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조하는사람도 참많읍니다
동출만 하는사람도많읍니다 다들나름의 취향이겠지만
저는 낚시를하면서도 눈은 찌를주시하면서도 참많은생각들을 합니다
나를 돌아보는 진지한 시간이되지요
요즘은 더합니다
뭔가 인생의 전투에서 벗어나 변화를 주고 싶어섭니다
서울 가까운 어느물가에 손수디자인한 큐브하우스를 직접만들어보면서 살까하고
한10개쯤 만들다보면 나름 몰두할수있는일로 꽂히지 안을까도생각하고
이동식탑차를 열리게하여 디자인세련되고 야전용켐핑차량으로 두어대 작업해보면 필이꽂힐까도
생각하구 요몇일간 몇년해오든일을 정리하고 이젠 조용한 말년의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운 말년의 목표를 준비하면서 전화도 꺼놓고 바닷가 조용한곳에 자리하고
탈피를 시도하려 합니다
한달쯤은 이제까지의 모든걸잊고 여행도다니며 많이 고민하고 싶읍니다
서해안 경치좋은곳에 말년을 터잡을수있는곳있으면 추천부탁드리고
월척의 우리회원님의말년은 어떤모습을 그리시는지도 정말궁금하네요
낚시와사람
진우아범 / / Hit : 2627 본문+댓글추천 : 0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분명 고향으로 낙향하여 불알친구들과 말년을 즐기다 고향땅 부모님 옆에 묻힐거 갔습니다.
울 집안이 원래 단명하는지라 저도 그리 많은 시간을 즐길 수 없을거 같아 조바심이 나네유~ㅎㅎ
아범선배님 큐브하우스에 가끔 놀러가 꼽사리(?)나 낑거볼랍니다.ㅋ
심심하면 캠핑카 타고 전국일주 30박 장박낚시~~^^
5년뒤엔 도망가기로 했는데 마눌님 봐주세유~~~~~~~개꿈일까요~~ㅎㅎ
저랑 남해안 쪽 섬하나 개발하며 살까요?
집사람 저 놔준답니다
진우 아범님이랑 가서 사랍니다
글믄 큰일난디....
진우아범님은 가을을 많이 타신단디
아이러니하게 가을이 제일 어울려요.
걱정하며 안부물어온 월님들 고맙읍니다
마음주심 변함없이 돌려드리겟읍니다
물가에 앉아서 찌를 쳐다보고 있어도
집중이 안되더군요
그럴때 제게 제일 좋은 방법은
땀 뻘뻘흘리며 밭일하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부실 허리땜에 그리도 못하고요
예전에 산에 다닐때도 잡념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물가에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날을 그려보는
진우아범님의 모습이 멋져 보였습니다
저는 현재로서는
진우아범님과 은둔자님 거처에 낑기러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입니다 ㅠㅠ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우리부부는 일주일에 2~3번은 낚시를 가지만 그저 낚시를 즐길뿐이지요.
조과야 없으도그만 있어도 그만 그냥 바람만 쐬다 옵니다.
머리는 서리를 맞았지만 아직까지 하는일이 좋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난 후 집사람에게 오후에 짬낚이나 같다올까? 하면 언제나 낚시에 필요한 먹을꺼리와 코펠등을 챙겨서
차에 싣고 있습니다.
낚시대만 실어면 언제나 운전해서 원하는 곳으로 출발합니다.
부부가 취미가 같다는 것은 어찌보면 참 행운이다 생각도 되구요.
집사람만 운전하므로 약간의 술을 마셔도 되구요.
날씨가 쌀쌀하면 펼쳐논 낚싯대 5~6대 걷고 집에가자고 하면 떡밥이 조금남아있으니 이것쓰고 가자고하면 그러라고 하고 옆에서
챔질이 빠르다 늣다하며 잔소리도 하지요.
집사람도 18대를 보유한 대물꾼이지만 요즘은 낚싯대 접고 펴주는것이 두려워 올림으로 한대만 펼쳐줍니다.
집사람의 최고기록은 대물낚시를 즐겨 할 때 낚은 토종붕어 39.5cm입니다.
잔소리 하며 한두시간 기다리면 떡밥 사용 다하고 낚시대 걷어라고 넘겨주면 대접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결혼 후 30여년 되는데 집사람도 낚시를 정말 좋아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까지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오후 영천출조하면 토요일은 대창, 일요일은 경산, 이렇게 낚시터로 출,퇴근 하기도 하지요.
월척에 악동님처럼 낚시꾼의 흔적도 잘~지우고 다니는 마음씨 착한 여인이구요.
이렇게 쓰고 있는 저도 팔불출이기도 하지요.
즐거운 오후 되시고 월님모두 건강하세요.
낚시꾼이제일부러워 한다는 부부조사
저도 살살 가르치려하는데 워낙 도회물이들어선지
아직은 재미없어합니다 정말 부러워요
놀다온님
썸머님
먼 훗날 비슷허게 사는놈보이면 커피한잔허시게
진우아범허구 부르세요~
전 의성쪽 가서살고싶어용 ^^ㅋ
태안쪽도 괜찬고요...
팬션 하나하면서 살고싶은데 자금이..ㅠㅠ
일단 크루즈급으로 배한대 장만하면 자는데 걱정 들구요
캠핑카 병행 하면 전국 못갈데가 없겠지요/
바다 2주일 민물2주일 산에 1주일
저수지옆에 참한 집지어면 아랫방 하나만 빌려주이소~ㅎㅎㅎ
환절기에 출조시에 건강조심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