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낚시에미쳐서 사랑을 떠나보냈습니다

  • Hit : 507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0
월척회원입니다 회원님들에게 아이디공개하기가 너무민망해서 이렇게라도 가슴아파 글올립니다 총각입니다 평소좋아하는 낚시로 그녀와 열병을 앓을정도로 주말이면 다투고마니싸웠습니다 낚시를 데려가보았지만 이렇게 한심한 낚시를 왜하냐는 그녀의말에 귀담아듣지 않고 오직 낚시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러다 한달에 몇번 데이트도하며 영화도보고 나름대로 나자신은 애썼습니다 선배님께서는 평소 취미생활삼아 낚시하시며,부인에게 어떤말을 들으며 출조를 하시는지요(왜 난 이런여자를 만나서 내취미생활도못하게 맘편하지않을까? 수많은 밤을 낚시하며 고민도 해봤습니다) 허나 오늘 차안에서 그녀는 냉정했습니다 더이상 당신같은남자만나서 결혼하면 내인생이 불행해질것같다 이제우리 그만만나요? 그러더군요! 나에겐 청천벽력같은소리였지만,아무말도 할수없었습니다 낚시가 사랑하는 그녀를 떠나보냈습니다 멍하니 바보가된듯 한참이나 말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매정하다? 너 왜그렇게 변했니? 피식웃음을 보이더군요! 인제 내눈치볼필요없으니 맘것 낚시하고,이해해주는 여자만나! 그러더군요! 4년간 만나오며 그녀에게 자연에 물가에서 그녀에게 맛난음식도해먹이고 좋은 추억도 마니 쌓앗습니다 못난놈이죠? ㅡㅡ 남들처럼 버젓한 식사한번 대접하지못한 내자신이 미웠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을까 낚시라는 골병때문에 ㅡㅡ 한순간 핑~~~눈물이 울컥 쏟아질려고하더군요~~~~~~ 좋은남자 만나 잘살아 붙잡고도 싶었지만,내가 당신에게 해준게 없었습니다 그만큼 낚시다니며, 전념할때 그녀는 울고있었던 것입니다 돌아오는길에~~ 차안에서 혼자마니 울었습니다 죽고싶었습니다 무능하고 못난 내자신이 그녀를떠나 보내며 한없이 미웠습니다 어떻게 잊을까? 어떻게 살아갈까... 망막합니다 잊을려고 또 물가에 낚시대를 펴야하나요 ㅡㅡ 나자신도 미쳤나 봅니다 선배조우님들의 따끔한 충고부탁드립니다

가시미 아프군요.
4년이나 사귀엇는데 떠나가버렷으니 님의 마음 무지기 아프겟군요.

그러나~~~~~~~~~~~~~~~
인연이 아니기에 떠낫을 낌니다.
진정 인연이라면 다시올낌니다.

사랑을 일가뿔 지언정 낚시는 버리지 마십시요.
낚시가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만 나자신을 돌아보는데는 낚시만큼 좋은 것은 엄따꼬 저는 감히 주장합니다.

부디~~~~~~~~~~~~~~~~
님께서는 낚시를 이해하는.....
예쁘고 마음씨 고운.................
낚시간다며는 장비까정 챙겨주는 ..................
먹꺼리와 따스한 옷도 챙겨주는.......................................
아리따운 아가씨를 만날낌니다.

만나그던..................
혼자 가시지 마시구...........
같아다니세요.
도심속에 물들어 있는 사람중에도 마음속에는 대자연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이자뿌지 마이소.

참고로...........
저는 7년을 델꼬 다녓슴니다.
바늘 매는것부터 하나 하나 갈키띠만도 지금은 안다녀서 그렇치 선수임니다.
낚시 간다카며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서 척척 챙겨주고요.
조과가 궁궁해서 한밤쭝에 삐리리릭 한담니다.

님께서 용기를 가지시고 멋찐 아가씨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붕순이처럼 이쁜 아가씨를......................................................
월척회원님 ! 안녕하세요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낚시를 그만 두십시요 !

그리고 조건이 있는 사랑이라면 보내드리세요 인연이 아닌것같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은 조건이 없는것입니다
즉,결혼해서 고생안할 남자를 찾는거지 . 사랑을 찾는것은 아닌것같군요
거래인것 같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의 아픔도,상대의 결점도 모두 아름답게 보이는법이죠
진정으로 사랑했다면,사랑한다면 낚시하지 마십시요

낚시는 인생의 조그만 여가선용이고 취미생활 입니다
사랑하는사람을 떠나보낼정도로 심취되어있다면 잘못 되었습니다
두분이서 같이 즐길수있는 다른 취미를 찾아 같이 즐기세요
사랑과 낚시... 두마리 토끼를 잡기는 참 어려운것 같더군요
특히 여성들이 기피하는 남성 type중 하나가 낚시취미를 가진 사람이라는
얘기도 전해지는걸로 봐서 분명 결혼하지 않은 총각분들에게는 어려운
현실이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힘내시라는 말씀 외에는 달리 드릴말씀이...

