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니는 양어장을 갔지요.
그날 날씨도 좋지않고 사람이 몇 안되는데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그쪽자리 입질 좋지않다며.
옆자리에 다가와 수다를 떨며 하루 낚시를 하고서
철수할때쯔음 알게된것도 인연인데
치맥을 하자고 합니다.
사람을 사귀는일이 나쁘지않으니 가기로합니다.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계산할때 되니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뒤로 빠집니다.
그냥 당연한 것처럼.
계산후 그냥가기 아쉽다고 당구한게임 치자고하여
가봅니다.
꼴등이 게임비 내기.
이겨버렸습니다.
카운터를 가니 지갑을 놓고왔다는 또한번의
시나리오 발동.
저보고 내달랍니다.
다음번 낚시터에서 만나면 주겠다며.
낚시란게 혼자만의 시간이 많다보니
가끔은 사람이 반가울때가 있었는데
그래도 가려가며 반가워야 되겠네요.ㅋㅋ
낚시터 다니다보니 별일 다있네요 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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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다이)대에 대갈빡을 올려 놓고 내려찍기(마세이)하지 그르셨어요
모르겠습니다.
돈없음 낚시를 다니지말던가...
다음에 만나면 꼭 받아내십시요!
꼭이요!
어이 없었겠습니다
별로 마주치고싶지 않네요.ㅎㅎㅎㅎ
먹자~당구치자~
제안을 안해야 당연하거늘
싸가지 하고는 ...아예 작정했구먼~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참 별 쌩양아치가 다 있네....
사람구실못하는...짐승.ㅠ
상종말아요~
조심해야되요
기소중지자 잡으러 온답니다
요즘도 그런인간이있다니.참..
쓰린마음 잘 달래시길^^!(다음에 그놈 보시면 혼줄내주세요)
하루 잠깐봤을 뿐인데 말이죠..
복받으실겁니다 이왕이면 어복으로
다음에 또 옆에서 얼쩡거리면
물에 쳐넣어뿌이소
소똥에 미끄러져 개똥 밟았다고 생각하심이..
짜증지대로시겟어요
글 읽으려니 열받아서~~휴
어휴 양아치 같은게
낚시대 가지고 튄건 안이겠지요.
아~~~이 짜증나
개 잡아먹을 때가 점점 다가오네요...
(솔직히 읽고나서 엄청 웃었습니다ㅋ)
그분 대단한 내공이 있으신 분 같아요..
언능 잊으시고 봉사하신거 어복으로 보답 받으실 거예요!
잊혀질만하면 또 나타나서 친한척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뭐 저딴 사람이 ㄷㅏ있어
힘든 마음을 그저 위로하기 위해 찾는 곳이 낚시터인데........
새로운 관계를 만드셨군요.
따스한 4월의 햇살과
말없이 피어나는 개나리 진달래
언덕의 초록과 따스한 미풍이
새싹붕어님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만들어선 안될 인연을 만들게됐네요.
시작부터 자라지않게 끊어야겠습니다.ㅎ
거지에게 적선 하셨다 치세요. ㅎㅎ
정말 비슷한 수법으로 많이 당했는데~~ㅋㅋㅋ
그것을 알면 아예 그런 행4동을 안하지요
낚시터에 그런 거지가 많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수모를 줘야지 안그러면 부끄러운줄 모르고 계속합니다.
저는 경험이 없어서 조심해야겠네요.
경제적으로 내차한대로가자고..
메기낚시 하기위해 백곡저수지 행..
자기장비 다 내차에 옮기고는 왕복 180키로...
고속도로비 기름값.. 아예 낼 생각이 전혀 없고..
점심시간이 되니 자기가 점심산다며
1시가 지나도 점심 살 기미가 전혀 없어서
점심도 내가사고..
메기를 나보다 몇마리 더 잡더니만 나에게 몇마리 넘겨 준다더니..말로만..
물론 줘도 안 받지만서두..
대전 도착하니
그래도 기름도 별루 안들었네 하면서
지차로 짐다 옯겨 싫더니
말한마디 없이 횅~
그뒤로 몇번 또 그럴려고 전화 왔으나
그때마다 조용히 거절햇지요..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 있읍니다.
논산에서 대전으로 이사왔는데..
옥계동에서 쌀장사 한답니다..
저수지 밤낚시가 혼자는 무서워서 갈거냐고 물으니 간다고 해서
영동 고속도로에서 얼마안떨어진 저수지에 같이 갔는데
깜깜 밤중에 낚시 도중에 짐을 챙기길래 뭐하는거냐고 물으니
하기 싫다고 간답니다..
아무 말도 없이 그냥 갈려는걸 물어보니까 대답을 하더라고요.. 참나
그럴려면 아예처음부터 안간다고 햇어야지요..
도저히 혼자 무서워서 할수가 없어 저도 철수를 햇는데
저야 철수를하든말든 짐 싸들고 먼저 훌딱 떠나버리더라고요..
혼자 얼마나 무섭던지..
그 깜깜한 데서 조마조마한 무서운 맘을 안고 짐챙겨서
낚시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왓지요..
바로 위의 백곡저수지 갔던 사람입니다..
그귀로는 아예 상종을 안합니다..
무념의저너머님 이시다
?
거저그래님 이라케야, 회원분들이 잘 아실려나?
상종못할 인간이 어디 저수지에서 뿐 이것습니까?
회원 조상님 욕하는 인간에 비하면 양반이지요
이번주에 출조하셔서 왕대박 이루실겁니다.
자선사업했다고 생각하시고......
이글을 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 고민되네요~~그래도 웃고 삽시다~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집에서 가깝고 경치좋고 시설 깨끗하고
다들 단찌 던질때 혼자 장찌 휙휙 던지며
누구하나 비웃는사람 없고..
전에가던데는 장찌던지면 무리한다고하고
수근거리는애들 있고..
오늘 비바람 몰아쳤는데도 정말 재미난
낚시하다 왔습니다 ㅎㅎ
그런 인간들 특징이 지가 저지른 죄를 모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