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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들은 왜 화장실에 투자를 안할까요?

제가 가는 곳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낚시터 갈때마다 화장실이 참 아쉬워요..

그래서 가족들을 데리고 가기가 꺼려지고요..

때로는 조황 좋은 상류쪽 포기하고 화장실만 좋은 하류쪽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근데 또 투자를 안하시는 것도 아니고 붕어 방류도 엄청하고 좌대도 최신식으로 바꾸고 땅 고르고 하는데

유독 화장실 개선에만 인색한거 같네요..ㅠㅠ

 

화장실 바꾸는데 돈 많이 들어가나요?

화장실만 늘리고 좋아져도 저수지에 오줌싸는 사람 한두명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나도 일보기 힘든데 가족들은 더하죠..
좌대를 최신식으로 바꾸는곳은 그래도 같이 바껴서 좋더군요
좌대비는 비싸졌지만 새좌대를 찾아서 가는편입니다..
야외 이동식화장실은 비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을텐대...
야외화장실이 불편하고 없어야 좌대를 탈 테니까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낚시업소(?) 싸장들의 기발한 생각이겠죠.
야외 화장실이 규모도 있고 깨끗하면 사람들이 더 올 텐데 그걸 몰라요.
자기네들은 이용할 일이 없어서 입니다
아니면 똥이 더러워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일지도~~ ㅎ
서울에 살면서 22세까지 푸세식(?) 화장실이 있는 집에 살아서 화장실 환경에 대한 생각은 많이 안 하고
지냈었는데 인간이 변하더군요.

어느 순간 부터 화장실 지저분한 곳을 꺼리는 저를 느꼈습니다. 속으로 사람 참 가증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깨끗하고 청결한 것이 좋잖아요^^

말씀 공감합니다.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저도 가끔씩 유료터를 이용하면서 드는 생각이었는데,
낚시터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잘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윗에분 말씀처럼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씀이
딱! 맞는듯 하네요.
오수처리시설을 해야하고,허가도 받아야됩니다.
대부분 무허가로 영업하는곳이 많고,정지기간에도 영업하느곳이 있습니다,
아마도 허가문제로 보입니다.
용인 사암지엔..
물가에 산책로 조성하고..공원처럼 해놨더군요..
화장실도 크닥하게..깨끗하고 좋더라고요..
낚시터는 낚시터대로..
공원산책로와 낚시터가 공존하면,
쓰레기도 안버리고.. 음주..취식도
정도껏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
에어컨 있는곳도 있는데요
화장실에..
칠곡 ㄱㅂㅈ
관리의 문제죠. 계속 신경써 줘야 하니까. ... 인건비.
시설로 따지면 용인 한터가 참좋긴합니다. 화장실도 있지만 샤워시설도 있으니까요.

근데 붕어가 없습니다.ㅋㅋ 글루텐에 메기가 나올정도니까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화장실 때문에 그런 곳은 더 안가요.
요즘 노지밤낚가기전 집에서 어떻게해서든 억지로 큰거하고갑니다.. 괜히 급떵할일이 생길까봐서ㅎㅎ
화장실이 좋으면 그 어디라도 가죠ㅎ

분위기도 좋고 깨끗한 유료터..

푸세식이라 안가게 됩니다ㅠㅠ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사장님 마인드와 허가 문제, 인건비 등등이 있었네요.
그래도 푸세식은 이제 그만 보고싶네요..ㅠㅠ
저는 과민성대장 증후군 환자라서...
화장실에 엄청 예민합니다...

왜 화장실들이 낚시터는 그 모양인지...
좌대늘리기에만 급급하지...
물고기 많이 나온다고 유료터 사진으로 물고기사진만 도배를 하죠...

똥싸기...힘듭니다...관리실문앞에다 새벽에 놓든가 해야지...꼭!ㅋㅋ

용인에서 사임지는 새벽에는 공중화장실 문 닫는 것으로 압니다.
그나마...
삼인지 / 신원지 좋구요.
사암지 / 칠곡지 / 조일낚시터 / 두메지 중간요.
두창지 / 이동지 / 고삼지 / 장계지 화장실 때문에 안가요.

걍 양어장 갑니다...

화장실 너무 더러운 곳-관리실앞 똥 누고 도망간 놈 찾는다는 낚시터 사장님 글 올라오면 접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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