빨리 아픈 상처를 치유하시고 좋은분 다시 만나 성공사례 띄워주시길
바라겠읍니다.

그리고요 새로운분 사귀시면 결혼할때까지 낚시를 좀 줄여보세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란 말처럼...
안녕하세요 ^^* 감히 저도한말씀드립니다
저역시 한때는 신랑이 낚시가는게 무지싫고 외로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하는일이 잘안풀리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는것보다는
낚시다녀오면 힘이 생기고 활기가넘치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말리지않기로했지요

월척회원 여.친님
사랑은 항상같이있는것만으론 영원하지못합니다
함께다니기싫다면 본인도 다런취미생활을가지세요
일과 취생생활을 구분못하고 낚시다닌다면
헤어지는게 바람직할지도 모르겠으나
짬짬이 취미생활을한다면 말일 이유가없다고봅니다

우리신랑요
한때는 도박에 빠져 무지힘든적도 있었거던요
그동안의 사랑 절대로 버리지마십시요~~~
낚시갈때흘린눈물보다
앞으로 남은세월동안 흘릴눈물이 걱정됩니다.

다시한번생각해주세요 회원여자친구님

월척회원님...
글을 읽으면서 제 마음 또한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엔 인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 사랑한다면 그 여자 없으면 안된다 하면 낚시를 포기해야지요.
낚시는 취미생활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은 취미생활이 아니거든요.
대부분의 여자분은 낚시를 싫어합니다.
그런데 결혼 전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하는 일은 그렇게 멋져보이고 이뻐보이고 하는법인데...
참고로 신혼 초 우리 애들 엄마는 담배연기 마져도 좋다고 그러더군요...지금은 물론 아니지만...그래서 우린 각자의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은 동행을 하고요...
월척회원님...
잘 생각해서 좋은결과 만드세요.
사랑하는이를 떠나 보내면서...낚시하다니....
저도 연해하던시절엔...낚시요...ㅋㅋㅋㅋㅋ
2~~3달에 한번 했습니다...전 아내를 사랑했기 때문이죠...
사랑하는분을 낚시와 비교하지 마세요.....
낚시는 언제든지 할수있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만날려면 무수한 시간이 보내야 한다는것을..
월척회원님,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오랜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너무 오래 사겨 서로를 이해하는 깊이가 남다를거라 생각했는데, 그놈의 낚시가 뭔지 낚시 얘기만 나오면 제가 기가 죽습니다.
무슨말을 들여야할지 저역시 똑같은 처지다 보니 가슴만 답답할 뿐입니다.
저도 낚시땜에 헤어지자는 얘기를 몇 번이나 들었으나 사정사정(?)해서 결국 지금은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낚시를 가는 횟수는 조금 줄었지만, 가끔은 거짓말도 하고....
저는 여친이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떠나보내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낚시를 그만두라고도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월척회원님....
같이 술 한잔 기울입시다.
진정 사랑한다면 낚시를 접으시는게 도리일겁니다.
월척회원님의 눈물~ 진짜 사랑 했다는 증거 아닐까요
낚시는 결혼후에 가족과 함께 다시 시작해도 늦지않장아요
어디론가 사라지는 아님 날 떠나버리는 그런건 아니잔아요..
무엇과도 비교 될수없는건 사랑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낚시가 이유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아픔이지요.
저의 경우 당장은 다른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마음에 와 닿지 않더군요.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잊혀진다는것입니다.
아니 제가 사랑했던 사람을 잊었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사람없이 혼자라는것에 익숙해졌다라고나 할까요.
그당시엔 힘들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혔지만
시간이 지나서 아무렇지 않게 잘 사는 내 모습에 허탈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님께 이 말이 공감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말을 한들 위로가 되지 않겠죠..

