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집사람도 장모님께 가게 맡겨두고 쉰다고 같이 바람이나 쐬고 오자고 하데요^^ (ㅎㅎ 땡큐~)
@,@..... 오우 !! 역시 사람이 많더군요 바글바글 우글우글
사람 많아서 시끄럽고 어수선한곳에선 제정신을 못차리는 사람인지라 어지러워 하더군요
(2002 월드컵때 어렵게 구한 티켓으로 구장안에 들어갔다가 엄청난 함성소리에 기가눌려 집에가자고 때쓰던 사람입니다 결국 그경기는 초반은 택시서 라디오로 듣고 나머지는 집에서 봤다던...)
불안한 마음에 현순아 집에갈까? 하구 물어봤더니 다행히도 괜찮아 해주데요 음...
작년과 비교하면 낚시용품 판매부스가 많이 늘었더군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눈팅도 하구 공짜 선물도 한보따리 받았습니다
낚시춘추, 월간붕어 4월호, 2월호(이건 요즘 서찬수씨가 즐겨 사용하고 있는 안내병채비 기사가 실린지라 안그래도 사려했었던건데 횡재~) , HDF 글루텐 ㅎㅎ
어망 채집망등 넣는 원형 가방도 하나 샀습니다 이런 보조소품 넣어다니기가 좀 애매했었는데 잘샀죠 고급스럽더군요 릴도 세 개 장만하구요 캐미 한박스 1000원에 사구요 천원이라니... 3mm 일자형이지만 그래두 좋아 쓸데가 있것지
오는길엔 집사람과 해물뷔페 가서 시원~한 국물에 소주 한 병 하구왔습니다
세이브존에 들러서 우리 현순이 반팔T도 하나사주구요
암튼 오랜만에 한가롭게 현순이랑 놀러다녀와서 무지 좋았습니다
박람회야 내용이 알차던말던 그까이꺼 ......
오늘은 그저 좋았습니다
최고 좋았던건 송귀섭씨 사인받았다는거 난생처음 누군가에 사인을 줄서서 받아봤습니다
집사람 왈 "얘들이냐" @,@......
아!! 박람회 입장권이 1인당 5000원입니다
학여울역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가려는데 계단서 암표를 팔데요
두명분을 5000원에 사라던데.......
죄짓는거 같아서 안샀지만
나중에 안거지만 보안요원들도 다 알더군요 수시로 가서 단속하지만 힘들다나?
* 혹시라도 내일 가실분은 다이와 부스에 가셔서 파라솔로 돔형태에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을 가보셔요
뭔말인지는 다이와 부스에 가서 보시면 알거에요 그거... 참 탐나데요
아직 판매 하지않는 제품이며 수입해오는거라던에요 거기있는 파라솔과 보조품 그리고 의자 가격만 그리 비싸지 않은면 대박이겠던데 그래서 집에서 지금 구상해보길.... 한 50인치 파라솔사서 만들어볼까 하는 ... 아드레날린 분비되네요 아!! ~
낚시박람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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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년부터 유료라고 하기게 아예 가지를 않았습니다.
내용도 없는 행사를 하면서 유료로...
멀리까지 가서 왠 청승이냐지만 가는길에 겸사겸사...
나름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돗떼기 시장 같은 느낌이더군요..
홍보관은 뭐 그런데로 인데...판매부는 뭐.......지난물건 땡 치는 수준이더군요..
그래도 신상 낚시대도 들어보구..만족? 했습니다..
두번다시 갈 생각이 안더군요...낚시점 재고처리하는것도 아니구...
실망이.....어케 인터넷보다 비싼지..ㅋㅋㅋ
암튼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