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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없는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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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낚시없는 휴일을 보냈습니다.

토요일은 엄니 퇴원시켜드리고

집안일 이것저것하니 하루가 가네요

 

오늘을 오전에 엄니 거취문제로

가족회의해서 동생이 그간 모셨는데

마누님이 큰아들이 모시자네요

자랑질입니다 

오후에 마누님한테 감사의 의미로

해미읍성 산책과 맛난 점심으로 

보답했습니다.

 

긴병에 효자없다는데

걱정입니다.

병원에서 해결할일도 아니고

돌아가시는날까지 

더이상 진행되지않았으면 하는데

그 바램이 만만치않네요.

 

다음주는 물좋은데가서 튼실한 붕어

두마리 잡아다가

붕어찜이나 해드려야겠습니다

엄니가 엄청 좋아라하시거든요.

 

꿉꿉한 마음으로 마무리하는 휴일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자식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니 .
불러도 불러도 또 부르고싶은 어머니
자식이라면 당연히 모셔야죠
간병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도 어머니 모시다가 시골에서 살고싶다고하셔서보내드렸습니다
현재 90세
아직 정정합니다
감사한 일이죠.
두분께 보다 잘해드리세요~^^
우야둥둥 잘~ 챙겨드리세요~
멀리서 응원 합니다~^^
붕어찜 해드릴 수있게
기 팍팍 넣어드릴게요

으랏찻차~ ! ! !
어머니..먹먹해지네요.
힘내시고 튼실한붕어도 꼬옥
상면하세요 홧팅입니다 ㅎㅎ
쉽지 않은 선택을 하셨네요.
힘드실 텐데..


저 또한, 15년 이상 어머니께서 병원을 다니시는지라..
효자 아닙니다.
1년에 한두번 꼭 화를 내거든요.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나중 후회할 수도 있는 일은 안하셔야 해요...

그리 못한 전 좀 힘들거든요...ㅠ

내 맘이 아닌 모친의 맘을 헤아릴......

암튼, 화이팅입니다.
....
맘이 짠하면서도
대단한 선택하신거 같습니다.
그동안 동생분도 수고하셨을테고..
부모님 건강이 최곤데...
그래요!!
가화 만사성입니다.

긴병에 효자 없다고 마눌님한테도 더 많이 신경 쓰셔야 합니다.
아들보다 며느리가 더낫네요`~ 하면 울 몽실님 상처 입으실려나요? ㅜㅜ

마눌님 사랑 많이 해주세욘~~~

제 아버지가 폐암으로 병투병하시다가 돌아가실때가 생각나는군요~~~

몽실님 말씀대로 간병에 효자없다는 말이 딱 맞더이다 ~~ ㅜㅜ

헌대 더더욱 가슴아픈건 아버지 병들기 이전에도 저는 효자가 아니었 다는게

아버지 돌아가시고 저를 더더욱 힘들게 하더이다 ~` ㅜㅜ

헌대 몽실님 말씀들으니 ~~

몽실님 부인께서 저리 적극적으로 간병해 주신다니 ~~~

부럽기만 합니다 ~~~

저는 혼자여서 같이 나눌 누군가가 없었더이다 ~~~

부럽습니다 `~ ㅜㅜ
힘든결정 하셨네요
두분께 잘해드리시고
어머님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정하신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장개 참말로 잘 드셨네요.^^
그저 자당께서 오래도록 효도 받으시며 건강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사모님께 잘해드리셔야 겠습니다.
저는 자식된 도리를 못하고 있어요.ㅠㅠ
제수씨가 효부시네요.

부모님 소풍 떠나시고 나면 후회가 밀려옵니다.
살아계실때 잘 해드려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안되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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