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만 고집하여 20여년째 대구,경북 인근만 낚시다니는 1인입니다
동행인은 늘 함께다니는 형님한분이 있습니다. 요즘은 저희 업계가 불경기라
예전보다는 출조횟수를 많이 줄였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모처럼 낚시갈날을
손곱아 기다려서 출조를 해보지만 출조전 생각했던 저수지에는 항상 낚시인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옮겨다니면서 결국엔 출발전 생각해두었든 저수지에서
우선순위에 밀려났든 곳에서 재미가 반감되는 낚시를 할수없이 하게됩니다.집에서
출발시간은 평일,휴일할거 없이 `늘 10시쯤이면 집에서 나서고 11시 이전에 꼭 목적지
도착하더라도 이상하게 자리가 잘없더군요. 경기가 안좋아서 실업자양생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경제적인활동을 안해도 될만한 부를 축척하신분들이 많은건지 참 궁금하더군요.
이못저못 염탐하다 그토록 바라든 비린내 한번 못맡고 돌아오는 경우가 부지개수 입니다
저수지마다 조사님이 너무 많은데 어떻해야하나요.예전에 형님이랑 가면 기껏해야 동네
현지인 한두분정도 하시다 해그럼할때 철수하든게 전부였는데 요즘은 조사님들 피해
평일가더라도 출발전 점지해두었던 저수지랑,포인트에는 자리가 잘없더군요/ 이젠 낚시가
어려운게 아니라 출조지 선정이 어렵더군요. 고수님들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낚시인구가 이렇게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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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맞추시면
자리가 있지 않을까요.
핫한 곳은 목요일 저녁부터 자리 차는 곳이 많네요~
토요일 오전에 가서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대부분 조황이 별로 입니다 ㅎ
마음을 비우고 사람들 덜 오는 소류지에 들어가는 것이 최선인 듯 싶습니다^^;
두분말ㅆ므대로 마음비우는게 정답일듯하네요.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좀더 성찰해야할듯하네요
11시면 너무 늦은 시간 아닌지요??
새겨듣겠습니다. 근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ㅠㅠ
주어진 여건속에 푀대한 일찍 움직여 볼게요
그것도 그렇지만 낚시인구가 증가한건 없는가요
제 기준으로 보여진 것 입니다.
낮에 가셔서 자리를 찾으려면 안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큰붕어는 안잡더라도 손 맛을 본다 생각하시고 작은 소류지나 둠벙을 찾으시면 좋습니다.
꼭 붕어를 잡어야만 하는건 아니지요.
낚시를 하시러 많이오시고~
밤낚시하신 분들은 12시쯤 철수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출조시 어느한곳만 낚시할곳을 정하지않고
그지역 서너군데를 정하여 조과도 구경할겸 둘러보면서
느긋하게 자리를 찿습니다~
경기도쪽에 가까워지면 왜 그리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무질서한 농로 주차가 문제의 주범인 것이지요.
20여년전 주변 등산로도 지금의 낚시터처럼 더럽고 지저분했지만
많은 등산인들의 노력과 의식변화로 지금은 정말 깨끗한 산으로 변모했고
그에 호응, 중앙과 각 지자체는 등산로를 정비 확대시켜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낚시터도 이젠 변화해야만 합니다. 오래전 등산로가 그랬듯이...
우리 한분 한분 낚시인들의 노력과 실천으로 낚시터가 변모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수많은 낚시금지구역이 해제됨은 물론, 새로운 낚시터가 조금씩 늘어날 겁니다.
새벽 5시가 아니라 느긋하게 11시에 출조해도 언제든 낚시가 가능하도록 말입니다.
제가 주위에 전파해 환자된이도 많으니 .ㅋ
주5일 근무에 장박꾼들에
바톤터치까지.
인터넷과 손폰의 발전으로
내가 소식 접하고가면 항상 굿포인트는 없는게 당연한것일수도 있겠습니다.
나만의 포인트를 개척해보심이 어떨지요?
다른이가 하찮게 여기는 소류지나 저수지,둠벙등에 한번씩
찍어보는것두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반가운 대명이 있기에 이 글을 통해 안부를 엽쭙니다.
한적하며 분위기 있고 붕어가 잘 나오지 않는 곳을 찾으시면 염려하시는 자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저의 경우 예전과 다른 것은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물가를 찾으니 뜻 밖에 좋은 인연도 만나고 조과도 있더군요.
워낙 고수님이라 알고 계시는 저수지가 많으시겠지만 가실 곳이 여의치 않으시면 연통 주시면 부족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몇 곳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조만간 물가에서 뵙게되면 차 한잔 올리겠습니다.
뜻대로 안되는게 낚시잔습니까.
조금 일찍 나서보심이.......^^!
원하는 자리에서 편히 찌관람은 하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낚시 하면 항상 맘이 편하고
낚시할 수 있는 저수지와 포인트가
엄청 많아 집니다.
토요일 7시쯤 가셔야 원하시는 자리에 앉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토요일 11시쯤 가시면 원하시는 자리에 앉으실 확률이 확 낮아집니다.
인터넷,,낚시채널덕에 모든 낚시포인트가 오염되고 파괴되고있고요,,,
인터넷이 일등공신이라면 낚시채널은 힘을 불어넣은셈이죠,,,
큰고기 포기, 수량 포기, 크기에 관계없이 그냥 순수한 찌맛에 빠져보는것도 좋지않을까요.
붕애도 찌맛은 멋집니다. 후킹이 웃입술에 되었는지 아래입술에 되었는지 확인하고 찌오름을 만끽하고 등등
이런쪽으로 취미를 삼으시면 소류지도 좋고 남들 잘안가는 저수지도 좋고 조용한 저수지를 찾아가고 등등
하면 자리도 항시 있더군요. 오히려 풍관좋고 한가하고 즐기면 좋을듯합니다.
하긴 그런곳들도 주말에는 좀 몰리기는 합니다.
소류지로 가시면 아직은 독탕이 많습니다
어제도 우중 독탕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전 경북 사람 입니다
사실인것 같습니다. 모든분들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염선생님 오랜만입니다.월척에 글은 처음써보는데 이렇게
안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조우하리란 생각도
못했는데.제겐 큰영광 입니다. 평소에 제가 기척을 드려야
하는데 부족한 제가 부끄럽군요/ 언젠가 기회가되면 꼭한번
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