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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반복되는 예기이다.
토욜날 저녁에 출발을 한다면 먹거리를 간단히 컵라면과 김밥 정도로 때워도 된다.
2인 정도일때....
나는 되도록이면 한끼를 먹기위해서 준비를 하는편이다.
준비랄것도 별로없다.
빨간 가방하나에 식수 한통만 추가하면 그 가방에 압력솥이나 쌀.그리고 찌게거리....
해서나는 3인 이상이면 빨간가방외 식수통을 준비한다.
근데 문제는 이렇게 짐이 늘어나다보니 낚시터에 도착해서 포인트까지 진입을 하는데
세번은 왕복을 해야 옮길수 있다는것이다.
나와 매주하는 일행은 이모든 짐들을 많이 도와주어 함께 옮기기도 하지만 몇번 다녀본 00
자기짐이 많다보니 본인짐만 왕복을하고 나올때도 자기것만 왕복해서 가지고 나온다.
먹을땐 함께먹고 ~ㅋㅋ
내가 이런걸 말하려는건 아니고....
얼마전에 고향에 볼일이 생겨 토욜날 출조지를 그쪽으로 잡기로 했는데 여기저기 에서
전화가왔다.
낚시 함께가자고....
담날 일행들을 이끌고 낚시터에 도착해서 각각 포인트에 진입을 시키고 나도 대편성을 마치니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일행들에게 나갔다 올거라고 예기하고 서둘러 고향으로 나섯다.
물론 이날은 부식이 들어있는 빨간가방과 식수는 안가지고 갔다.
내가 저녁시간에 나가서 볼일을 보고 하다보면 저녁 늦은시간이 될터..
볼일이란게 다름아닌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니 병문안을 가는거 였다.
병원에 도착하니 동생들이 모여있었다.
동생들과 가족모두 병원을 나가서 저녁을 먹었고.
그시간이 8~9시쯤....
낚시터에서 전화가 왔다.
000님!!
몇시쯤 들어오세요??
왜??
물어보니 들어올때 라면하고 물.먹을것좀 사오란다.
헐~~~~~~~~~~~~~~~~~~~~~~
사람이 네명씩이나 있는데 준비한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니....
화가났다.
한두번도 아니고 .
매번 이사람들은 이런식이다.
모든 준비는 내가하니까.
굳이 따지자면 김치나 쌀 들어가는게 장난이 아니다.
김장김치를 따로 담궜는데 3월이면 바닥을 냈으니....
내가 뭘 준비 할까요?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아무도없다.
얼마전 2박의 기회가 생겨 금욜날 밤에 출발을 했다.
나는 생각했다.
먹을것 예기 하지말아보자.
모두 준비를 안했으면 이틀 동안 굷어보자.
이렇게 다짐을 하고 나역시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다.
빨간가방도.식수도....
줄발한때 까지도 누구하나 먹을것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다.
드디어 만나서 차를 한대로 움직이기로 하고 출발했다.
아니나 다를까~.
한사람은 과자 부스러기 하나 안가져오고
한사람은 챙긴다고 챙겼는데 쌀이고 김치를 딱 하루것.
그리고 운전은 왕복모두 나~
물론 내차니까....
다른때도 내가부식통을옮겨서 쌀을 불리고 밥을하고 찌게를 끓여서 젓가락까지 챙겨서
밥먹자고 불러야 먹고 지들 자리로 돌아간다.
나올때도 마찬가지,,,
나머지또한 나의짐....
3~인이 두끼의 식사를 하면 쓰레기또한 큰봉투로 두개정도 나옵니다.
이것또한 본인의 몫입니다.
그많은 짐을 챙기고 쓰레기 챙기고....
오다가 휴게소에서 제가 버리고 옵니다.
양이많아 휴게소에 버리기 뭐하면 집에와서 해결합니다.
상전을 모시고 다니고있다.
물론 희생 하는사람이 반드시 필요한다.
하지만
낚시를 가기전에 나는 뭘 준비를 할까요?
순서가 이런게 아닌가??
이제 더이상은 없다.
이제는 주말에 전화기 끄고..
혼자만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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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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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생각해 보면....같이 동출하시는 분들이 정말로 쌩쌩초보던가.....아니면 얍샵하시던가....
아니면 생각이 없으시던가..... 그런분인것 같습니다.
이후에 동출을 하실때에는 조력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하고 같이 동출을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 알아서 준비하고 .........말하지 않아도........쪼을때 쪼고 쉴때 쉬고.........
말하지 않아도...........알아서 운전해주고..... 알아서 서로 배려해주고......말하지 않아도.........서로 챙겨주고.....
그래서 조우들이 좋은것 아니겠습니까? ^_^
꼭 제가 올린글처럼 착각될정도 입니다....ㅋㅋㅋㅋㅋ
틀린점이 있다면 제 부식가방은 푸른색 입니다...ㅎㅎㅎ
그래도 저한테 기생하는놈은 어릴적 x랄친구라 욱' 하다가도 그냥 웃어버릴때가 많지만요...
