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낚시터의 과장광고

/ / Hit : 11150 본문+댓글추천 : 11

실로 오랜만에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건강이 좋지않아서 한참을 쉬다가 전주사는 후배와 상의 하에 여주의 ***낚시터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오랜만의 출조인데다가 가뭄과 농번기 배수철이라 전수지의 물이말라 고민하며 정보를 수집하다가

낚시터홍보에 자기네 낚시터는 배수기에 오히려 조황이 좋다는 문구를 믿고 예약을하였습니다.

지난 토요일인 6월11일 대전에서 하는 친구아들 결혼식에 참석하였다가 낚시터에 먼저가 있는 후배를 만나러

서둘러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홍보사진과는 달리 물이 많이 빠져있었으나 그래도 고기는 나오겠지하는 기대감으로 서둘러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밤을새운 조과는 단 한번의 입질에 월척 한수가  다였고 주변 낚시인들도 대부분 서너마리가 많아야  6~7마리 정도로 보였습니다.

아침 철수준비를 하는데 잔교에서 총무인듯한 사람이 잘아는듯한 출조객들과 살림망 3개를 갖고오더니

사진을 찍기시작합니다.

"어라 저거 세명의 살림망을 합쳐서 한사람거로 위장해서 광고하는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오늘 홍보사진에 한사람이 다 잡은듯한 사진과 낚시터전경사진은 물이 많은듯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네요.

철수시에  배를 같이탔던 출조객이 조과가 어땠냐고 물으며 자기들은 작은거 몇마리였다고 하는데

작년 이천의 낚시터에 갔을때도 많은 조과의 홍보 사진을보고 수상좌대를 탔다가 빈작에 그쳤고

옆 좌대의 조사님도 홍보글 보고 왔다가 붕어는 못잡고 잡어 몇마리 잡았다고 한적이 있었던게 생각납니다.

월척의 많은 조사님들 저처럼 속는분도 속지않는분도 계시겠지만  출조시 철저한 사전정보 입수로 낭패보는 일이 없으시도록

맘 상하시는 일이 업도록 하세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안전한 출조하세요. 

 

 


쪽팔리는줄 모르는.
모기같은 인생들.

기분 많이 상하셨겠네요.
제가 대신 욕 해드릴께요
에이. 나쁜 시키
캬~~~~~ 대단들 하네요 ㅠㅠ
용우야님 감사합니다.
정말 조사들 피빨아 먹는 모기같은 인생들 입니다.
금요일 출조에 거의 뜬 눈으로 날을 새고

집에 가려다 회사 직원들과 여주 ㅇㅇㅅ낚시터에

특좌대 타러 갔는데...

말이 특좌지 화장실 냄새는 어마어마하고

피곤해서 낮에는 좀 쉬려했더니

전기도 용량이 후달려 에어컨도 꺼지고...

물이 없어 좌대들 다닥다닥 붙여놓고

그 와중에 쥔장은 찌앞으로 배 끌고 다니고

저수지 전역에 케미가 500개는 넘겠더만

입질도 없고 입질 없으니 술들 마시느라

온 사방 시끄럽고 하튼 분위기 개판이었네요.

물속에 전기줄은 얼마나 거미줄인지

어째어째 3마리 걸었는데 2마리는 전기줄 감고

그래놓고 철수길에 배태워주며 하는말이

어제까진 무쟈게 잘 나왔데...어휴...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유료저수지라 하여도 조과는 몇%나오지 않습니다.
광고보다는 입소문으로 찿으시는것이 그나마 나을듯합니다.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루피님
저와 같은 낚시터 였네요.
전력이 딸리는지 메인 차단기 몇번 떨어지고
좌대는 가격대비 많이 낡았고
전기줄에 감았다는 말소리 저도 들었습니다
주인은 저 태워다주며 편할려고 좌대 타는건데 좌대에서 40대 50대는 왜펴는지 모르겠다며
24에서 32대에서 잘 나온다고 하면서 배를 초릿대와 찌 사이로 몰더군요.
그래도 다른 낚시터는 돌더라도 좌대에서 멀리 운행하는데 기본도 없더군요
주인 말듣고 짧은대 폈는데 옆좌대도 그렇고 주변 대부분 긴대에서 많이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에고.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나쁜넘..
두바늘님
많은 조과를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은 해줘야 하는데
두사람이 출조해서 한사람만 단한번의 입질에 단 한마리의 조과는 정말 너무하죠
배수기에 물 많이 안빼고 오히려 호조황이라고 하더니 물도 많이 빠졌고요
말씀 고맙습니다.



