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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일어난 최고,최악의 사건은?

찌하나 때문에 실명 위기... 릴에 봉돌 매달아 던저서 찌하나 건지려다 안경 박살나고 공막 7바늘 꽤매네요. 다행히 눈은 나았지만 낚금됐너요.

두눈으로 볼수 있는것에 감사하세요..

좋은 교훈으로 받아드리시고 언능 완쾌하세여..
쓰레기 버리는 넘과 싸워서 경찰이 출동했다는,,,
올해 최악이자 낚시라는 취미에 회의를 들게하는
그런 사건이 있었네요
큰일날뻔 했군요..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풍류선배님 저 경찰에 신고하니 좋으셧죠ᆢㅋㅋ

즐기는 낚시ᆢ안전사고에 유의 하시자구요ᆢ^-^"
최고의사건은 반월차 쓰고 낚시 따라갔었는데,

허리급 1수하고 그 이후로 재미붙여서 지금의 대물낚시까지 오게됨.

최악의사건은 비오는날 압해도 둠벙에서 철수하다가 뻘흙길에 차 빠져서

자정,오전에 2번에 걸쳐서 랙카차 불렀으나 상황보고나서 들어오기를 거부,

동네 마을에 가서 1시간 기다린끝에 트랙터와서 현금주고 해결.

그 이후로 길 안좋다 싶으면 걸어가서 확인후 차몰고 들어갑니다.
저수지에서 여러명이서 술판 벌이고 치킨 시켜먹고,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물 속에다가 그물질 하려고 하길래
진짜 아무도 말리지 않고 가만있길래 우리 일행들이 말렸는데
시비 붙어서 그쪽 7명 우리쪽 4명 치고박고 한 적 있었어요.

전부 어릴때 저랑 태권도 동문수학했던 형님,동생들이라
간단하게 끝나긴 했는데...
경찰차 오고...아 진짜...
그 사람들 경찰 앞에서 거짓말 하는 꼴 생각하니 또 혈압오르네요.
정말큰이날뻔했네요^^*
다행입니다^^*
저는 올 여름 이직 준비중 밤낚 하다가 강도를 당했습니다(퍽치기죠...)
그사고로 금품은 물론이고, 머리 약 7센치,왼팔 골절,안면골절 등...
아직 팔이 덜나아서 백수생활만 몇개월짼지...
범인은 잡았지만 배째라하고 감빵갔네요...ㅠㅠ
참 별일들이다있네요.내년엔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예전에 사무실 선배와 노지로 낚시 갔을때의 일인데 선배께서 3.2칸을 캐스팅 하다가 바늘이 눈썹에 걸려서 큰일날번 한적이 있네요. 미늘있는 7호 바늘이 눈 바로 위에 걸려서 바늘이 빠지지 않아서 어쩔줄을 모르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조사님이 니퍼로 빼 준다고 거들어 주다가 바늘은 빠지지가 않고 피만 절절 더 흘러서 곧바로 바늘 낀 상태로 피 질질 흘려가며 외과 병원에 가서 뺀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선배와 그때의 무용담을 얘기하며 웃곤 합니다
경기도 시흥에서는 몇년전 하우스낚시턴지 양어장에서 이벤트하다가 살인사건도 났던적 있는걸로 압니다.
쓰레기를 태우려고 일행이 불을 질렀는데 부탄가스통이
연쇄적으로 폭발하여 주위꾼은 물로뛰어들고 좌우지간
아수라장이 되어버렸고 폭발소리에 지서순경이 출동하여
방화인 연행? 결국 벌금물고...
그때생각만하면 지금도 웃음이나옵니다
앞으로 찌 포기하세요.
안전이 제일 우선입니다 ㅎㅎ
예전에 지인과 낚시가서 자리 다듬는다고 낫으로 풀,나무 베다가 지인분이 그만 자기 정강이를 찍어서
급히 응급차를 탄 기억이 있습니다.
조금만 더 들어갔으면 진짜 큰일날뻔했다는..
사고는 생각치도 못하게 순간적으로 생기더군요.
항상 조심 또 조심합시다~
최악 : 벼루고 별러 시조회 한다고 하루연가내고 특별 주문한 3합떡밥 가지고 갔는데 하루종일 불루길 시달리다가 야밤에 소변
볼려고 수로폭 나름 계산하여 살짝 건너뛰었는데 허리에 꽝 부딪치며 추락(별이 번쩍하면서 순간 아 이렇게 끝인가--
다행히 깊지 않았지만 물은 썩어서 냄새는 나고, 겨우 겨우 올라와 짐챙켜 돌아오면서 분해서 눈물이 핑 ---아직도
흉터 있네요)
천만다행 : 못근처 산 과수원 쪽으로 주차하고 대 피는중 차가 내려와서 후진으로 계속 내려오면서 뭔가 느낌이 안좋아 잠깐 내려서
보니 불과 2m 정도 앞에 길이 조금 꺽이면서 낭터리지(맞은편 차는 그길을 잘 알턴데 왜 크락션이라도 안울려 줬는지?
- 지금 생각해도 모골이 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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