이해가 안갈때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일박이라도 끼니때가 두번 이상은 되는데....
물한통 준비안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낚시를 오는지....
참고로 말씀드리면 위에 친구놈은 어릴때부터 친구라 그렇지 사회에서 만났으면 친구 안할놈입니다...ㅎㅎㅎ
이기적인놈.......
준비를 나누어서 하던지 비용을 1/n 하자던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오래 함께 할수 있습니다
마음 상한 그기분으로 낚시를 해봐야 절대 즐겁지 않을 겁니다
즐기로 가서 스트레스 받아서야 않되겠지요
털건 털고 말할건 말해서 고쳐지면 함께 가시고
그렇지 못하면 같이 다니지 마십시요
아는 70대 중반이 넘은 노인네 한분은 꼭 낚시터에서 해 먹습니다.
이 노인네, 차가 없어서 50대 후반의 차가 있는 분과 같이 동행을 하는데,
진짜 열심히 식사 준비를해서 먹습니다.
그런데, 50대 후반인 분은 두털 거립니다.
짜다, 싱겁다,
그리고는 엄하게 백숙, 보신탕을 시켜먹습니다.
그리고는 돈은 노인네가 지불하게 합니다.
물론, 50대 후반인 분은 의정부에서 진도까지 낚시터까지 노인네를 데리고 다닙니다.
그래서 인지 돈을 안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인네를 가끔은 제가 모십니다.
그런데, 저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지고 가고, 노인네 보고도 도시락을 가지고 오라고 하지요.
노인네가 해주는 밥 먹으면, 미안하기도 하고, 남이 봐도 좋지를 않고....
이제는 노인네하고 다니지 않습니다.
피곤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먼데 갖고 자꾸 꼬시기도하고...
문제는 처음이 중요합니다.
먹을 것, 기름값, 톨게이트비, 운전, 차량 동원을 처음부터 누가 할 것인가와 비용을 확실하게
정하셨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아울러, 준비를 못할 것 같거나, 엿 먹일려면, 가지 전에 동행자들에게 통보하세요.
안 그러면, 오히려 욕 먹습니다. ㅠㅠ
동료들에게 애기 함 해 보세요~~~~
저는 항상 출조전 미리 상의 합니다
차는 누구...저녁은 누구...미끼준비는 누구...이렇게요~~~
2박이상이면 다들 얼마식 각출해서 기름값.부식 미끼등..을준비합니다
미리 이야기 함 해보세요~~
그래도 안 되면 혼자 단니세요~~
스트레스 풀려 갔다가 스트레스 안고 오는것 보다 혼자 조용히 갔다오는게 헐 났습니다~~~
안출 하세요~~~
저도 그런데 ㅎㅎㅎ
술도 거의 안먹는데 술 가져왔냐고..
음식은 도맡아 가져가고
낚시에 열중한데 출출하다 라면 어딧냐 등등
골 아풉니다..
그래도 전 웃어 넘겨 버립니다..
다음부터는 사전에 준비물 개인적으로 이야기하시고 실행이 안된다면 동출은 그만...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당연히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안돼지요
지금이라도 교통정리 하셔서
웃으며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나붕어님 저 같어면 이런분 들과에 동출은 영원이 끝입니다...
그분들은 같은 꾼"이라고 할수 없는 분들입니다...참말로 너무 하네요...
혼자 조용히 다니시고 조용히 정리 하십시요...평생에 도움이 않됍니다...
고생하고 계시네요....
3박 4일동안 라면 한끼안먹었습니다
자주가는 편인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스트레스 풀러가서 더 스트레스 받으면 되겠습니까~
제가 볼때는 '나붕어'님 모임에는 지금의 상황이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매너,마음씀씀이가 잘못되었다고 보여지나
(그냥 습관적으로 당연히 '나붕어'님께서 준비하는 것으로 생각하겠죠)
'나붕어'님도 속상한 마음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있다면 그또한 잘하는 일이라고는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우선 말을 하시구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태도가 계속 그대로라면
그 사람들은 '나쁜사람'이니 같이 다니시지 않는 것이 좋겠죠
사람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대화'겠죠. 대화로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이런 경우는 낚시갈 때 뿐만 아니라 평소 민폐만 끼치는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사정으로 준비 못해 신세지면 꼭 갚으려하고 배풀려고 애쓰지만
이 사람들은 미안함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한번씩은 똑바로 살도록 일침을 주세요.
출발전에 든든히 드시고 먹거리 준비는 아예 않고 출발하시고..
나붕어님 힘내세요...그리고 같이 출조 하시는 조우님들을 바꾸세요!!
내 주변에 아직 그런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있다면 머리 뚜껑 열릴거에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서 오면 안됩니다
훌훌 털어 버리시고
혼자 조용히 다니시죠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첨부터 더치페이로 가셔야 했는데 ..,
뒤늦게 말씀하셔봐야 뒤에서 지들끼리 씹을 겁니다.
쫀쫀하니.. 어쩌니 저쩌니 ...