두분이서 서로 사랑했다면 헤어지자 말했던 그분도
분명 지금 많이 힘들어 하고 계실겁니다.
마음이 어느정도 안정된 후 편한 마음으로 만남의 자리를 가져 보세요.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님에서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해보세요.
아마 그분도 그당시와는 다른 모습으로 많은 얘기를 나눌수 있을껍니다.
(낚시가 이별이유에 전부는 아닐것같내요.이유의 전부라면
충분히 해결의 방법을 두분이서 찾을수 있을꺼 같구요.)
그런 대화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다시 인연의 끈을 이어 나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안좋은 결과가 있다 하더라도 지금보다는 훨씬 덜 무거운 마음으로
이별을 받아 들일수 있을겁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게 사랑을 할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시구요.
아무쪼록 어느쪽으로든 맘의 결정을 내리셔서
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시길 빕니다.
제 경우는 이렇게 극복했습니다.
제 내자의 취미는 잠자기입니다.
그리고 저는 물론 낚시이구요.
그래서 절충을 했습니다.
한 주는 둘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잠만 자기,
그 다음주는 무슨일이 있어도 낚시 같이가기
이렇게 약속했지요.
첫 주에 내자가 그러더군요
차라리 낚시를 가라고,그게 자기한테 더 편하다고.......
여친의 취미를 같이 즐겨보세요.
그리고 내 취미로 끌어보세요.
이게 아무렇지 않은것 같아도 차이가 무척 큽니다.
물론 해보셨겠지만 적극성이 없으면 표가나거든요
여자들이 그런 표정을 기가막히게 알아챕니다.
위의 여러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인연이란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만들기도 어려지만 떼기도 힘듭니다.
여.친이 그렇게 말은 했어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잘 다독거려주시고 풀어보세요.
월척회원님의 마음에 꼭 이여자다 라고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마음이 그렇지 않다면 과감한 결단을 하십시오.
절대 절대 술로 해결하지 말고요.
좋은 결과있기를 기원합니다. 힘 내세요.
더 힘든일이 쎄삐맀심더.
당신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어떤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도 버린다는데
어찌 사소한 취미생활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겁니까
"낚시"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고 자신을 버릴만큼 값지고 고상한 취미가 아닙니다
낚시는 그냥 낚시일 뿐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진실로 여친을 사랑하고 미래를 설계 했다면
용서를 구하고 자신의 용기와 의지를 보여 주십시요
남여간의 사랑이란
낚시처럼 그렇게 단순한 취미로 하는게 아닙니다
님의 일생을 좌우할 아주 중대한 일 입니다
후일 당신께서 지금의 여친과 부부가 되어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두어 오손도손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게되면
지금의 여친께서도
분명 하늘같은 남편의 취미생활을 지금처럼 반대하지는 않을 겁니다
많은 시간이 지난 그때 가도
저수지는 그데로 저수지고
붕어는 역시 붕어로 남아있을 겁니다
지금 부터
낚시가 아닌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십시요
진실로 그녀를 사랑했고 앞으로도 사랑할 것이고
언제까지나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인지를..................


여러 고수님들이 제가 하고싶은말을 전부 하셨네요 ^^
낚시를 삶의 재미이자 휴식처로 봤을때 일을 열심히 하다가 쉬는 날은 편하고
오늘은 뭘할까 하며 행복한 고민을 하지만
만약 매일쉬는 백수(죄송 ^^)입장에서 봤을때는 매일 쉬잖아요 매일쉬는게 재미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낚시가 아무리 좋아도 삶을 팽개칠(?) 정도로 하시면 안돼요
물론 팽개친다는 얘기가 경우에 따라다르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요
상대방이 날찾고 원할때 곁에 있어주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전 여자친구랑 6년째 사귀고 있어요 물론 낚시도 반 미쳤지만요 ^^ ㅎㅎㅎ
전 30 여친은 22 물론 여친이 어리니 잘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여친이랑 낚시가면 낚시는 포기해요 그냥 물가에 왔으니 꼭~~ 산 좋다 구름 좋다
물 좋다 하면서 같이 놀아줘요 그래야지 같은 공감대가 생기니까요
아직 여친은 손맛이 뭔지를 모르기 때문에...
님은 한창 멋진입질이 올때 여친이랑 얘기하면서 같이 놀아주었나요? 혹시 혼자두지는 않았나요?
혼자만의 취미 보다는 우리의 취미로 만드는게 여의치 않았다는게 아쉬운것 같네요
아직 늦지 않았다면... 여자친구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화해할수 있다면...
감히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무엇이 먼저인지 생각해 달라구요
어서 그님을 꼭 잡으세요 그님이 가고나면 다른님이 오겠지만
진정사랑하는 님인가요?
인연이란것.....

그것은 분명 자연스러움입니다.

잡아도 잡히지 않거니와, 놓아도 질긴......
그런것이 인연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님의 인연이 그 누구인지... 그 어디에 있는지...
지금인지... 훗날인지...

그 답은 훗날, 자연스럽게 님에게 다가오겠지요.

