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란 취미가 진정 죄를 짓는 것일까요??
흔히 저희 낚시꾼들이 말하는것이 방생이 미덕이라고 저도 어머니께 방생하는 미덕이라고
말씀을 드렸다가 도리어 혼쭐이 났습니다. 네 입에다가 바늘을 걸면 아프지 않겠느냐고..
낚시하다가 거의다 바늘에 찔려보셨겠지만 눈물이 찔끔납니다.
물고기가 살기위해 바늘에 걸려 퍼덕이며 고통받는 모습이 너의 낚시란 취미의 손맛이라는
즐거움 때문에,,,,나의 즐거움을 찾기위해 물고기가 고통받는것이 진정한 취미일까요...
잡아가지 않고 방생을 하면 진정한 꾼으로 대접을 해주는 사람에게 조금 메스꺼워집니다.
나의 즐거움을 위해 한생명이 고통받는것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한다는게 아닐까요?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요...
어느스님의 글을 인용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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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알면서 악행을 짓는 사람과 모르면서 악행을 짓는 사람과는 누가 더 큰 과보(果報)를 받습니까?"
"모르면서 악행을 짓는 사람이 그 악행의 과보로 받는 화가 더 큽니다.
"왕은 다시 묻는다."그렇다면 우리 왕자나 대신들이 모르고 잘못을 범한다면 그들에게 보통 사람 갑절의 벌을 내려야겠군요.
"왕의 이 말에 대답하지 않고 비구는 왕에게 반문한다.
"대왕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뜨거운 화로를 한 사람은 모르고 잡았고 다른 한 사람은 알고 잡았다면 어느 쪽이 더 심하게 화상을 입겠습니까?"
"그야 물론 화로가 뜨거운 줄 모르고 잡는 사람이 더 심한 화상을 입겠지요."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악행이 나쁜 줄을 모르고 범하는 사람에게 그 악업에 대한 과보의 화가 더 큰 것입니다.
"화로가 뜨거운 줄 아는 사람은 설사 그것을 들더라도 빨리 놓아버린다.
아무리 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자기가 간경화증에 걸려 있는 것을 알면 술을 끊게 된다.
사냥이나 낚시를 취미로 가진 사람도 살생이 나쁜 것을 알게 되면
마음속에서 살생하는 자신의 행위와 살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양심의 소리가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래서 짐승들을 죽이더라도 덜 잔인하게 죽일 것이다.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되면 사냥하거나 낚시하는 횟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죽이는 일을 그만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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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알고짓는것과 모르고 짓는것이 차이가 난다는것이 불교의 교리를 알면 죄를 지음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제를 하게됨에 따라 죄를 덜짓는 것이 된다는것인데,,,
저는 무교이지만 불교이신 어머니께서 낚시라면 학을 때시면서 말리십니다.
한생명에게 고통을 주는일, 배우자나 애인에게 고통을 주는일, 자식에게 소홀하는일등....으로요.
제가 반문했습니다.
" 그럼 과연 생선을 잡아파는 어부들이나 고기를 팔기위해 가축을 도살하는등의 행위는요??"
한생명이 희생을 하여 다른사람들에게 배풀어주는 것과 업으로 인한 살생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붕어낚시도 몸이 아파 붕어엑기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목적으로 붕어를 잡아 주면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낚시가려고 차에 짐모두 실었다가 어머니와 6시간 가량 깊이 대화를 나누고 어제 휴무때는 낚시를 가지않고 낚시라는 취미가 진정 나에게 맞는것인지 생각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만류를 하시던 어머니께서 혼자끙끙대는것을 보시고안되보였는지 끝내 다음 휴무때 나모르게 가라고 하십니다. 부모가 되어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이런게 부모마음일까요.나모르게 가면되지 혼자끙끙되냐고 하시는데 부모말거슬러서 좋은적이 없었는데, 거스르려니 가슴깊이 가시가 돋아나는듯 합니다.
주관적이고, 불교적인 성향의 글이니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PS: 쓰레기를 치워 자연을 보호한다는 신념만 가지고 있다가 한생명에 대해 고통을 주는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봅니다.
낚시란 취미가 죄를 짓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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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붕어 낚시는 불교의 교리에 준하여 죄지음이 아닙니다.
방생의 미덕을 따르자면..
잉어나 거북이 잡으면 혼날것이란..^^
집안 대대로 불교를 믿습니다.
