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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점 쇼핑.. 불편하네요.

안녕하세요?! ㅡ 회사 출장을 갔다가 회사 복귀하는 길에 낚시점에 들렀습니다. 뭐 딱히 살게 있는게 아니고, 그냥 이것저것 뭐가 있나.. 가격은 얼마나하나.. 둘러보러 간거였습니다. 들어가니까 뭐 찾으시는거 있냐고 하길래.. 저는 그냥 둘러보러왔어요. 라고 말하고 편하게 보려는데.. 왜 자꾸 따라다니면서 저를 계속 쳐다보네요. 뭐 훔치나 안훔치나 보는거 마냥... 5분도 안보고 나왔습니다. 기분이 엄청 나쁘네요. 다시는 안가렵니다. 안그래도 전에 불친절해서 한참을 안갔는데, 또 갔다가 기분만 상해서 왔네요. 제가 민감한건지.. 아님 그 낚시점 직원이 이상한건지.. 저는 늦은 점심을 먹고 회사 복귀합니다. 월님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댕댕붕어님 차림새가 연예인급이라 아씨가 졸졸 하지 않았을까요ᆢ
사실은 저도 낚시점에가면 이것저것사기도하지만 구경하는걸 좋아하는대요 주인아주머니가 옆에서 처다보고따라다녀서 불편하더군요 마치 슬쩍할것을 우려하는듯한느낌을 많이받앗네요 그래서 살것을 미리 적어갑니다 아마 슬쩍하니깐 그런것같읍니다 그래도 기분은 아주 않좋읍니다 다시는 가기도실구요
아이고 아닙니다~^^ 저를 따라다니며 지켜본 사람은.. 낚시점 사장 아들로 보입니다..ㅜ
저도 장사 해봐서 아는대요 손님 들어왔는대 마중 안해주고 그러면 불친절절 무관심 또 이렇해 옆에서 서성이면 부담 스럽다 말이 꼭 나오네요....눈치것 해야하는대 아무리 눈치것해도 사람 마음은 알수가 없어서 본의아니게 불편 하다는 말이 나옵니다...이것참 어렵습니다...ㅠ_ㅠ
손님이 왔는데 쇼핑읋 하든지 말든지 그러면 오히려 더 기분나빠 하시는 분들도 있죠.
생각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손님이 왔으니 손님 옆에서 도움즐게 없나 싶어서 그럴수도 있죠.
낚시점 사장 아들로 보였으면 아직 나이도 어릴텐데...장사를 아직 잘 못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장사는 손님들 취향이..다 틀리고 성격도 다 틀린데 손님이 들어 오면 그 취향을 다 파악하지는 못하죠.

댕댕부어님 처럼 편하게 쇼핑하게 했으면 하는 사람도 있고..
손님이 왔는데 관심도 없고 뭐 찾으시는게 없는지 질문도 안하고 가만 있으면 불친절 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거친사네님 말씀 처럼...참 어렵습니다.
제가 그 가게에서 전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론 마음을 좀더 열고, 편하게 접근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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