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한지 2년된 초짜조사입니다
전 집이부산인데 일때문에 충북괴산쪽에 있다가 민물낚시를 배우고 완전푹빠져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낚시란..
낚시갈때의 그 설레임 대필때의 그 기대감 야간캐미를 볼때의 그 황홀함은 그 어떤행위보다도 저를 만족하게합니다
6일 토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오전에 부산에서 일보다가 갑자기 낚시가 생각나서 무작정 괴산 xx저수지로 올라왔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려 7시즘 도착했습니다 이제 곧 날이 저물기에 맘이급합니다
주말이라 여러분들이 낚시를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한적한곳에 짐을 풀고 10대를 얼릉 피고 야간캐미 꺽을려는데..
옆에 먼저오셔서 낚시하시던분이 자기친구가 온다고 대를 왼쪽으로 좀 꺽어달랍니다
제가 좀 어이가없어가 사장님 왼쪽끝 낚시대캐미랑 제오른쪽끝 낚시대캐미랑 5~6미터 차이뿐이 안나는데 친구분이 어떻게낚시를 한다말이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이 빈의자 안보이냐는겁니다 자기의자 놓아두고 자리맡아놨답니다 그러고 친구가 긴대 위주로 낚시하는분이라 상관없다는겁니다
이건머 개매너3단콤보??
월님들.. 님들은 이상황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저런 인간 가만두면 안되지싶어서 저수지떠나가도록 싸웠습니다 저 어디가서 시비붙어가 안집니다
그양반 부산사투리로 식겁똥을쌌습니다
혼자 출조하시는 수많은분들 낚시갔다가 이런경험 한번식있으실겁니다 힘내싶시요 화이링입니다^^
정말 저는 낚시가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낚시를 할수있게 도와주십시요
월님들 허접한글읽어주신다고 욕보셨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더운날 건강생각하시고
항상 안출하십시요
꾸벅꾹벅/(_ _)\
낚시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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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하고싶은대로 하라구 하구
차에서 잤습니다.
결과요?
저 낚시한동네 물퍽탄쏟아져서
홀딱젖은 생쥐되었더만요.
조과는 지나내나 평균이었구요
둘다 꽝치게 될가능성 많지만
그래도 앉겠다면 전 안말립니다
진작 대펴기전에 와서 일행이 올껀데 양해바란다고 해야지 다폈는데 그러면...
친구에게 주변에 자리가없다고 다음기회에 함께하자고
하느것이 정석인데 생각이 모자란사람이 많은듯합니다
잘하셨네요 ㅋ
의자 물속에 던져버리시지ㅋ
하는 인간들 기도 안차지요.
차라리 정중히 양해 구하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하네요.
싸움이라니
차분히 이야기로 풀려 노력 하시고
막말은 별루라 봅니다
가까운 거리 낚시 할시 하시고 계신분께
옆 자리 가능 여부 묻고 하는 예의도 필요하고
다대 편성시 옆분과의 기본적 거리도 생각 하셔야 할듯 합니다
1.(쓰레기)가...
2.더럽겠습니까?
3.그런...
4.(매너)를 보인...
5.그 (낚시인)이 더럽죠.
6.더러워... 아이 더러워...
7.님...
8.정말 잘 하셨습니다.
9.( 내가 얻을것은 물속의 있는 맑은 마음 이드라 )
양보와 배려는 득이 따라오지만
화는 실을 자초하는것
저 같은 경우도 그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웃음만 나옵니다.
잘하셧습니다.
터에 가보면 의자나 파라솔 받침.놔둔데는 좀더멀리안습니다
서로 맘편하지요
근데..님의 말씀처럼 전빵 다치리가는데 옆에 의자안보이느냐고..
아~~쓰..패직일넘...미리카지....요런맘듭니다
근데...
제가 10여년 전에 사건인데요...
경북 모 조우회에서 67번까지 산정지에 팻말꼿아놨읍니다
다른데 들럿다가
이튿날 조과 궁금해서가보니 2/3은 비어있읍니다 ㅠㅠ
머냐고그러니까..
조우회 양반... 너무붙으면 서로 고기안되니까 그래놨답니다..
삽으로 찌거 주길라카다가...대한민국이 민주국가라...흠....
우짭니까...저금은 이해하고 살아야지요
67번은 만나면 ....피해야지요...
콩밥은 실어!!!
확 그냥 막 그냥.
낚시하는사람 왼쪽옆에 두자리. 오른쪽옆에 한자리가 잇길래
한자리에 앉을려니까
그양반 그 두곳은 친구들이 와서 앉을 자리랍니다..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두자리까지 맡아놓으신거는 좀 그러네요..
한자리는 제가 앉을것이니
한양반은 다른데서 하라고 하시지요..
그러고는 조용히 앉았지요..
아무 말도 못하던걸요..
참 잘하셨습니다. 추천 꾹!
