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강풍속에서 출조를 감행하여 그래도 동출한 조우가 월척부터 준척까지 마릿수하고 전 발갱이에 준척하고 고생or즐건 낚시를하고 아침장보는데 동네어르신이 올라오시네요.
조우가 커피하나 드리면서 잘치우고 가겠다고 인사하니...
어르신왈"허허~안믿으니 그냥 놀다가소!전부와서 쓰레기 버리고가서 우리가 한쪽에 모았다가 태우는데..."
어쩐지 저수지가 엄청 깨끗하다 싶더라니...
10미터 떨어져있는데 어르신 한마디에 낚시꾼이란 하나만으로 얼굴이 화끈거리고 부끄럽고 죄송스러워 쥐구멍이라도 숨고싶었습니다.
그전에 다녀간 인간들이 어떻게 했길래 어르신이 안믿는다는 말씀까지 하실까요ㅠᆞㅠ
부끄러워 더이상 찌를바라볼수가 없네요ㅠᆞㅠ
우리모두 혹시나 실수로 못치운거,흘린게없는지 철수전 꼭 한번더 확인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낚시인이란게 부끄러운 아침...
첫월 / / Hit : 12739 본문+댓글추천 : 0
필히 구멍내거나 낚시점으로
어르신들 태우시다가 화상 사고납니다.
말보단 행동으로 실천하는 낚시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가도 정화시켜 주면되는데...
마무리 잘 하시고,
안전 잘 챙기세요..
믿음못드린 우리네잘못이죠.
반성해봅니다!
푹쉬다오이소ㅡ
유료터가서 손맛만 보는 1인
마무리를 깨끗히하는 낚시인이 됩시다^^
못된 꾼들때문에 낚시인 전부가 욕을 먹습니다.
우리 모두 잘합시다.
오죽하면 쓰레기 버리면 신고한다고 플랑카드도 걸어놨을까요 ᆢ에효~~
하지만 쓰레기를 모아두는걸 많이 보는데요.
내 쓰레기는 무조건 가지고 나와서 버리는 습관을 가집시다.
한 군데 모아진 쓰레기 보면 좀 그렇습니다.
민물이나 바다나...
특히, 여름철 갯바위.. 밑밥과 다른 부식이 뒤엉켜 썩는 냄새에 헛구역질이 날 정도지요.
나는 그래도 5% 에 속합니다
같은 낚시인으로 보일겁니다.
그래도 우짭니까 ? 낚시는 가야 하구요.
제 단골터 어르신은 저를 잘 알아봐 주십니다. ㅎ
그래도 좋은 어르신을 만나뵈어서 다행입니다.
즐거운 낚시하십시오.
여럿이 음식먹고나서는 바로바로 분리해서 정리합니다. 전 항상이렇게 습관처럼합니다
어느곳에가서든 욕먹은적없으며 오히려 이런경우는 거 놀다가라고 하더군요
청년회장과 대화해보니 일반봉지에 담은놈들이 거 꼴보기 싫다고 말하더군요
이유인즉슨 고기잘나오면 쓰레기 정리한척 보이게할뿐 철수시 살펴보니 지가 가져온 장비는 빠진거 없나 잘챙겨가는것들이 철수시 눈에 안띄는곳에 쳐박아 숨겨놓아서 더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쌓이고 뜯겨서 냄새나고 걍 버리면 주워서 치우기라도 하는데 숨긴다고하네요
있었고 제가 한바퀴 둘러보며 조사님들에게 여기 낚시 풀렸나요 하고 걍 물오보니 딱짤라서 하는말이 거짓말없이. 개들이 짖으면 경찰 부르면돼요. 이러네요. 참. 씁쓸하더군요
1.쓰레기가 더럽겠습니까?
2.쓰레기를 버린 그 (낚시인)이 더럽죠.
저번에는 주위가 하두지져분하걸래
낚시두안되고해서 청소좀했는데
사발면 면그릇에 똥누고 업어놓구 간사람도 있던데
치우는사람 난감하게 그런짖은 하지맙시다
낚시 자리를 선정한후 제일 먼저 주변 쓰레기를 그지역 쓰레기 봉지에 담아서 뒷꽃이에 걸어 놓고 낚시대를 핍니다.
(저는 청소한다는 일종의 증명서이지요, 동네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한마디 하려다가 쓰레기 봉지를 보면 아무 소리안합니다.
쓰레기 봉지는 낚시 마친후 동네 쓰레기 배출장소에 배출합니다 - 거의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이더군요 - )
얼마전 7박 8일 부여 쪽으로 와이프와 낚시 가서 쓰레기 봉지 값 2000원으로 다 해결했습니다.
그지역 낚시가게에서 미끼 사면서 쓰레기 봉투 사면 됩니다.
서두르다보면 장비도 버리고 오니까요....!
^^!
낚시금지시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낚시방송까지 홍보에 나서야 되며
봉어 잡을 곳이 점점 없어져야,,,,,
내팔자 뭐가 이리도 사나운지
마누라 눈치보며
떠나는 것 신경써.
잡는 것 신경써
동네분들 눈치 봐,
아주 낚시터 에서는 가중처벌을 해야 될 듯
몇몇 짜배기들 때문에 ,, 하기사 이글 보는 이들은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큰일 입니다
혹시 주변에서 버리고가는 꾼들 있으면
큰 소리로 이거 주워 가시시요,, 하며 떠들어 버릴라니,, 심증은 있으되 물증이 없으니
나중에는 사회적으로 화자 되겠지만,,,,,,,,,,,
우리큰밭 바로위 못에 가면 낚시인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쓰레기는 치워주세요
라고하면 100 에 100 은 치우고갈테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다음날가보면 100 에 90 은 그냥 지몸하고 낚시장비만 가지고 사라지죠
저도 낚시를 즐기지만 낚시꾼들 말은 저도 안믿습니다
그저 죄송합니다. . 나름 한다해도. .
내딴엔 즐거움 힐링이지만
그분들껜 그저 불청객이지요. . .
못한 낚시인들의 몫까지 더 죄송합니다
저의 산골에 소류지는 얼마전 다 뺏 습니다
마을이 조용하고 깨끗해 졌어요... ^*^
마을 젊은 이들이 그놈의 쓰레기 치우느라
고생 많이 했지요
화장실 갔다놓고 현수막까지 쳐놓아도
쌓이는 것은 쓰레기 뿐...
경찰들도 많이 오고 갔지만
마을 회의에서 물 빼기로 햇습니다
마을에 기부했던 개인 소유땅도 환원되어
문을 달고 막아 버렸습니다
사유지가 된샘이죠..
짜배기수준의 별난,, 낚시꾼들이 안오니 아주 조용한 전원주택지가 되였습니다
한 두 봉지 정도 인데 그걸 못 가지고 간다는 것은
황당해서 할 말이 없고요 (이해가 안되요)
생긴것은 번지르 한데 떠난 자리 가보면
짜배기수준을 넘어 겉저리 수준 입니다
가기싫어 그냥 버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참으로 낯뜨거운 일이지요? 가지고 올때는 잘 가지고 와 놓고 갈때는 왜
그것을 가지고 가지 못 할까요?
아마 벼락을 맞아 죽을 죽어야 그 병을 고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