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낚시대를 구하려고 발품을 팔고 있는 중입니다.
차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낚시점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최근들어 구리, 도농, 덕소, 도곡리, 능내, 양수리쪽을 가봤는데 거의 낚시점이 없구요 간혹 있는 곳은 견지낚시 전문점이나 찌, 묶음바늘과 잠자리채 정도 파는 곳이 다 였습니다.
용인쪽도 에버랜드 방향으로 가봤는데 새로 생긴 조그만 낚시점 하나 말고는 아예 없습니다.
안양쪽으로는 금정, 명학, 산본, 안양을 돌아봤는데 고천에 하나 거기는 물건이 거의 없습니다.
안양역 앞에 하나 그곳은 직접 들러서 물건을 구입을 했습니다. 오래 되었더라구요.
산본에 하나가 있는데 그곳은 아예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화성쪽은 발안까지 가서 한두군데 들어가 봤지만 물건이 거의 없습니다.
오산쪽은 3군데 중 두군데를 둘러봤는데 에프죤과 오산낚시점 그리고, 한군데 낚시점은 버스 정류장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들르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수원은 거의 다 돌아본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낚시점을 조행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설령 있어도 구하고자 하는 물건이 없구요.
돌다보니까 간혹 구하기 어려운 옛날 물건들 눈에 띄는 곳이 있더라구요.
옛날 로얄대부터 신수향 해마하나 장대, 수파 해마하나 손잡이까지 노랭이 장대, 스펙트라 수향 장대 및 2.0칸, 해마하나 수궁 장대 등 그러나, 로얄 칸수는 없었습니다.
정말로 아쉬운 것은 작년 9월경 집 가까운 곳에 30년된 낚시점 겸 스포츠 물품을 파는 곳이 있어 그곳에서 해마하나 수궁 3.0칸을 구입했는데(지금은 장대만 있음) 그곳에 얼마전까지 세류경조 한세트가 있었다가 아는 사람한테 저렴하게 팔았다고 합니다.
세류경조 진작에 알았다면 한세트 구입할 수 있었는데 아쉽더라구요.
돌아다니다 보니까 우연치않게 오래된 낚시대들을 파는 곳을 간혹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늘에 별따기라고나 할까요?
원하는 제품 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07-24 22:43:49 추억의 조행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낚시점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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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면 언젠간 구해 지겠죠
구하시면 사용기 올리실꺼죠^^
빠른 시일내 구하시길......
말만 들은 겁니다..
평창의 어느 낚시점에서는 아직도 로얄 그라스대 파랑색이 있었습니다.
칸수가 고루 구비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재고가 엄청 있습니다.
향어크레인이란 낚싯대까지...
시골낚시점,대부분 문방구를 겸업으로 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