너무 상심마시고, 일상에 충실하세요.
낚시를 줄이시고... 그분을 사랑하신다면 잡으세요........
울곱단이도 제가 낚시 가는거 별로 안좋아 합니다.....
저는 매주 놀지 못합니다.....
격주로 한달에 두번 놉니다...... 물론 국경일은 없습니다..............
저는 낚시를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올해 낚시 출조한게 5번도 안됩니다...
월척들어와서 눈낚하고......
낚시가는날요????
토욜날 넘 무리 하지않고 적당히 놀고 숙면을 취합니다....
그리고 새벽 4시 기상.... 가까운 곳으로 출조합니다... 오전10시... 철수합니다...
왜나구요?? 울곱단이 따라 교회가야 하기 때문이죠^^
한달에 두번 노는데 하루종일 낚시 가려면 눈치 보이죠..... 미안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울곱단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최대로 늘리고 제가쬐끔 피곤하더라도
새벽에 나갑니다........ 대물도 좋고 작아도 좋습니다.......
그냥 물가에앉아 찌만바라보고 있어도 흐뭇하기 때문에 짧은시간이나마
낚시하지만 즐겁습니다.........
물론 가끔 울곱단이한테 낚시 가자고 땡깡도 부려봅니다..........
서로서로 맞춰가면서 즐거운추억으로 만들어 보세요......
뒷북 한방칠렵니다
사랑하는님 이라고하셨는데
아마 덜사랑했던지 아님 다시올꺼라는 믿음이있었던지......
낚시땜에 헤어지고 그낚시가 좋아 혼자 낚시를갔을때
그때의 추억땜에 과연 낚시터에 한가로이 앉아 즐길수있을지
아마 추억땜시 미쳐버릴겁니다
저 경우라면 낚시를 과감히 버릴겁니다
저는 낚시대를 잡은지 20여년이 훌쩍넘었지만
가정과 사랑을 생각한다면 취미생활을 접을겁니다
사랑하는님을 다시보십시오
진정 사랑하신다면.....
이구먼유 민친넘 낚시가 좋타고 사랑을 버리다니 이건 인간 말종이요 ,
답변할 가치조차 업는 일이 올시다,
지금이라도 대ㅃ부라뿔고 손이발되도록 빌그라,
만약 그데로 보넨다면 다시태오날 자격도 엄ㅅ는 사람 입니다 ,
낚시가 뭐길래 ?
허!~~~~ 거참!!!!!!.........
사랑은 사랑이고 낚시는 낚신데.........
마음가는데로 갈뿐.........
마음이 가는데로 하소서..........


일다~ㄴ.... 내가 잘못했노라....... 그치만 ..당신이 낚시 하는걸 싫어 하는줄 몰랐노라..
사랑하는 당신이 싫어하면 당연히 그만 하겠노라....그치만 ..
당신도 사랑하는 내가 좋아하는 거라면 어느정도는 이해해 주리라 생각했노라........
님 못된소리할께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낚시는 정말 거들떠도 안보고
그녀를 택할겁니다.
목숨과도 바꾸어도 아깝지 않을 사랑을 한다면요..
그리고 대부분의 남여간의 연애는 그런 열정을 가지고 만나죠
반추해보세여
그녀가 지겨워지지 않았나요?
사랑은 식었고 권태기라는 생각이 안드나요?
4년을 사귀면 그럴만도 하거든요
낚시가 부지불식간 그녀와 만남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낚시하는 나를 그녀가 이해를 못해서 헤어지자고 말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이별의 책임을 그녀에게 전가시키지는 않았나요
열정을 거두고
그녀와의 시간을 돌아보세요
그녀의 얼굴이 그전보다 안예뻐보이고
만나도 긴장감이 떨어지고
그런거 잊어버리고
한평생을 살 동반자로 성숙한 인격을 가지고 있던 여자라면
놓치지 마세요
연애감정도 한순간입니다.
이후에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신뢰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녀는 당신의 마음을 알아보겁니다.
낚시를 핑계로 자기를 멀리하고자 하는 당신의 마음을,....
그리고 기다릴겁니다.
낚시대를 버리고 자기를 찾아오는 당신을...
다만 빨리 결정하세요...
다들 이 좋은걸 왜 그만두라카는지......

남자의 취미도 이해 못하는 여자라면 결혼해도
평생 괴로움이 앞을 가리겠지요......
현대인에게 사랑이란,
순종과 희생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이해와 배려입니다.

낚시인 치고 그런 갈등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그러나,
조금씩 양보하면서, 절제하며 낚시를 하곤 하지요.

일단, 그녀를 만나
서로의 마음을 터 놓고 대화를 나누세요.

그리고, 님도 절제를 하면서 취미생활을 한다면
그녀도 조금씩 이해하리라 생각됩니다.

인연이란 스스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고
노력하여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