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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들의 엘보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

손목을 펴는 뒤로 젖히는(신전)동작으로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 팔꿈치 뼈의 붙는 자리에 염증이 생기는데요

1.손등을 절대 위를 보게 하지마세요

낚시인들의 엘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2.손목을 절대 젖히지(신전)마세요>>>>엘보의 지름길

낚시인들의 엘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3.손등을 조금의 노하우를 발휘해서 옆을 보게 해주세요
낚시인들의 엘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4.이두근(알통)/앞쪽어깨근(전면삼각근)을 이용해서 다들 낚시대 탄성을 이용해 쭉 뻗어주세요~

낚시인들의 엘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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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겁나큰붕어(오룡붕어)  

"야"  4ㅉㅏ가 느믄 나와~~  언능와

순진한붕어르가즘:진짜지?????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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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척지 도착

겁나큰붕어(오룡붕어)에게 자리 소개받음

자박자박 물이 차있음 36대수심 30전  44칸 수심50전  

모든채비 옥내림채비

무거운 발판다리도 필수없는 자박자박  뻘에 물~~  환장할포인트

짧은장화신고 발판 앞에두고 경사맞춘다고 손목(신전)겁나함

그리고 44칸  옥내림채비 투척안됨

한번 집어넣는데 10번  44칸 3대 30번

내근육을 엄청 믿고 힘줄은 생각도 안함

겁나 지쳐서 앉아있는데 돌풍에 비~~~~~

파라솔(옛날피노키오)뒤짚힘...18 욕나옴

그래도 서먹서먹한 사이라 겁나큰(오룡붕어)님께 찍소리 못하고 4짜만 잡을생각에 계속 투척에 투척~~~~점점 내힘줄은 아작남

그날도 운동 겁나 빡시게 해서 새벽2시되니 만신창이~~

차에서 자고 나오니 해뜸

어떤고기늠이 왓다 갓는지 2대나 원줄 끈고 도망감

채비다시하고 할라했는데  팔꿈치 시끈시끈~

근육만 믿고 살아온 인생 처음 느껴보지못한 고통에 시달림

맨소래담 겁나 바르고 휴식함

그담주  또 낚시갔으나 3칸대도 못던짐  아아아~~~으악~~

도저히 운동도 못하겠고 그이후로 온갖 병원 다 다님

시합 한달남기고 그병을 안고 불굴의 의지로 고통참아내며  시합을 간신히 뛰었다

피티병을 위로(손목신전) 들지 못할정도로 통증이 심함

이자리늘 빌어  두번다시 엘보는 걸리지않을 경험하게 해준

겁나큰붕어(오룡붕어)에게 감사한다...

보디빌딩23년차 제개인적인 견해를 참고 바랍니다

우리의 인대/힘줄은 아껴쓰라 했습니다

근육은 키울수있지만 힘줄은 키우거나 강화시킬수없습니다

낚시인들의 앞치기 근육사용 이해도만 있다면 장대앞치기하셔도 엘보 예방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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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보디빌더 #필렁이 #붕어오르가즘

 


지식,감사합니다 .
근육을 키우지않고 뱃살을 키운 조사입니다~^^
근디요`~
그거이가 뜻대로 잘 안됍디다`!!
평상시 연습이라도 좀 해서 몸에 익혀져야`~

몸이 겁나 좋으시네요``부럽~!!
그니칸 자동빵의 오묘한 세계로

오세요
미세하게 아픈상태가 계속되며 전혀 진전이 없어서
8월 중순까지만 쉬어볼까합니다.
하룻밤 열두번 투척...
담날 열두대 철수...
이러니 엘보가 모야요? 입니다...ㅋ
엘보는 근육 하고 상관 없습니다
올바른 앞치기를 하셔야 합니다
힘은 낚시대만 들수 있으면 됩니다
꼭 두손 챔질 하세요
매우 필요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숨쉬기 운동 나름? 하고있는데
배근육이 팽창하고 있네요 ㅡ;; ㅡ
저팔뚝이면 70대도 앉아서 ~~ㅋ 부러운 팔뚝이네요
일딴....잘못했습니다......살려주세요~~~ ㅎㅎ
저녘에 귀가하면
쇠무릎주를 주량에 맞춰 딱 한잔 하시고
혈액순환된다 싶을 때
자가 국부 마사지 꾸준히 해보셔요..
오~~정보감사합니다
조심해야지요~~엘보 징하게 고통스럽습니다 ㅜ
제가 느낀 그대로 입니다.
손목만 깔짝거리면 안됩니다.
이미 걸려서 치료중인데 정형외과 4개월을 다녀도 미세하게 불편합니다.
만지면 아프고요...좋은 치료법이나 운동법 없을까요?
마음은 항상 운동해야지 운동해야지 하면서
막상 할려면 어찌나 실천이 안되는지...ㅡ.ㅡ
테니스 엘보는 근육과 상관있습니다.
힘줄에 미세 파열 및 염증이 생긴것이지만 결국 붕어오르가즘님 말씀대로 손목 신전근의 문제입니다. 병변이 해당 근육의 기시부(근육이 뼈에 부착된 부위 중 시작부위. 해당 근육이 끝나는 정지부는 제2,3 손등의 뼈인 중수골까지 이어집니다.)에 발생할 뿐.

수근신근은 3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근육군으로 테니스 엘보우의 압통 부위인 외측상과에 모두 기시하고 있습니다. 붕어 오르가즘님처럼 운동 많이 하신분중 대회때 체지방까지 태우면 손등을 위로 재낄때 불룩하게 올라오는 밸리(가장 두꺼운 부분)가 세가닥이 육안으로 또는 만져보면 구분되기도 합니다.

