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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생에 별일 다봅니다.

어제18시부터 오늘 새벽3시까지 낚수놀이하고 집에와서 자고나니, 사타구니쪽이 따끔거리더라구요. 뭔가싶어 보니, 작은벌레같은게 살을파고들어 가다가 그대로 죽어있는것 같았어요. 경상도말로 살속에 낑기있었는그라요. 손톱으로 당겨빼낼려해도 안돼고 해서 병원에가서 핀셋으로 빼내어 보니 진드기라고 하더군요. 의사선생은 옴진드기라 했는데, 좀전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크기로봐서 그냥 진드기가 가능성이 크더군요. -진드기목 후기문아목에 속하는 절지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진드기과 및 애기진드기과의 작은 거미류이다. 몸길이 0.2~10mm 주사맞고-항생제 주사 진짜 우리하게 아픕니다.ㅜㅜ,연고랑 약처방받으니 이제 좀 안심이 됩니다.ㅎ 회원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벌레,뱀 기타등등 조심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안출하세요.

제가 울강쥐 델고 자주 낚시가다보니 그런게 있더군요.

저한테가 아니고 울강쥐한테 붙어 샤워 시키면서 쪽집게로 아무리 뽑을려고 해도 잘 안빠지더군요.

거의 뜯다시피 쪽집게로 집어 뜯어야 되더라구요.

그 것도 일부는 피부에 박혀 잔재하구요.

연고 발라주고 며칠 지나니 상처가 아물지만 가끔 그런 독한넘이 붙더군요.

아직 제몸에는 붙어본 적이 없어서리.... ^^
찐드기 징그럽지요 ..
예전에 한 15년전쯤 강아지 귀에서 한마리 떼어준적있습니다 .
말못하는짐승이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웠을까요 .
피를 얼마나빨아먹엇던지 통통하더군요 .떼어내는데 고생햇습니다 .
초기에 발견해서 다행이네요 ^^
예기는 들어 본거같아요 그게 사람에게 붙어 있는거 상상만 해도.....
어릴때 소 사타구니에 많이 기생하던 거지요 큰거는 큰 콩알만하고 작은거는 거의 뵈지도 않은데
많이 떼어 줬던 기억 있습니다.
잘 안 떨어 지지요~ 통통한거 터뜨려 보면 내용물 전부가 피로....으~
정보 감사합니다.
조심 해야겠습니다.
후아...그래도 병원다녀오셧으니 다행입니다..ㅠㅠ

안전출조하시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조심해야겟습니다.
반가버요 관광붕어님!

진드기 달라붙는 힘이 장사죠.

고놈 피빨땐 아무 느낌 없어요. 떼어내고 나면 피가 줄줄

하긴 저거도 그래 먹고 살아라고 교육 받았어니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장화 신고, 긴팔 입고, 낚시터 주위 소독하고, 풀밭에 눕지 않고, 돗자리 항상 준비하고...

그런데 왜 제 오른손 뭐에 물렸는지... 빨갛게 달아올라 있는지...

조심하시고 즐거운 낚시되세요~~
눈 내리던 것이 엊그제인데
벌써 모기가 극성이더군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무서워라
낚시보다는 주변에 더 신경 써야하는 계절이 돌아오는군요
회원님들도 안전,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 많은 조사님들중에 저혼자만 진드기의 기습을 받았다니...ㅜㅜ
좀 억울한대요.ㅎㅎ
암튼 모두들 안전하고 행복한 낚시하세요~
관붕님 방가버용 ^^ 혼자만의 일은 아니니 억울해하지마시구요

뱀에물리고 벌에쏘여 병원에 실려간사람들도 있는데 ....

안출삼창하시구 나서심 괜찮심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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