속이 다 시원합니다~~ 근디 싸우고 시간 지나면 낚시꾼 어차피 보더라고요 ㅋㅋㅋ
참 머라 해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상황봐서 상대분의 인품에 따라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현장에 있었던게 아니라 머라 드릴 말씀이 없네유ㅜㅜ
기분푸시고 담번에 사짜하세요^^
돈주고 샀나?
남이 3.5 쎗팅 하면 35 로 마감 장대 엄청 많아도 참고요
이격거리 최소 10m 아님 다른곳 이동
그래도 자리안나오면 옆조사님께 양해구하기
배려는 우리모두가 해야할 낚시매너라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선행자가 동료의 자리까지 맡아놓은 상황이라 그부분이 잘못은 있다해도 질문자께서 10대까지
펴다보니 맡아논 자리에 걸치고 선행자가 왼쪽으로 좀 꺽어달라해서 수용해 줬으면 서로 좋았을 것을
싸움까지 하시니 그야말로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 아니었나요? 2년밖에 안되셨다고 하니 앞으로 여러번
겪다보면 서로 합의하는것이 좋다는것을 느끼게 될겁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글쓴님도 조력이 쌓이면서
피치못하게 동행인의 자리를 맡아야 하는 상황에도 놓이게 될것이니 취미생활 갔다가 스트레스 받지 않게
싸우지는 마세요...
먼저낚시하시던분 바로 옆에 붙어서 낚시대10대를 폈다는건 제글을 안읽어보시고 하시는말씀인가요?
제꺼 다 피고 먼저오신분과의 사이 거리가 5~6미터라고 글쓴것같은데.. 먼저 낚시하는분하고 저와의거리가 더 넓어져야한다는 건지요? 그리고 저랑 먼저오신분과의 사이에 낚시의자하나!! 그걸 그어떤 누가보더라도 자리맡아 놓았다는생각 안했을듯합니다 나무그늘밑에의자 뒀구나 그래생각했을겁니다 그게아니고 자리맡아놓았다고 표시할거면 받침대라도하나 꼽아뒀다던지.. 제가 낚시대필때 먼저오셨던그분이 미리 친구가 온다고 양해를 구했다던지.. 그랬으면 저도 낚시대 얼마던지 줄여줄수 있는놈입니다
사람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하지않았습니까
비오듯땀흘려가며 낚시대 다폈더만 자리내달라는것부터 의자 못봤냐면서 이럴거면 나보고 이자리 낚시대못피게 할건데라면서 선심쓰듯이 말하고 친구는 긴대피니깐 내짧은대따위는 괜찬다는듯이 말하는 그런 사람한테 내가 예의를 지켜야됩니까?
제가 인내심이 없어서 무례하게군점 싸우고나서 주위분들께 다 사과했습니다
저처럼 독조하시는분들 많으신듯압니다 그런분들 불이익 당하는거 조금이나마 덜당하시라 글올렸습니다
머.. 야당이야 어딜가나 다있겠지만.. 태클을 거시고싶으시면 글의내용을 다읽으신후.. 빽태클도 받아들입니다ㅋㅋ
근대 제가 낚시2년한거랑 이일이랑 무슨상관이있는지..?
선행자가 동료의자리까지 맡아놓은상황??
바늘펴져님은 그런상황이 정당하다고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저도 그런상황 생길수도있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는 안하기때문에 글올린겁니다
태클 주시면 겸허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상관있는지 모르시는 분이세요. 낚시대 3대놓고 친구자리찜까지하고 있는데 뒤늦게 누가 와서 왼편에서 낚시대 편다고 하면 신경이 쓰이지요.
물론 자리찜행위는 비열한 행위입니다. 그래서 선행자가 선뜻 하지말라고 얘기못하고 있는데 5~6미터(가장 짧은대인 1칸반대를 휘두르면 꼬
꿰는거리)에 10대를 깔아놓으니 그때서야 알아차리고 왼쪽으로 조금만 꺽어달라고 얘기한겁니다. 이럴거면 나보고 이자리 낚시대 못피게
할건데라면서 선심쓰듯이 말하였다는것은 안대님이 2~3대정도 펴고 할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놔두었다고 볼수있지요. 제가 보기엔 자리찜행위
도 보기안좋고 안대님도 5~6미터 거리에서 10대를 펴는 보기안좋은 똑같은 상황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자리찜 행위보다도 뒤늦게
와서 바로옆에서 10대 피는 행위가 낚시에 있어서는 더 예의가 없는 행위로 보여집니다. 똑같은 취미행위를 하는데 누구는 3평만 쓰는데 누구는
10평을 쓰고있으면 그거는 그사람의 욕심이지요.
10대 펴고하시려면 조금더 거리를 두시던지 포인트가 맘에 들어 가까이 앉아야 된다면 먼저 하시는 분에게 인사치레라도 먼저 했으면 그런 상황
까지는 안갔을텐데 안대님은 그런 예의를 못보이신것도 있습니다. 님은 님이 10대 필거란거 아셨을거고 선행자는 그거 모릅니다. 그리고 10대 피고
나니 선행자가 왼쪽으로 조금만 꺽어달라고 했을때 그 순간에도 협의할 기회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싸우셨다면서요...