운동을 오래 하신 붕어오르가즘님의 설명은 직접 경험까지 더해져 아주 생생하네요.

덧붙이자면 힘줄을 강화시킬순 없지만 힘줄이라는게 근육의 연장선이고 뼈에 부착되는 부위인데 엘보우의 기전이라는것이 결국 근육의 overuse 즉 과사용입니다. 쉽게 말해 본인의 근력이 100이라 했을때 이것을 반복적으로 넘겨서 사용거나 한두번의 아주 강한 타격이 있거나 100에 못미치는 사용을 아주아주 많이 연속으로 하거나 해도 올 수 있다.. 뭐 그렇게 설명할 수 있겠네요. (손목을 손등쪽으로 꺽고 키보드, 마우스 하루종일 만지는 직업군에서도 흔히 발생됩니다.)

근육이 강한 사람은 같은 데미지에 엘보우가 올 확률이 당연히 그만큼 줄어듭니다. 즉슨 일반인의 팔뚝이라면 거기까지 못버티고 진즉 엘보우가 왔을것이고, 같은 량의 데미지라면 훨씬 더 손상되고 통증 또한 더 극심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힘줄만의 문제가 아니며 손목 신전근이 강화되면 그만큼 데미지에 대한 방어가 가능하다 입니다.
팔뚝이 통상치보다 아주아주 굵고 강한 붕어오르가즘님에게 엘보우가 왔다는것은 보진 못했지만 '아주 많이' 무리하셨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손목. 아니 정확히는 전완을 바깥으로 비틀어 그립을 하고 상완을 더 이용하는 캐스팅으로 대체하셨는데 이또한 근력이 부족하고 신장이 작거나 수면보다 어지간히 높은 위치의 좌대 위가 아니라면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수초대를 좋아하시는 월님들은 원샷에 구멍에 슉~
골인 시켜야 하는데 장대의 경우 득점율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

또한 테니스엘보우 발생시 반드시 함께 살펴야 할 근육이 있는데 전완의 회외근입니다. 붕어 오르가즘님은 잘 아는 근육이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상완을 고정하고 전완을 바깥으로 회전시킬때 쓰이는 근육입니다. 외측상과 바로 아래 전완부에 위치한 근육이죠. 병변 발생시 매우 밀접한 근육이라 치료기간 동안 힘을 주어 비트는 동작을 금기 시킵니다. 가령 걸레를 비틀어 짠다거나 드라이버 같은 공구를 사용하는 행위같은거요.

가장 좋은 캐스팅은 월님들 알고 계신대로 첫번째 사진보다 바톤대를 뒤로 더 빼서 전완 아래 완전히 밀착시키고 지렛대의 힘을 사용하시는게 가장 무리가 안갈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엘보우는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시면 너무너무너무 치료가 힘들다는것입니다. 만성이 되면 6개월 1년 갈수도 있다는 말이 거짓은 아닙니다.

낚시를 하다가 또는 낚시를 다녀온 후 말씀드린 팔꿈치 외측상과에서 간헐적으로 뜨~끔 하거나 참을만은 한데 불쾌한 통증 비슷한게 나타나면(맞나요? 붕어오르가즘님?) 무조건 한 일주일 이상은 쉬시고 일상생활에서도 위에 언급한 동작들은 하지 마시고 음.. 한 이틀 얼음찜질 해주시고 그래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정형외과 내원하셔서 치료 받으시되 초기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권하는 곳은 거르세요.

스테로이드 맞으면 다 나은것같이 한참을 안아픈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안아프니 쉬어주어야 할 치료시기가 끝난것이 아님에도 또 데미지를 주는 행위를 하겠죠?

잘못된 강화운동이나 스트레칭은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의 강화운동이라던가 스트레칭 또한 힘줄부는 최대한 스트레칭되지 않게 고정시키고 근육 밸리 부분을 스트레칭 시켜주어야 하는데(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겠죠?) 기시부 힘줄을 포함한 전체를 스트레칭 시켜준다던가 한다면 안하니만 못한것이 됩니다. 초기에는 사용만 안하셔도 우리 몸이 알아서 잘 치료합니다.

초기 대응만 잘 하면 어렵지 않게 지나가는것 또한 테니스 엘보우니 해당 부위에 안좋은 느낌이 든다면 테니스 엘보우던 아니던 자가진단 마시고 넉넉하게 쉬어가는 지혜로운 월님들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두서없이 긴 글 남겨봅니다. 통증은 '지금 그거! 그래 그거! 그거 하지 마. 그거 당장 멈춰' 라는 아주 감사한 사인입니다.
4개월째 고생중입니다

회사서 서류 들어도 으악 소리 나오네요

잠자다 아파서 새벽에 2~3번 강제기상

엘보 무지 힘들게하네요

낚시 3개월 가고싶은디 낚시대를 들지못해요 ㅠ.ㅠ

엘보 조심하세요 고생 무지합니다.
통증이..왔다갔다하고, 지속적이지 않고..다 나았나 싶으면 한번씩 기분나쁘게..찌리릿~
..병원 안가고..그냥 팔좀 아끼면서 하자..했더니..
삼년정도 가더군요..

작년 한해 낚시를 열번도 못갔나봐요.
이제..99%나은듯 합니다.
꾼은 고기 나온다 하면 아무리 아파도 숟가락 들을 정도만 된다면 낚시를 멈추지 못합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저는 긴낚시대은줄을 짧게 사용해서 배에 받치고 낚시대들기만 해도 바로 나갑니다
양팔로 모두 앞치기 가능하게 연습해야게따 ㅋㅋ
한손 챔질.. 반복장대 앞치기..

엘보의 지름길^^

초보자때 한번씩 거쳐가는 과정이잖아요^^
그다음부터는 "아 이게 엘보구나" 안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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