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즌 마감이 얼마안남아 부지런히 낚시를 다니고 있습니다
엊그제 좀 욕심내서 28대부터 48대까지 10대피고 떡밥질 연신했더니 한300번은 한듯ㅋㅋ손이 발 뒷꿈치가 되었네요ㅠㅠ
그전부터 굳은살 있긴있었지만 더심해지고 아프기까지....붕어는 많이 잡긴 잡았지만 허무한건 쌍바늘에 지렁이달아논대에서 연신잡았다는ㅡㅡ
아프다고 와이프한테 말했더니 당신이 좋아서 해놓고 뭘 아프냐고.......맞는 말이긴하네...
이제 시즌이 정말얼마안남았네요
시즌 대물로 마무리들 잘하시고 안출하세요
참그리고 쓰레기 저곳에 엄청 많더군요.
쓰레기봉투 20L짜리 가져가긴했지만 제 쓰레기하고 주면 깡통 우겨 넣었지만 택도 없이 부족해서 그냥 못치우고 왔는데
왠만하면 출조하실때 집에서 수건챙기실때 큰봉지 하나만 챙겨도 주변이 깨끗해집니다.
제 고향집앞 신양수로는 그렇게 많은 조사님들이 다녀가셔도 쓰레기보기 어렵습니다.
저도 전직 똥꾼이 었지만 고치게 된게 제가했던 포인트 다시가면 제가버린 쓰레기 때문에 엄청 지져분해서 낚시하기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봉지하나씩챙깁니다.
가지고오신 봉지에 붕어만 담아가지마시고 쓰레기도좀 담아가세요^^
저만 그런줄 알앗더니 장갑을 끼면 갑갑합디다 습관을 드려야겟네요
대물 상면 하시고 항상 안출하세요
아니면 생물미끼로 바꾸시던지......
하지만,
젖기 시작하면... 그 또한 괴롭습니다...
붕어 한마리 건지고 나면 찝찝해서 바로 벗어지더군요..
3개만 장갑을 자르고 하시면 저같은경우
괞찮던데요
계속하다보면 괜찮아질겁니다ㅎㅎ
역시 박사님ㅠㅠ
그래서 오른손만 장갑착용하기시작했습니다^^
사용 하시는 편이 손 바닥이 아프거나... 추운 날에도 유용 합니다.
손가락 다섯개 중에서 3개만 짧게 되어 있고.. .
나머지 두개는 보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오래 사용을 하시다 보면 자주 세척을 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고... 실밥이 터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는
세탁소에 가서 수선을 하시면 된답니다.
하나 장만 해 놓으시면 5년 이상은 사용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곳이 딱딱하게 굳어버렸네요
오른손 잡이시면 왼손용 으로 구입하세여
궂은살 생긴부분 가죽으로 덧데져 있습니다
또 바늘에 손찔리는것도 1차적으로 보호해주니 일거양득인셈이죠
그리고 쓰레기 치우는거 아주 좋은 일이고 ᆢ또 시골에서 낚시꾼 쫓아내려다 쓰레기치우는거 보면 깨끗히 하고 가라고 말씀하시고 가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떡밥을 두종류로 쓰세요.
기존 배합법으로 하나 쓰고요.
수초넘어.장대.넣기 힘던대 정도는 물배합을 적게넣어 단단하게해서 넣어두고
나머지 대로 떡밥질 하시면 100번정도는 덜해도 될듯요.
저는 수초대물 낚시를 하는데
어쩌다 지인따라 배스터나 강계 가면
글루텐 물배합 7대1정도 아주 단단하게 하면 캐스팅 열번해도 안떨어짐요.
그냥 기다리면 올려주던데요.
마릿수가아닌 한두마리 보는거면 이방법도 괜찮을듯요.
원래는 옥수수나 생미끼달고 미끼확인만 간혹하는 스타일이지만
이날은 왠지 고기좀 나올거같아 어분과 바닐라글루텐 두종류를 묽게 타서 연신 집어해댔습니다..ㅋㅋ
조과는 좋았지만 제손이 좋지못하네요 ㅋㅋ
36이상은 손잡이대 끝에서 20~25cm쯤 앞을 잡으시고 팔목에서 15cm쯤 아래쯤(손목하고 팔꿈치 중간쯤 될듯)에 가볍게 손잡이대 끝을 살짝 걸치고 캐스팅 해보시죠
캐스팅 할때마다 그부분에 지렛대원리로 힘이 과다하게 실려서 그러는겁니다
손바닥으로 손잡이대 끝을 감싸줘고 손목힘으로만 가볍게 캐스팅가능한 28 30 32까지는 그렇게 해보시고
그이상은 앞부분을 파지해서 손잡이대를 팔을 적당량 걸쳐서 캐스팅 해보세요
왼손이나 오른손이나 전혀 다를게없는 깔끔한 제손을 보고
생각해보니 저는 그렇게 캐스팅하고 있네요
10대 운영에 300번 케스팅이면
10대를 집어질까지 하시는 거지요?
힘드시겠어요 밤세 어께 빠지실듯 ㅋ
8대 정도는 더저놓구 기다리는 낚시에
주력대 두대정도 떡밥질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근데 자꾸 젖어서 벚고싶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