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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용 개인 저수지 있는분 계신가요?

나중에 퇴직하고 꿈이 시골 땅 사서 한 백평정도 땅 파서 개인전용 낚시터를 만드는 것인데. 혹시 지금 이런 멋진 꿈을 펼치신 분들이 계신가 싶어 글 올려봅니다. 혹시 있으시면 멋진 사진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

누구나 이곳월님들은 다 같은꿈이 있죠
꿈을이룬 분은 극히 소수분들이 계시는듯 하옵니다
여기선 두분만 본듯합니다 ^-^
한분은 완료이고
한분은 진행형인듯...
제가 아는 분께서는 퇴직후
그림같은 저수지에 전원주택 짓고
텃밭이나 일구고 낚시대나 드리우며 살고 싶다셨는데
모든걸 다 이루셨네요

그런데 문제는 그 저수지에 낚시 안가시더라고요
뻔하니까 재미가 없답니다
제가 조그만 둠벙 만들어서 가끔 놀고는 합니다.
붕어.미꾸라지,우렁이,민물새우가 들어 있습니다.
100평은 아니됩니다.

최소 500평은 되어야합니다.

100평에 수초갈리고 흙 무너지고하믄 실제 수면적은 50평고 안됩니다.

기왕에 개인 저수지하실거믄 500평 정도는 하시고요

자연지와 가깝게 하세요. 인공 석축이나 천막 보온덮게는 금물입니다.
내꺼 다시잡는 재미는 별루 없어요...그냥 생명체가 있다는 그것도 붕어가 물위을 첨벙 거리는걸 보면 흐믓 하긴 하죠..샘이 나오는 땅을 잘 고르시면 물관리는 편해요..무너미 파이프만 박아주면 되니..
아 글고보니 제 개인소류지에 오리가 와서 새끼를 낳았네요..새끼들이 날수있을때까지 체류할듯요..
땅을 굿이 안사셔두 되요..제 개인 소류지는 원래 논이였는데 아버지가 샘이 나와서 맘에들어 하셔서 임대하시드라구요...그래서 논의 반은 땅을 파서 복토 하시고 그위에 텃밭을 가꿀수 있게 다시 농사질수 있게 흙을 깔으시고..파논 자리는 샘이 나오니 물이 고여서 미꾸라지를 키울꺼란걸..제가 붕어며,새우,참붕어를 잡아다가 이식해버렸죠..참엔 붕어가 미꾸리 잡아 먹는다고 싫어 하시더만..텃밭일 하다가 제가 잡아넣은 붕어가 라이징 하는 철파덕 소리에 흡족해 하시더라구여...
소류지가 집에서 5분거리 15분거리 바닷가 갯바위낚시는 집에서 20분거리 집앞 텃밭에서 채소 심고 그런 바닷가 한적한곳에 집을 하

나 가지고 싶다고 항상 말했었는데 와이프가 구했줬네요...ㅡ.ㅡ;;;
집터 땅하고 밭을 여러군데 사놓았는데, 3군데 다 각기 다른 저수지

근처이고 걸어갈만큼 저수지하고 가깝네요.

세군데 모두 집만 지으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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