낚시...고기 잡아 다른 사람 준다고 혼났읍니다.
어머님 말씀에..
붕어 고아 애기 먹여도 보약인데 남 줄것 있더냐고..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_._)
방생하시는 분들이 거북이와 불고기를 잡아다가 방생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방생을 위하여 우리나라 자연을 해지는 붉은귀 거북이를 수입하여 방생하는 것이 방생일까요?
아마도 아닐 것입니다. 방생하기 전에 붉은귀 거북이의 수입을 저지하고 물고기를 잡지말자는 운동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방생 좋습니다. 그러나 참된 방생은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살생..
그렇습니다. 무모한 살생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살생이란 어떤 것일까요.
소와 돼지를 죽이는 것도 살생이 아닌가요?
종교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조물주는 인간은 만물에 영장(靈長) "이라고 하였고 만물을 소유하라 했습니다.
불교에서는 동물은 섭생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고기(동물)는 생명이 있고 나물(나무, 풀)은 생명이 없을 까요?
동물은 죽이면 안되고 식물은 죽여도 되나요?
종교적으로 금하는 일은 매우 뜻있고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잡은 붕어를 방생하는 것은 미덕이고 집에 가지고 가서 먹으면 악덕이란 흑백 논리에 동의하고 싶지않습니다.
그것이 미덕이라면 식음을 전체하고 죽는 날만 기달려야하지않을까요?
사람이 동물과 식물을 양육양식하여 죽이고 먹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이치입니다.
자연의 자원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어린 새끼와 납획은 금해야겠지요.
그러나 필요한 만큼의 잡이 자체는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잔인한 살생과 동식물의 학대는 근절되어야겠지만 얼마든지 잡아 먹어도 됩니다.
낚시바늘로 물고기의 입을 걸어내는 것이 잔인한 학대에 속하는 것인지 생각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저는 학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의 코구멍을 강제로 불 쇠꼿챙이로 뚫고 노동을 시키는 것이 학대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말에 무거운 안장을 올리고 사람이 올라 타고 달리는 행위가 동물학대로 생각지 않습니다.
개 목에 게목걸이를 하고 다니는 것이 학대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사람 목에 개목걸이를 하고 다니는 것은 인간학대입니다.
그것이 인간과 동물과 다른 점입니다.
그리고 동물에 따라서 살생과 학대가 결정된다는 것은 형평성 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결론은 "낚시는 죄가 아니다"입니다.
“진정한 "꾼"은 자연을 사랑합니다.”
어머님은 불교...
그리고 강력한 반대파가 있습니다
마눌님... 그리고 꼬맹이들
그래도 낚시는 계속 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방생이란 단어가 내포하고있는 진실한 큰뜻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내자신에게 정직하고 사회에 악을 끼치지않는 선에서는 제 취미인 낚시를 계속하렵니다
저도 비슷한 처지이고 또 제가 용왕신을 모시고 태어났다나 뭐라나...
그래서 더더욱 낚시하면 안된다시는데 낚시가 거의 유일한 취미이다 보니
어쩔 수가 없네요.
낚시 반만큼 재미있는 일 있으면 어찌 해보겠는데 말입니다.
채근담에 나오는 구절이 언뜻 생각이 납니다.
낚시질은 재미있지만, 물고기의 생살권生殺權을 가지고 있다.
釣水逸事也 尙持生殺之柄 奕棋淸戱也 且動戰爭之心
조수일사야 상지생살지병 혁기청희야 차동전쟁지심
可見 喜事不如省事之爲適 多能不若無能之全眞
가견 희사불여성사지위적 다능불약무능지전진
낚시질은 조용하고 뛰어난 일이지만
그래도 살생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고,
장기와 바둑은 깨끗한 놀이지만
그래도 전쟁하는 마음을 일으키게 하느니라.
이로써 볼 때 기쁜 일이란 일을 덜어
마음에 알맞도록 하는 것만 못하고,
재능이 많은 것보다는 무능하여
천진天眞을 보전하는 것이 나은 것을 알지니라.
무릇 모든 일은 마음에서 시작하여 마음으로 끝납니다
낚시를 취미로
사냥을 취미로
모든 취미에는 마음이 동하기에 시작하였고 심취하는것입니다
마음의 정진을 쌓아
행하는자가 옳고 그름을 마음으로 인식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행한다면
한세상 잼나게 살지 않을까요...
