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년 동안 낚시를 하다보니 이거 없으면 무얼로 여가시간을 보내야할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처음 낚시를 시작할때는 박봉을 받았는데도 낚시장비나 채비 사는데 경제적으로 별 부담을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은 경제적인 여유가 좀 있는데도 쓸만한 낚싯대,받침틀,수초제거기,좌대 이런거는 부담이 많이 됩니다.
유통관계와 마진이 높아서 그런거 같은데 해결방법 없을까요
낚시도구 가격 너무 비싸다고 생각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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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이 조금 오른 것도 있고...ㅜㅜ
기백만 원 풀셋으로 한 셑 생산원가가 75만원 정도라고 알고 있네요.
헐!
돈이 남아나도 새것은 안 살랍니다.
또 새로운 장비가 출시되면 살살 홀립니다.
가볍고 편리하고 아이디어가 번쩍이는 제품은 비싸도 용서 되는데 ~~~~~~~~
모방하고 조잡하고 가격은 그데로인 제품은 멀리합니다.
저도 자그마한 공장을 운영하다보니, 개발비 금형비가 엄청 들어가서 낚시장비 개발 포기했네요.
좌대 침대등등 만들어 봤는데 말이죠.
원가 몇십원 할랑가???
유독 낚시용품 가격만 지나치게
비쌉니다 예전엔 한계절 특수성때문에
비싸다 이해햇지만 요즘은 전계절 어느곳
에서든 누구나 쉽게 할수 잇어서
계절성 특수라 보기엔 무리가 잇지 싶네요
사겟다는 사람보다 팔겟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는게 당연하다지만
요즘은 팔겟다는 회사와 상품이 많은데도
비싸다는건 혹 담합 모 이런게 잇지
않나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ㅋ
로드홀더 파이프 한쪼가리에 2-4만원
뜰채거치대 철판 하나 꺽고 꺾고 해서 2만원
낚시대 50만원하는건 어차피 쳐다도 못보니...뭐
이것 저것 붙따보면 비싸 집니다 .
재료비 인건비 유통 마진 세금 자작으로 만들어 보시면 대충 답 나옵니다
첫째 조구제작업체와 유통업체가 영세하면서도 너무나 난립하여 이걸 좀 구조조정하여 대형화 시키면 대량 자동생산에 의해 원가도 내려가고
경쟁도 줄어들어 많이 팔릴것이므로 마진을 낮춰도 조구업체나 유통업체 이익 총액은 줄어들지 않을 것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고
둘째 지금은 같은 기능을 하는 조구가 조그만 차이로 호환이 안되는제품이 많아서 생산라인도 전부 따로있어서 원가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므로 조구의 표준화를
통하여 조구업체간 같은기능 조구의 호환이 가능하게 된다면 아마 획기적으로 낚시장비 가격을 낮출수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걸 누가 주도하느냐에서 막히네요 누가 이걸 해야 하나요 ?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같이 덕보는 길이 있는데도 이걸 어디서 접근해야할지 모르니 참 갑갑하네요
낚시를 관리하는 관할 행정청이나, 낚시업협회 이런데서 나서주면 될라나요? 아니면 대기업이 낚시업에 뛰어들어 영세업체 발전적으로 흡수해야하나요 ?
시간두고 연구해볼 문제입니다.
그렇지않아도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의 해봤는데요
문의내용
질문1) 받침틀을 작년에 15만에 구매 하였는데요
얼해10만원에 판매하면 산사람은 바보 인가요
답변 : 유행상품 이라면 가능합니다(의류 이월상품 등등)
질문2) 그럼 낚시대가 1000원인데 일년지나서 400원에 판매되는것도 문제가없나요
답변 : 그정도라면 정식으로 공정위에 건의 하셔도 될듯 합니다
위 내용은 제가 중요한 포인트만 적은거구요
정찰가격 유지와 가격담합 등등 낚시인들이 느끼는 불합리한점을 문의 하였슴니다
그래서 조만간 저의 미약한 힘이지만 건의서를 제출하고 결과알려드리곘슴다ㅣ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홧 팅
자본주의에서 이익 추구는 너무도 당연하지만 이건 정말 심하죠.
반면 낚시인들도 너무 쉽게 휘둘리는 면도 있어 보입니다.
아무리 비싸도 결국은 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조구사 입장에서야 비싸도 팔리는데 굳이 내릴 이유가 없죠.
천원이면 살 것 같은 떡밥그릇이
두 개 붙여놓고 만원이 훨씬 넘더군요.
부당한 가격이라 생각하면 불구매해야지요?
확실히 비. 쌉. 니. 다!!!!!!!!
골프클럽보다 비싸요..
장대10대이상 포진하고 받침틀에 부수장비까지하면
천만원은 할겁니다
정작 붕어는 좌대다리 밑으로 지나가는 슬픈현실~
무조건 현금으로 사야하는 세상~
낚시인 스스로 반성을 해야되는건데
개인의 능력껏 자기만족을 위한다는데 할말이 없어집니다
더이상 호갱이 되지맙시다...
고가 의 낚시대와 비싼 찌를 사용한다고 하여 결코 조과가 뛰어난것도 아닌데~
다 자기 만족이지요,만원에 4개 짜리 찌를 갖고 낚시를 해도 붕어는 차별 하지 않슴니다,
협찬을 하려고 해도 싼거 보다는 비싼거를 협찬해야 그 주위에서 그 비싼 낚시대를 구입 하겠죠~~~
신상이 1년후에 30% 50% 할인하는거 보면 분명히 거품이 많다고 생각 됩니다.
계절따라 바꿰입는 티셔츠도 아니고 ㅠ 어떤 브랜드 티셔츠는 5천원이고 또다른 브랜드는 15만원
낚시대도 이정도 차이가 날까요~~~?????
낚시대를 줄이면 방법을 찿을것 같습니다
낚시 수요는 늘어가는데 장비값 좌대값 ....등
X자 접이의자에 외대낚시의 유유자적함 ㅡ 대략 기만원대
반듯한 좌대에 첨단소재 받침틀에 푹신 의자에 영문표기 모자 그리고 깔삼복장 조사님의 모델링 포즈 ㅡ 대략 이백만 이상
차이 나는 차이나제는 콧웃음 치며 최고로 달려가야지 ᆢ 양 어깨 힘 들어가는 ᆢ
넘 편견에 표현인가 모르겠네요
낚시도 언제부터인지 남보다 더 유리하고 안락한 조건에서 즐기기 위해
최신형 수중좌대, 10여단 고급받침틀, 가벼운 60대 이상 등 고가의 많은 장비를 늘려왔습니다.
그져 연안에서 32대 이하 몇대와 약간 불편하지만 간편한 장비로 즐낚한다면
크게 돈들게 없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