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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도 못가고 ㅠㅜ 공부해야되네요

학원에서 일 하다보니 이맘때가 젤 정신 없네요. 낚시를 자주 댕기는 편인데 애들 시험기간이여서 기말고사 준비를 해 주다보니 벌써 낚시 못 간지가...ㅠㅜ 떡밥 3 만원어치 사 뒀는데.,......, 기말고사 끝나니까 이번엔 고3. 9월 종강이니까 이제 슬슬 마지막 정리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애들 인생이 걸린수업이라 긴장과 긴장의 연속,,,,, 요즘 수능에서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 나옵니다. 불쌍한 고3넘들..측은하죠. 어찌하다 이번에는 특목고 다니는 애들까지 들어왔습니다. 고1~고3 모의고사 다 풀어 봤는데 꼭 한두개 틀린다고.... 3살부터 영어를 공부 했는데 .... 당장 낼 부터 수업인데 수능 수준의 수업이아닌,, 그 이상을 바라는데 제가 공부 해야 합니다...수업 준비가 아닌,,,공부요 ㅠㅜ 직업이 선생이지만 저도 공부가 젤 싫어요 ㅋㅋㅋ 삼성고,,,,충남외고,,,,고3,,,, 당분간 낚시는 안뇽~ 이네요. 저는 일이지만 애들한테는 인생인지라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도 월척은 자주 오니까 저같이 일 땜시 낚시 못 가는 사람들 위해서 휜님들의 재미있는,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힘내십시요^^
우리애도 배방월척님께 맞겨야겠네요
저랑 같은 업종에 계시는군요..

평생 배워 남주는 직업이니 어쩌겠습니까?

사교육이라고 돈만 밝힌다들 싸잡아 욕하지만, 나름 마인드 멋진 학원인들도 있습니다.

좋은날도 오겠지요..ㅎㅎ
힘내시게요..
학원 강사가 다 그렇죠 모^^ 저도 특강이니모니 방학도 남들 다 쉬고나서고 ㅠㅠ 다행이 제가 가르치는 중등애들은 성적이 잘 나왔답니다^^전교1.2.3등이 다 있으니.. 전 그래도 낚시도 다니는뎅... 힘내세요. 학원강사도 본인 시간 잘 쪼게면 충분히 하고싶은거 하며 살수 있어요^^
저도 같은 처지라서 공감 100%입니다

새로 의자도 샀는데 낚시도 못 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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