취미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참과 진실을 따지고 하자면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여..자기성찰의 기회도 가져봄이.....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십시요.....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낚시가 죄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돌은 던져라
휘~~이~~익 *10000000개... 퍽!!! 흐미 쌍코피다...ㅠㅠ
어머니에게 불효를 하는것이 더 큰 죄로 보입니다.
어머니 마음 아프지 않게 낮에 잠깐잠깐 다님이 어떠실런지요 ^^
도훈짱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붕어는 통점이 없다고 하더군요
가끔 붕어를 잡다보면 입이 헤진 봉어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전 붕어를 내가 취할 만치만 취하고
그냥방생합니다
전 참고로 무교입니다 ^^
낚시로 즐거워지시길 ^^
저는 그렇게 알고있는데 자세한건 고수님께 패스~~~~!
저역시 독실한 불교도 의 조상님의 간절 함으루 태어 났으나,
어릴적 에도 철렵을 해서도 먹기도했습니다
부모님 께서도 무진장한 반대 하심니다
앞에선 절대루 안한다 맹세합니다.....
전 그러구싶습니다!!
나없는 세상은 모두가 , 모든것이 없는거라고...
모기는 왜 해악을 끼치매 죽여도 되고, 다른것은 죽이면 안되는지 ...
있는동안 -존재- 다른이에게 존경은 못받드라도 해는 끼치지않고 살며, 더불어 살며, 약간의 손해를
가지고 산다면 그거이 진정한 의미의 생 아닐까? 하며 삽니다
필요이상 잡지않고, 필요이상 접하지않으면 된다!!
횐님덜도 역시나 많은 주위의 압력이 있음을 오늘 느꼇습니다~~ㅎㅎ
나의 즐거움이 괴기에게 고통임으로... 내후일 환생한다면 기꺼이 물괴기로 환생 하렵니다!!!!
그날의 고통을 오늘 보상키위해 난 낼 또 대를 드리울 것입니다!!
잡아먹을라고 낚시하는거면 죄책감이 없을텐데
놀이삼아 잡앗다 놔줬다하니 그게더 맘에 걸리는거 같습니다..
먹을 만큼만 잡습니다.
먹을 만큼 못잡으면, 놓아 줍니다. => 방생이 아닙니다.
죄 짓는 마음 없습니다.
왜... 먹기 위해 잡기 때문입니다.
만약 즐기기 위해 낚시를 한다면,
오히려 죄 짓는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이유는 안쓰겠습니다.
이유를 잘못 쓰면, 앞뒤가 안맞기 때문입니다.
통점이 없어서 ...
이건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고기 입장에서 보면 괴롭기는 마찮가지입니다.
통점은 없지만,
1. 뭍으로 올라올때 숨을 못쉽니다.
2. 압점이 있을테니....
3. 저온 화상입습니다.
4. 무서움을 느끼겠지요.
5. 개도 밥 먹을땐 안건드린다는데....
...................
통점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모든 동물을 생각해야한다면 길거리에 수없이 지나치는 개미나 벌레 밟지않기 위해 땅바닥을 쳐다보고 다녀야되지않을까요.
작은애(4살)가 개미만보면 발로 밟아서 죽입니다.
물론하지말라고하는데 생명이라고 소중히여겨야한다고 말은하는데 먼저보면 그냥 가서 밟아버리지요.
모르고 그냥 재미삼아 하는행동인데 그게 과보라면 참......
어른들 집안노인들께 혼낫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종교나 윤리적접근이 아니더라도 그때가 생각나 아직도낚시라는 취미가 떳떳치못한것으로
생각될때가있습니다.....어른이되어서 생각해보면 여가를 즐기는좋은취미인데 ....
너무깊이있게 생각안했으면합니다 성직자도아니면서 너무 심오하게생각하면 끝이없을것 같군요
불가에서는 음력오월부터는 짚신을 성글게 삼아서 신었다지요?그때가되면 땅에서나오는벌레가많아서
원치않은 살생을방지하기위해서라네요! 예전에고승들이 행했던 이런생활을 "나이키"운동화에 "노스페이스"다운파카입는
요줌스님들이 모르듲이.....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속세의 현대인들의 마음병을 치료하는 치료약쯤으로 낚시를 접근하는건
어떨런지요?
