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ㅣ난주 처럼 밤 11시쯤 일 마치고
먼저 월 한수에 잔챙이 마리수 한곳에
도착후 전을 펼치려는데
헐.... 케미 케이스를 장어 낚시 가방에 두고 왔네요.. 집에서 30~40분 거리..
출발 하면서도 뭐 빼먹은거 없나 생각 까지 했는데..
다행히 평소에는 일요일에 사람이 없는 곳인데
두분의 선객이 있어 혹시나 하고 물어 봤더니..
ㅇㅣ걸 선뜻 주시네요..
돈을 드릴려 해도 안받으시고
쓰고 돌려 드린다 해도
같은 낚시 사람들끼리 뭘.....
참 난감했는데 좋은분 만나 덕분에 밤 낚시 할수
있어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드리고...
밤새 잔챙 몇마리지만 그래도 행복한 낚시를...
생판 모르는 남인데도 호의릏 베풀어 주시고
허리급 두수하신거 축하드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가기만 하면 4짜, 5짜, 6짜..
막 100톤씩..
쿨럭=3 ㅡ.,ㅡ;
소중히
간직하시다
배푸시면
됩니다.
있는데
허리급 한마리만 주세요 눼?
하드락님 말씀처럼 꼭 기억하고 있다가
꼭 베풀도록 하겠습니다..
훈훈합니다
우린 같은 낚시꾼 이잔아요
훈훈합니다
낚시도 하고..좋은 기억도 생기고..
고마운 분이네요..^^
딱! 준비해둔것처럼..
고맙다구 옥수수캔, br311밧데리 10개 드렸는데 안받아 가시드라구요.
덕분에 손맛보셨다구 저에게 오히려 가사하다구 하던데요.
반면 개 지 랄 맞은 똥꾼들도 많은건 사실이죠!
어렵고 힘들지만 좋으신 분들이 더 많기에 그래도 아직 살만한 세상입니다.
저도 여러번 드린적 있지만 그상황에 돈을 받는다는것도 좀그렇더라구요...\
아직은 좋은분들이 많이 계셔서 다행 입니다...
같은 낚시인끼리라~~~
가슴 따뜻한 내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