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어느 저수지에 누가 합판과 각목으로 좌대를 멋지게 만들어 놨더군요. 주변에 아무도 없길래 그 자리에 낚시대를 펴니 한참 후에 어느 분이 나타나 "자리 좀 비켜주실래요?" 자기가 만들어 놓은 좌대랍디다. "자리는 못 비켜 드리고 좌대는 가져가세요" 했더니 낑낑대며 옆으로 가져다 놓고 내 옆에 바짝 붙여 낚시대를 펴더군요
다 펴고 떡밥 던지는거 보고나서 짐 싸들고 철수했습니다. "당신이 그 좌대 만든 증거는 있습니까?" 물어보려다 참고.....
밉기는 하지만 그사람 잘못 없읍니다..
약삭 빠른거지요..
그사람이 먼저 맡아 놓았으니 당연히 그사람 자리이지요..
그래서 저도 낚시현장가면
낚시대 하나 들고 나갑니다..
남이 잡기전에 얼른 낚시대 하나를 놓으면 그자리 주인이되는거지요
내가 잠정적으로 정해 놓은자리에 사람 없으면
급히 내려가서 낚시대 하나를 놓고
그리고나서 남어지짐은 천천히 옮깁니다
그런것들은 꽝치고 장비싹다 도둑쳐 맞아야 하는데...
아님니다,
모든 자리는 주인이 없습니다,
먼저가서 점빵 차리면 됩니다
그렇다고 양아치 운운은 너무 하신것 같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이 잘 못 했다면
좀 갈켜 주세요.
진심입니다,
빈손으로 후다다닥 뛰어가 자리를 차지한다...
포인트보러 차에서내릴때 받침대를하나 들고
내림니다
노지나 거시기나 꽂는사람이 임자이기는하지만
위와같이 포인또가 한자리밖에안나오는자리라면 뻔할뻔자인데
싸가지 없는넘들이네요
글랏스롯드님이 넓으신 맘으로 아량으로 이해하시고 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싶습니다.
근데 참 세상이 자기 밖에 생각 않하는게 씁쓸 합니다.
환절기입니다. 안출하십시요!
왜 양아치라고 하냐면요~
먼저 도착해서 짐짊어지고 포인트로 진입할려는데 그걸 후다닥 달려가서 찜...
요딴행동이 양아치입니다!
늦게도착하였음 앞사람한테 어느자리 앉으실껍니까 물어보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서로 기본적인건 지켜야하지 않겠습니까...
종종있지요, 그래서 기분이 상할때도있죠
경험이죠!, 대비를 하심이 좋을듯하네요
좋게 생각하세요.그자리 앉으시면 옆에 그분들 앉으면 인성보니 피곤할 낚시될텐데 첨부터 상종안하고 말지하고...
주차후 짐내리고 있으면
늦게온 사람은 다른곳으로 이동하는게
매너이지요~
아니면 어느자리 들어가는지 물어라도 보는게
같은취미 생활하는 사람들끼리 최소한의 예의 아닐까요~
주차 예를 잘 들어주셨네요.
먼저 온사람한테 물어봐야 매너고 예의입니다.
성격있는 분이었다면 한바탕 싸움날 일입니다.
담부턴 물병이라도 하나놓고 오세요.
다 펴고 떡밥 던지는거 보고나서 짐 싸들고 철수했습니다. "당신이 그 좌대 만든 증거는 있습니까?" 물어보려다 참고.....
약삭 빠른거지요..
그사람이 먼저 맡아 놓았으니 당연히 그사람 자리이지요..
그래서 저도 낚시현장가면
낚시대 하나 들고 나갑니다..
남이 잡기전에 얼른 낚시대 하나를 놓으면 그자리 주인이되는거지요
내가 잠정적으로 정해 놓은자리에 사람 없으면
급히 내려가서 낚시대 하나를 놓고
그리고나서 남어지짐은 천천히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