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의성에서 낚시하는데 전방 젤 긴대에서 물속에서 갑자기 뱀이 살랑살랑 오길래 낚시대로 툭툭쳐서 방향이나 바꿔볼 심산으로 쳣는데 그대로 돌진해옴 좌대밑으로.. 순간 낚시대로 계속 내리쳤는데 배를 뒤집더군요.. 그다음 수초제거기로 살포시들어서 땅에 내려놓았는데. 다시오는거임.. 헐 보니까 살모사 컥 얼마나 많이먹었는지 배가 통통함 다시 수초 제거기로 걸어서 뒤쪽 산으로 날려버렸네요 .. 물위에 있는 뱀이 꼭 물뱀은 아닙니다. 암쪼록 무사귀환하시길...
작년부터 뱀이 디게 많아졌네요 ㅠ
일단 나쪽으로는 안오니 다행이네요
독이업는 뱀으로 알고 잇습니다
건들지 않으면 물지도 않을겁니다!
안전 챙기시고, 뱀 조심하셔요.
혹시 모르니 조심하세요.
빠르기도 엄청 빠릅니다
오래전에 한마리 잡아 보았 습니다......
밤에 뱀 건딜고싶어 건딜겟슴니꺼..
임시방편으로 안전거리 확보차원에서 풀좀베거나 뽑아놓고
냄시나는거 뿌리던지 모기향이라도 피우소
장화신고 발을 자주 옴기거나 까딱거리고 주변좀 분답피워요
소란하고 냄시나모 덜오것지요..
다른말론 물에도가끔들어간다죠^^
장화신으시고 낚시가방 지퍼단속잘하시고
밤중에 꼭 후레쉬 확인후 손씻고 미끼가셔요^^
뱀이 내주변에 종종와있더군요
몸을 움직이면 뱀도놀라 도망가고
저도 놀랬던 그런 경험이 많은데
가끔 발을굴으거나 막대로 주변을
툭툭치는게 많은도움이 될듯싶네요
뱀은 열에 민감해서 기온떨어지면 절대 안움직이는걸로 아는데요^^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othersqna&wr_id=142743
집에서 낚시가방 열었을때 뱀나오면 식겁 합니다
고기나 개구리 물고 밖으로 나오는 놈들 목격 많이 했습니다
장화 신으셨다니 미끼통 물통은 선반 위에 두시면 안심이네요
가방 속 한번 보게되네요
한숨 자고 나왔는데 지금은 안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철수전 가방 한번 더 봐야 겠네요
ㅎㅎㅎㅎ
생각만 해도 우스워서요
우리직원이랑 낚시중에 뱜을 보고 식겁치고
의자뒤로 발라당 넘어졌어요
저는 사실 어릴때부터 땅꾼이라서 보이는즉시 뱜은 사망이죠
아직도 지리산에서 300년 계룡산에서 200년 도합오백년된 뱜!!!
이순신장군이 잡다가 놓친 뱜을 제가 어제 또 놓쳤어요
옛날 장터에 나가면 흔히하는 배암장사들 소리한번 해 봣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아!!그리고 가방에 떡밥넣고 지퍼 잠그면 쥐가 깕아 먹습니다
가방에 떡밥은 넣지마세요
까치독사도 물속에서 고개만쓰윽~~
에구무시라...
장화 그리고 조심조심..
노지로 가실때는 안전이 제일입니다.
아침에 독사가 텐트 구석에 있으면 식겁 합니다.
봤네요. 물뱀,꽃뱀. 새끼부터 어미까지 밤낚시는 엄두도 못내고 모기쫓으려 지니고있던
계피가루를 앉은자리주변에 다뿌리고도 불안불안 하더군요.
어떤저주를 받았기에 그리 혐오스럽게 생겼을까요?
지릿지릿 했습니다. 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