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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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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내삶에 활력소라여기고 열정적으로 다녔는데요. 이상하게 올해는 재미가 나질 않네요. 땀흘려 10대편성후 한시간도 못버티고 접고 오는것도 올해만 세번째... 고기못잡는거는 내복이다 생각하고 분위기에 취해 나름 열심히 했는데 올해는 재미가 나질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 같은 경험 있으신분계시나요?

저같으면 10대핀거아까워서라도 하룻밤은 있어야겠습니다^^
저도 그랬던적이 있었습니다
물가에 가서 내가 즐기는 낚시 처음엔 붕어가 안찾아와도
행복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꽝치는 날이 많다보니 욕심도
생기고 오기도 찾아오더니 낚시 자체가 싫어지더군요
바늘을 안달고 낚수대 한대 던져놓고 세월을 낚는 풍류를
즐기는 꾼이 되고싶은데 아직 그러지 못하네요
힘내세요^^
열정이 식어서그럴겁니다 ^^


저또한 요즘 낚시열정이 예전같지안네여 ^^

그래도 2주간 8번출조했네여..ㅋㅋ

그냥 밤하늘 별보고 온다생각합니다 ^^

늘안출하시고 근심걱정은 물가에 내던지고오셔용 ^^
중간 중간에 그럴때가 있습니다

완치법은 낚시용품을 다 팔면 됩니다

그때부터 미 친 듯이 낚시가 다시 좋아집니다

지름신도 미 친 듯이 찾아오고

장비병도 다시 심해집니다^^
제가 똑같은 질문을 했었습니다

다시는 낚시 못할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요...

그런데...5개월여만에...전 다시 물가에 가 있더군요 ^^

낚시가서 많은 생각들도 하지만...낚시를 안가니 잡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저처럼 잠시 쉬셔도 좋습니다만...전 몸이 근질근질해서 어쩔수 없이 가더군요 ㅎㅎ
너무 많이 펴서 지레 지친거 아닐까요?? 간단하게 한두대정도 펴서 여유롭게 해보세요
근데 웃긴건 젤먼저 장터부터 기웃거리니 환장할 노릇!ㅠㅠ
아,그러시군요 친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출을 해 보세요.
저와 증상이 비슷하군요.
대략 답답합니다.
진짜 케미 아까울 정도로 접고 옵니다.
왜 이런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좋던 낚시가...이렇게 서글플 수가...
저도 원인과 해결책을 고민중입니다.
이것도 일종의 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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