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4계절 어느때 어떤 상황이던 낚시는 내내 멈추지 않고 하고픈 일이기에
조황을 따지지 않고 기꺼이 주어진 조건을 즐기며 해온것 같습니다
낚시는 하고있으면서도 또 하고픈것 .. 낚시인 김탁씨의 그 명답이
늘 가슴에 와 닿고 또 공감해지는것 저 뿐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계절을 달리하며 전개되는 4계의 낚시만큼이나 재미난 드라마가 또 있을까요
몇년전 모 낚시회에 가입해 활동한적이 있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조황정보도 올리고 글도 올리며 나름 소속감을 갇고
회원으로서 싸이트 활성화를 위해 노력 했었습니다
극렬하게 활동할만큼 열성적은 아니었지만 침체될때 한줄 글과 사진이
싸이트 운영에 꽤 힘이 되는걸 예전 카페운영의 경험으로 잘알았기에 ..
가입된 회원중엔 꽤 오랜기간 활동해왔던 회원도 있고 새로 가입해 맹렬히 활동하는
신입회원도 있었습니다
어떤 회원이든 한이름 아래 모여 활동의 강약에 상관없이 각기 즐기면 된다는게
카페활동에 대한 나름의 생각이었는데
그 카페 활동중 참 특이한 상황을 목격하게 되고 그때의 불쾌함은 결국 카페활동을 접게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많은 활동을 하지 않더래도 상호 좋은 분위기를 이끌고 도와주며
중심을 잡아주는 추역할은 누구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회원 .신입회원을 따지지 않고 활동과 발언에 평등해야하며
정치성을 띄어서는 안된다고 또한 생각합니다
그러나 순수하고 깨끗한 낚시모임에서 바깥세상과 다를바 없는 정치성을
진하게 드러내는 사람들이 의외로 분명있다는것
패를 나누고 이간을 주도하고 분쟁의 시발이 되고 ..
어느 낚싯터에서 카페활동에 열심이던 오래된 회원을 우연히 만났었습니다
그의 발언은 참으로 황당하고 놀라웠습니다
같은 카페활동하는 다른 이에게 그가 말했었다고 들려준 얘기 ..
물가에서 보자고 ...
낚시인이니 흔히 물가에서 만나 낚시한번 같이하자로 처음엔 이해했는데
그다음 이어지는 그의 첨언이 놀라웠습니다
서로 정치성을 띈 사람들끼리 분파하고 그 상대방 끼리 서로 분쟁이 잦자
밤엔 혼자서 물가에서 낚시도 할텐데 그때 혼자 있을때 한번 보자는것..
참 귀에 담고 싶지도 그와 한그릇이 되고 싶지도 않아
그들의 보이지 않는 지저분한 신경전의 무대에서 빠져 나오고 말았었습니다
그후론 동출을 하지도 동출자를 찿지도 않습니다
그저 나혼자 즐기는 취미뿐일지라도 때묻히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황당한 얘기를 들려준 그가 실제로 그럴만한 행동을 하지 못할거라는건 뻔한 사실이지만
꼭 지방선거에서 경험했던 불쾌한 장면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지방선거에서 모후보는 장애인을 대표하는 장애인 단체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지방선거에 나와 장애인을 등에 업고 선거에 성공해 단체장이 되었으며
그후 또다시 선거에 얼굴을 내민 이였는데 평소 그의 인간됨은 미리 알고있었습니다
물건값을 떼어먹고 폭력배인양 은근히 완력을 과시하고 ..
마흔이 넘어가며 치기도 꺾여 이젠 완만하기도 하련만 여전히 가장 보기싫은 인간형입니다
그런 그가 유세에서 장애인을 위한 .. 어쩌구를 연발할때
사람들에게 혜안이 있어 그의 지저분한 속을 꿰뚫어 보기를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다행히도 사람들은 그의 유일한 무기 장애인을 위해 ..가 그의 파렴치한 가면임을 알아채
다시는 그가 선거판에 나타나지 못할만큼 참패를 주고 말았습니다
낚시에서만은
스스로 장애인이면서 다른 장애인들들을 팔아 선거를 하는 그 정치인같은
정치적 성향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정치 .종교 이슈를 드러내 인터넷 동호회 활동임에도 그 본질을 까맣게 잊고
현실인양 얕은 속을 드러내며 보는사람들마저 마음을 흐리게 하는 몇몇사람의 이전투구
이슈방의 몇몇 글들이 쳐다보기 싫은 이유입니다

동호회는 나름 깉은 취미를 갖은 여러 사람이 한 생각으로 모인 단체죠?
그런데?
첨엔 똑같은 생각으로 똑같은 곳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생각은 다 같을 수 없기에
시간차를 가지고
다른 생각, 다른 의견으로 대립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몰상식하지 않는 이상은
내가 조금만 손해다 생각하면 아주 쉽게 풀릴 일들이
개개인의 조그만 이권 땜에
애매해 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젤 않좋은 예가 파당을 만들고
무슨 투사인양
편협한으로 치닫는 그런 행태가
결국은 단체를 파탄으로 몰고가지요
그런 경험을 하신 조사님들은
대부분
독조를 선호하게 되지요
동호회 활동 잘하시는 단체는
나름 존졍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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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너무 편협하고
못 됬나?
흐~
머리끝이 쭈삣 섭니다
동호회나 조우회 활동을 하며 지나칠 정도로 가까워지다가
아무일도 아닌일로 인하여 돌아서 남이될때....
한동안 낚시자체가 싫어집니다...
낚시로 인한 인연이었는데...
그래도 독조는 무서버~~~~~~~~~~`
낚수대 널구 나서리
붕어와 이바구,
붕어가 상대 안해주면 부대원들끼리 이바구........
주로 부대원들끼리 이바구를 많이 하지요.
"살려줄꺼 자브면 뭐해"
"여그엔 붕어 읍~~따"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