 보고 나니까 또 병이 도집니다
조만간 병이 도지실겁니다에 한표 겁니다!!!!!
남자도 갱년기가 옵니다
심하게 오신분 주위에 계시는데
아주 여러모로 장난 아닙니다
저역시 요즘 정난이 아닌것 같습니다
한편 감정의 변화가 조석으로
널을뛰고 조울증세도 잇나하고
한숨도 후 여러모로 그렇네요
여튼 파이팅을 외처봅니다
장비는 그데로 보관하십시오
반드시 다시 낚시가 좋을때가 올겁니다.
힘내십시오
그게 다 나이 들어간다는 현상임니다, 인생의 연식이 쌓이다 보면 한 두번 씩 격게 됩니다.
예전에 그 뜨겁던 낚시에 대한 열정이 자연히 시들어 가더란 말임니다,
제대 하고 직장생활 하면서 처음 뽀나쓰 받은걸로 반도 다이와 낚시대를 처음 샀을때 그 뿌듯했던 기억은 세상에 어떤 물건을 장만해도
다시는 느껴보지 못 하더란 말씀임니다.
낚시장비는 그냥 두세요 언젠가 다시 만남니다 ~ 지난 시절 가슴 앓이 첫 사랑 처럼 ........
다음주는 쉬어야지 하다 수요일쯤이면 어디로갈까
이리저리 어디 좋은곳 없나 레이다 돌리는 저를
보곤 합니다ㅋ
저도 인생고개 넘다보니 별루 낚시생각이 없어
까끔 짬낚(낚시대 2~3대)들고 옥수꾸 한통 달랑들고 힐링하러다닙니다. 고기는 잡히거나 말거나...ㅎ
앞으로 하루하루가 힘에겨워 낚시 다니시기가...ㅋ
체력관리 하시고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십시요.
`발을 다쳐 좀 쉬니 집사람이 좋아하는 낚시를
다녀오라더군요.
차대고 바로 낚싯대 펼수있고 물 맑은 곳.
잔챙이 소굴이지만 조용한 곳.
한번 가니 자꾸 또 가게되네요.
물가에 낚싯대만 펴놔도 마음이 그렇게
편해져요.
일년에 너댓번 낚시가는 해도 많아요.
나이가 더 들면...등산이나 낚시가
제일 쉬운 취미가 아닐지.........
낚시 열정이 조금은 식은은건 아닌지
취미 오로지 낚시 였는데
출조 안하면 집에서 뒹굴뒹굴
자꾸 나태해 지는거 같아서 입니다.
저는 슬럼프가 찾아온거 같구요
날씨도 덥고 배수기 이고 해서
담주말 바다 문어 선상 낚시 다녀 오려 합니다.
이러다 다시 물가 찾아 갈거라 믿구요
장비는 보관 하십시요
낚시 절대 못끊어요^^
체력관리 잘하시고 낙시말고 다른 취미생활을 하시던지 가족들과 좀더 시간을 가져보세요~
바다낚시 한번씩 가시면 드넓은 바다 보면서 마음도 트이고 사모님과 함께 집은 고기로 회도 떠먹고 하심 좋습니다
그러다보면 다시 민물가고 싶어질겁니다 ^^
욕심이 낚시를 재미 없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물로 오래동안 하면 흥기가 떨어지는게 대부분이죠
저도 낚시 한지는 얼마 안됬지만 재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해봐도 붕어 낚시만큼 마음 편한 취미도 없는것 같습니다.
재미없을때면 처음 낚시 시작할때 그때 그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우리 삼형제 셋이 중국산 낚시대 들고 저수지 한켠에 다닥다닥
붙어서 낚시하던 그때 찌맛춤도 할줄 몰라 낚시방에서 해준 그대로
던져 넣고 붕어 한마리 나오면 셋이서 난리 부르스를 추던 그때를 생각하곤 합니다.
욕심을 버리면 그렇게 편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고기 안나오는 배스터를 주로 갑니다.
마음을 비울수 있고 어차피 안나오는 고기 밤하늘에 떠있는 별 한번 더 쳐다보고.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고기 욕심 부리면 낚시가 정말 재미 없더군요.
욕심 부리는 순간 낚시가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다시 재미 있는 시기가 올겁니다.
잠시 쉬시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작년 까지만 해도 낚시 가고 싶어 안달이 났었는데..
(작년 기준 평균 주 2회 ~3회 정도 다닌듯)
이상하게 올해는 낚시가고 싶다는 생각이 별루 안드네요.
오히려 붕어 낚시 말고 다른 장르를 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많이 드네요
-.장어 낚시
-.바다 낚시
위 두가지 낚시가 서서히 땡기는데...저두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장비 다 팔고 위 장비를 구매해서 한번 해보느냐
아니면 놔두고 그냥 사서 한번 해보느냐
아니면 그냥 마느냐
마눌 님 눈치만 보고 있네요..다른 장비 산다고 하면 아마 또 난리 칠것 같다는...
금요일만 되면 집식구와 저녁에 출근하여 낚숫데 한대씩 펼치고 무알코올[hite JERO] 빨면서
찌불까정 켜고 놀다 보면 밤은 깊어가고 잠 오면 집으로 퇴근하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반복하며 삶니다.
집식구와 35년간 일상처럼 다람쥐 채바뀌 돌 듯 반복합니다.
그 세월 동안 낚싯대는 도라꾸로 실을 만큼 가득하고 고기 취하는 욕심과 낚싯대 다대 편성하는 것은 마이 줄더라~라는 저의 의견입니다.
외대 하기도 귀찬아집니다,,,,,,,,,,
잡아야 뭐하나~~
돈이되는것두아니고``몸만 더러워지고~~~
별것도 아닌데 그렇게
이혼을 불사허구,,,사업두 미루면서 젊은 시절 남비하다 보면
쫌만 늘그면 후회하지요~~
천금같은 세월을 그깟붕어몇마리에 바쳤다는게~~~
나랑 그렇게 미쳐다니고 낚시방 총무나보구 허다가 벌써들 죽었네여~~~세월 짤바유~~~낭비하지 마셔유~~~특히 젊은 분들은요!!!!!!!!!!!!!!!!
따라오더군요..
몇해 일에쫒겨 자연스레 낚시를 자주 안가다보니
어느날 낚시의 목적이 달라진것을 느꼈네요.
요즘은 꽝을치고도 허전함이나 아쉬움 없이, 즐겁게 일상으로 돌아오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댓글보고 제 상황을 유추해 봅니다.
날이 더워선지!
아님 욕심때문인지!
어쨌든 권태기든 갱년기든 시간 지나면 사라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