지금껏 당연시 해 온걸보면 똑 같은 사람들이지 싶네요.
큰 기대는 안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나서 누구차로 출발하느냐...
누구차든 일단 출발하면
마트 들려서 누가 계산하느냐...
그다음 낚시방 들려서 누가 계산하느냐...
여러모로 신경 많이 쓰입니다...
서로 약간의 쎈스를 발휘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저의 경우는 친구이기 때문에 말을 하여 고쳐 준다지만 나붕어님 같은 경우(친구가 아니라면)
는 속이 타기 마련이겠지요 ^^;
허나 어쩌겠습니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법.... 나붕어님께서 따끔하게 일러 주셔야죠...
일러주시고 똑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이야 혼자 다니는 것이 나을 것이고 아니면 여기 월척에서 동행분을 찾으셔야 겠죠 ^^
매너와 센스 하면 우리 월척횐님들 알아주잖아여 ^^;
별루 친하지도 않은님~낚시에 대해 이야기하자,바다대 망가진거 선심쓰듯 주더군요~
밤늣게 유료터 가서는 안잡힌다고 투덜대고,요금은 낼생각도 안하고,제가 요금내면 아침에 양어장 가자고(두탕뜀)
양어장가서는 제동네라고 낚시비낼생각안하고 자리잡기 바쁘고~
낚시비내고 배고파서 밥먹자고 하면 배안고프다고 혼자가서 먹으라고 하고~
잡은고기는 죄다 가져가면서 메기안나온다고 투덜대고~
한번은 너무한다싶어 낚시비 안내고 있었더만 지갑을차에 두고왔다고 대신내달라고 하고~
그래서 저번주는 연락안하고 친구와 바다(우럭)낚시를 갔는데
정원은 8명이 5만원씩내기로 했는데,이친구 입만달구오고 인원두명 펑크내고 친구비용까지인당7마넌씩
14만원깨지고~~ㅠㅠ
혼자만 출조하다 요즘이게 뭥미?
과연 나붕어님을 제외한 나머지 두분이서 낚시갈때는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참으로 궁금합니다...ㅎㅎㅎㅎ
몇번 나머지 두분이서 낚시가도록 기회를 제공해 보십시오...
그다음부터는 나붕어님께서 그분들께 얹혀가는 형식으로 살살 바꿔보시면 어떨는지요...
어떤 모임이든 항상 어느 누구의 희생이 따라야지만 그 모임은 유지 됩니다.
만약 나붕어님께서 계속 모른체 그냥 가신다면 그 모임은 끝나겠죠.
이왕 시작 하셨으니 봉사한다 맘 있어시면 계속 희생 하시고
열받으시면 조용히 혼자 다니세요.
특히 스트레스 된다면 바로 그만 두는게 좋겠죠
쭈~ㄱ 하시던대로 해보세요 복받으실거에요
단 기꺼운 맘으로 삼대가 복내릴거라 생각하시구요 암튼 좋은 일하셨네요^^
언제 한번오세요 제가 다 ...
주는기쁨 만끽하게 해드릴게요
혼자 다니기 뭐하시면 나붕어님과 진짜 마음이 잘 통하고 낚시 다녀와서도 소주 한잔 하면서 인생얘기 나눌 수 있는
그런분 딱 한두명만 만들어 다니세요
여러명 모여 어울려 다녀봐야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뭐하러 말도 한마디 못해서 속 뒤집어지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동출하고 같이 낚시 합니까...
그럴바엔 차라리 집에서 편하게 두발 뻗고 통닭 시켜서 맥주 한잔 하고 자는게 낫지...
그게 아니라면 손해본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해서 좋다는 마음으로 부식 챙겨서
동출분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세요...
모든 것은 자기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같이 밥을 먹어서 즐거운 마음이라면 모두가 즐거운 것이고 나만 부식거리 챙겨와서 손해보는거 같다 생각하시면
모두가 이해관계로 만나는 분들 밖에 안됩니다...
저는 그런게 싫어서 제 부랄친구놈 아니면 동출 잘 안합니다...
그냥 적당한 상식선에서 알아서들 한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텐데......
읽는 내내 답답함과 아쉬움이 함께 합니다~~~!!!
근데 근것이 고정이되어서 미칠지경입니다.
우리마눌도 같이 댕기지 말라고 하네요..
정말 자기 먹을것도 안가지고 댕기는 사람들 낚시 그만 두어야죠????
혼자 쌀에 반찬도 3-4가지에 찌게거리 왕복 기름값에 운전까지 정말 미칠지경....
속도 없는지 꼭 주말이면 전화오죠 ..얄밉게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혼자다닐려구 생각 중입니다..... 속 편하게...
즐겁게 생각하세요
희생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취미라고 생각하시고
일행분들이 아무리 젊어도
분명히 생각은 하고 있을겁니다
붕어존님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면서....
안출하세요
두분만 가세개서 습관을 고쳐주세요
나중에 합류하셔도 몸만 가시고 그러면 자연히 고쳐 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