2년이 무슨 상관이냐 물어보신것도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다른 이들 2~3대씩 펴고 있을때 뒤늦게 와서 10대를 피면 소란스럽기도 하고 누군들
좋아하겠습니까? 나는 내낚시패텬이다 라고 하겠지만 다른 이들 눈에는 고기욕심내는 것으로 밖엔 안보이지요. 솔직히 2년이란 조력으로는 그런
것을 인지못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상황 생길수도있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는 안하기때문에 글올린겁니다." 단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2년을 넘어 10년 20년을 하다보면 그런 상황 생깁니다.
그리고 10년 20년 하다보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주변분들도 배려하면서 나도 좋은 취미활동 시간하게될 요령이 생길것이구요.
태클이면 태클일수도 있고 그보다도 "역지사지"해 보시란 차원에서 저도 시간내서 글을 올리니 부디 기분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보고 왼쪽으로 꺽어달라그럴때 그럴수 있겠구나싶어 그렇게할라고 그랬습니다
근대왜 제가 화가 났냐면 자리잡아놨다는것도 기분나빴지만 친구분 오셔가 몇대정도 피시나물어보니 다대편성에 긴대만 핀다고 합니다
그때 기분이 팍상했습니다
제가오바한건가요?
제가 낚시한지 얼마되지않아 무지하여 다시 묻겠습니다
제가 더 잘못한겁니까?
본인의 대편성 특성상 옆조사님과의 거리를 눈대중상 알고 계실텐대 그정도라면 미리오신 조사님께 양해를 구하는게 맞다생각되서 댓글달았습니다.
먼저오신 조사님께서 자리를 잡아놨던 안잡아놨던 이미 안대님께서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셨는지요 한번 되짚어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당함을 입증받으시려는것인지 아니면 진정 의견을 듣고싶으신건지 심히 의심스럽네요.
늦게 온사람이 옆에 바싹 붙어서 낙시대 펴면
그거 낚시할 기분 안납니다..
더군다나 장대 포함 다대 편성이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낚시하고 있는데 옆에 가까이에서 장대 펴는것도 대단한 실례 입니다..
낚시할 자리가 영 없으면야 어찌 할수 없겠으나..
아니라면 최소한 옆사람과 10메다 여유는 두어야 합니다
옆집에서 물고기 물리면 서로 낙시대가 엉치기 쉽상이지요.
그리고 먼저 온사람의 지나친 횡포가 아니라면
가능하면 늦게 온사람이 물러서는게 예의이지요
제글때문에 기분상하셨다면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제주관적으로 글을쓴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_ _)\
참고로 본인은 1대만 놓고 하는 1인이라, 다대편성하는 분들이 옆에 있으면 피합니다.
1대만 펴고하니, 요즘 받침틀, 좌대, 발판.... 이런 장비에 채이지 않아 금전적으로 자유롭고 아주 가볍게 마음 편하게 집중하여 낚시도 가능하고 욕심이 없어져 좋습니다. ^^
먼저 도착해서 5~6미터 간격두고 대편성했고?
그사이에! 의자로 자리 맡아놨다?~~고 대틀어 달라! 이분들은 어디가도 그럴겨? 구력짦은 당신이 이해하고! 싸우지는 말어.~~~^순간 욕심인것같네!
그날은 주변다! 잡치는 낚시되는겨! 엉아가~~~^^
물어보시기에 제 생각엔, 선행자도 10대 폈고 친구자리도 다대편성 할거라 하니 일단은 선행자가 주변인들 전혀 배려
없고 욕심으로 가득찼네요. 매를 벌고 싸움거릴 만드는 행위를 먼저 제공했군요. 근데 그 이후에 벌어진 일도 생각해
보세요.
안대님 답글중에 "제가 인내심이 없어서 무례하게군점 싸우고나서 주위분들께 다 사과했습니다"에서 짐작되는게 주변
에도 낚시꾼들이 좀 있었다는 얘기인데... 선행자(10대)+친구(7~8대)+안대님(10대) 세명이서 서른대 가까운 낚시대로
일대 포인트를 차지하는 상황이 그려지네요. 주변인들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시구요...
낚시터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서로 어울려 취미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내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현장에서 물어보러 다닐수도 없고... 그러다보니 여기다 질문하셨으리라 생각됩
니다. 앞으로 출조도 늘고 월척사이트 활동도 늘다보면 어느샌가 주변인들도 만족스럽고 안대님 자신에게도 만족스런
조행이 되는 날이 올겁니다.
좋은 취지인것 같지만? 너무 가르키는?느낌~~같네요 현장출조시 우리휜님은. 글쎄요~~^봉순이가.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