님들 의견이 전부맞습니다...자비 방생 등등.....
깊이 파고들면은 세상살기 정말 힘들어집니다...그냥낚시는 낚시일뿐입니다...건강하십시요^^
"통증"이라는 협소한 의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우주 만물 시각으로 바라보면 콩 한쪽 개미 한마리도 다 같은 생명이고
하나의 존재이자 가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붕어만 보고 통점이니 뭐니 말씀하시는지 지렁이 또한 귀하고 옥수수도 귀하고
콩도 귀한 존재라고 생각 합니다
해서 이런 생각의 차이는 문화적 차이자 관점의 차이 이기 때문에
따지고 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
결론 사회통념과 법 질서를 지키며 즐기는 낚시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각 종교가 가진 차이점, 그속에서 느껴지는 깊은.... 뭐랄까
지식의 깊이 ?? 많이 배우고 생각하고 갑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한사람 이며, 현재 도축, 육가공 회사에 근무하며,
나의 결재 싸인에 오늘도 죽어갈 많은 수의 한우와, 돼지들 ㅡㅡ;;
전 어찌 해야 할까요..?
이분글을 보면, 이렇게, 저분글을 보면 저렇게,,,
하지만 분명한건,,, 전 매일 죄를 짓고 살진 않습니다.
반대가 될겁니다...
물속에서 육지로 낚시질 하겠지요..
대물님의 개인적인 생각이시지만 맘 약하신분들은 넘어갑니다.. ㅎㅎ
깨우침은 자연에 순응하는 법을 알아감이고
순응한다함은 본연의 순수함을 찾아감이고
그 순수를 취함은 마음이 흐르는대로 자연(우주만물)에 중화를 이룸이 아닐까 합니다..
틀림없는 죄악입니다.
낚시를 하면서 항상 붕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낚시는 끊을수 없을것 같네요.
- 저도 살아야 겠기에..
대신 좋은 일 많이 할려고 노력합니다..^^
시원한 생수 한잔 마시는것 생각해 볼까요?
생수를 채취하기 위해서 멀쩡한 땅에다 철로 만든 빨대를 꼽아야겠죠?
빨대를 꼽았으니..기계로 물을 퍼올려야 할것 입니다..
그 기계를 움직이기위해 엄청난 양의 기름이 소모되겠죠..그 기름은 공중에 유독가스를 남길테구요..
뽑은 물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길것입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그냥 만들어지나요?
아니죠.. 수많은 화학약품으로 가공하고 그때 만들어진 오염물질은 어디로 갈까요?
용기에 담긴 물이 우리의 집에 까지 올때.. 혼자 걸어오진 않겠죠?
배기가스를 뿡뿡 내뱉는 자동차를 타고 와야겠죠...
이처럼 물 한잔 마시는것만 살펴보아도.. 살아 있는것 자체가 죄입니다..
그렇다고 사무라이처럼.. 멀쩡한 배에 칼자국 남길수는 없지 않습니까..^^?
항상 고마워하는 마음... 미안해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취미로 생물에게 피해를 주는거랑 생존 자체가 다른 문제이기는 합니다.
종교계에서 그것가지고 뭐라한다면.. 그렇게 생명을 존중시 한다면..
그쪽 종교에서도 본인의 생명유지를 제외한 모든 편의를 포기해야겠죠..
산속에 토굴 파고 들어가서... 살아있는 풀도 뜯어서 먹지 말고...
낙엽으로 떨어진 잎들만 먹고 살아야 할것 입니다..
저 역시 완전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일상이 즐거움이라면 붕어낚시 역시 즐거움이지요.
취미생활에 종교적인 관습을 대입하다보면 우리의 취미생활의 폭은 너무 좁아지지요.
각자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정도의 취미생활이라면 무난하리라 봅니다.
불교의 자비나 기독교의 사랑이나 모두 귀결되는 것은 같은이치 아닐까요?
양심에 비추어 가책이 없는 취미활동에는 욕먹을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먹는 생선이나 고기. 나물이나 밥도 엄연히 생명이 있는 것들입니다.
그렇다고 먹지않고 살수는 없는일 아닐까요.
지나친 우려도 오히려 병이 아닐까요.
부모님의 불심을 자극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취미인것을 어찌합니까.
즐낚하세요.
자연자연님에 글 너무 공감이 가네요,
결론은 죄가 아니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