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하고 당혹스럽군요.
제주 토끼와 칠곡 토끼가,
ㅡ 행님. 마이 드시고 따시게 주무시이소.
경외심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전화 인사 하더군요.
이러지들 마시라고 말리고 싶었지만,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신념 땜에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ㅡ 어~ 아우님 고맙수. ^^"
근데, 갱기도 살찐 토끼는 아무말이 없군요.
뭐 이해는 합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이런 조과를 보였던 제가
그는 얼마나 두려웠겠는지요.
마치 낚시의 신을 영접한 충격이었을 겁니다.
그가 현실을 깨닫고,
그만 행님을 받아드리길 기다려 줍니다.

산적 두 넘이 낚싯대를 핀다고 소란인 와중에도
저는 새우 미끼에 또 한 수 합니다.
살림망이 터질 것 같군요.
이젠 새우 대신 참붕어로 바꿔야 겠습니다.



수면에 봄 햇살 백만 발 쏟아집니다.
그산속 에서
살아계심에 눈물이 ...
뼈대 있는 안동김씨 가문의선배님 께선
멀리서 오시는 손님들 접대 하시느라
바쁘시겠습니다 .
좋은 시간들 보내십시요 ^^
고마움에
4짜 하시라 기 모아 보냅니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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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 불문 이시쥬?
소고기 삥이나 뜯으려고 하시고,
칭구들 괴로피시고,
그러시믕 앙됩니다^^
불쌍한 녀석~ㅎ
그대로 얼쉰체면이 있는데 설마 끝은아니겠죠^^
행님
좋은시간 보내세요
꼬기 오 마리 낚으셔요.^.~
큰놈 한마리 하세요.!
5치 생각 했는데....
그마저도 부족 하군요...ㅠㅠ
감축 드립니다~~!!!!
1수 3치
1일 3끼
행운의 3이랍니다요!!!
바람아~~불어라~
ㅎ
동상들인디,
얼씬이 안 봐 주면 동상들 삐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