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낚시 배울때 서울 청계천 낚시가게에서
바낚스 무풍낚시대와 받침대를 새것으로 구입하고
지금보유하고 있는 모든낚시대.받침대.장비는 전부다
중고로 구입했읍니다..
떡밥낚시 5년에 대물낚시 7-8년에 구비할 장비는 완벽하게 갖추고도
무엇이 부족하여 장터를 기웃거리는지 모르겠읍니다..
장비구입할때는 조금이라도 싸게살려구 여기저기 싸이트 뒤져보구
술먹을때는 아무생각없이 계산하고..
다음날이면 무쟈게 후회 합니다..
술을끊고 새것으로 장비살려면 선뜻 구매할수 있을까요..
이참에 술을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낚시가서 입질없을때 술담배없으면 괜히 처량해보이고 쓸쓸해 보이지 않을까요..
지금도 무쟈게 갈등하네요...
끊을까 말까 ...끊을까 말까....
월척회원님도 술담배끊으시고 중고장터 기웃거리지말고
새것으로 풀셋트로 구입하여 잘 사용하면 10-20년은 거뜬하지 않을까요..
모든 낚시조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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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원래 마시는 날
화 : 화가나서 마시는 날
수 : 수돗물 먹듯이 먹는 날
목 : 목이 터져라 먹는 날
금 : 금방먹고 또 먹는 날
토 : 토할때 까지 먹는 날
일 : 일삼아 먹는 날
술! 끊지마시고 적당히 즐기세요.
중고 낚싯대 : 잘만 고르시면 새것 부럽지않게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수 있지요. ㅎㅎ
사용기 나만의 장비 란에 가시면 제가 올린글 읽으실수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안출하시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십시요
참고로 전 술 못먹습니다.
삶의 사이마다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명약이 술이고 보배로운 만병통치약이지요
다만
집착은 독이고 넘치면 병이라
버리지 말고 챙기되 부족한 것에 행함이 있으시길..........
장비병 또한 술과 같음이라
부족한 것으로 행낚하소서
그 당시 담배값이 새해가 되면 오른다고 하고 한달 담배값 따져보내 대충15만원 정도가 되더라구요.
가는곳 마다 담배피운다고 구박을 하고, 집이나 옷에서, 몸에서 담배냄새는 쿨쿨 나고
"에라, 이 기회에 끊자" 하고 아이들에게 얘기를 하고 끊었습니다.
"끊은김에 술도 끊자" 다만 아주 끊기는 그렇고 가~끔, 아~~~주 가끔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쯤 먹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이 남는다는것은 말이 않되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낚시의 용품을 사는것은 약간은 자유스러워지는군요.
친구 다 멀어집니다.
그래도 행복하죠
금주는 슬퍼할일,,,,
술, 담배, 여자 그리고 낚시는 필수 인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