우리는 4명 타고

저의 대편성은 40~55칸까지

입질은 저만 6번 , 짧은대 3명 입질 무.

전부 48대 이상에서만 나왔습니다.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전깃줄 감겨서 줄 끊고 또 걸려 또 끊고...

좌대 안나오게 찍어서 그렇지

잔교부터 좌대까지 돛대기 시장이었죠...
거지같은 방식으로
거지같이 사네요~
실제 조황을 구라조황으로 탈바꿈...ㅡ.ㅡ

ㅋ그렇게 돈벌어서~
가정에 삶의 질은 좀 나아졌습니까~???
에고 힘들게 찾아가서 믄경우인지
그냥 훌훌 털어버리시고 잊어버리세요
단골멘트가 있습니다.
어제까지 잘나왔는데
붕어란녀석이 알수가븡어유~~~
강화 꽤 큰 모 저수지 젊은 사장님,
조황 문의치 전화해보면,,

'이번주 잘 안나와요'
'물빼고 있어요'
'수심이 너무 낮아요'
'전체적으로 몇마리 나왔어요' 등
여러가지 낚시에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십니다.

그래도 거기만 가게 되더라구요~~^^
예전부터
대부분의 유료터가
그렇지요.

조황이 안좋아도
사실대로 말하는대로 가게 됩니다.


고생만 하셨네요.
편하려고 좌대를 타는 것 맞죠. 그런데 긴대 펴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
저는 워낙 앞치기가 서툴러서 노지에 나가면 가급적 4칸대 미만으로 편성을 합니다.
좌대 타고 들어갈 때는 긴대도 가능하냐고 물어 봅니다. 그래서 가능하다고 하면 긴 대
두 세대 펴고 연습하는데요^^
저는 2018년 부터 단골로 다니는 곳이 있는데 전화해 보면 느낌이 바로 옵니다.
다만 전 그냥 큰 놈 한 두마리 잡았으면 하고 가는터라 크게 영향 받지 않고 다니는데
올해는 거의 열번째 만에 붕어 얼굴 처음 봤습니다^^
루피님
몇번씩 전기줄에 걸렸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주인말대로 짧은대만 폈다가 낭패보고
불황속에 그나마 긴대펴신분만 간혹 손맛 보시는것 같더군요.
낚시대를 50대를 펴든 60대를펴든 낚시터 금지사항만 아니면 출조객 맘대로지
같은 출조객에게 장대핀다고 이해안된다고 뒷소리나 하고 ~
다신 안갑니다.
제리님,대물도사님,뭉실님,빈들님,알바님,4짜님
댓글 감사합니다.
염치없는 낚시터 주인도 있는 반면에
양심적인 주인도 있으니
위안삼고 그런곳 찾아가야죠~
낚시터 조황 믿을꺼 없습니다.
과연 조황을 솔직히 알려주는 낚시터가
몇일까 궁금도 합니다.

낚시터 의 이런 저런 정보는
귀동냥 정보가 정확합니다.
다음엔 다른곳 이용 추천합니다
저도 멀어도 주변이 깜깜하여 분위기 탓에 작년까지 가끔 가던 낚시터였는데, 왠지 아니다 싶어 가지 않는 곳입니다.
다니다 보면 정직한 곳이 있지요. 저는 3군데 정도 이 곳만 주로 다닙니다.
꼭 보여줘야 하는곳의 소식에는 부풀린게 많겠죠.
그래야 손님 오니... 거짓말쟁이들...
노지에서도 보니 넘이잡은고기 들고
으아~ 4짭니더 카면서 사진찍어서
저렁스럽게 지가잡았다고 올리는사람도 있던데
실바람님,스테비아님,5953님,혈뢰님
낚시터조황 믿을거 없다는 말씀 공감 합니다.
그래도 정직한곳 있으니
정직한 곳 찾아 다니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배스터에 배수면 입질보기 더 힘들건데.
낚시터 이름 공개 해야 됩니다
조황이야 어제까지 좋았다가 오늘 올꽝이 될수도 있습니다만..
고기를 모아서 한명이 잡은것처럼 조황정보를 올리는것은 기망하는 행위이죠..
월척 유료터점주조황정보에 성의없이 딴데 올린거 긁어서 그대로 올리는 바람에 썸네일도 안나오는 낚시터 혹시 아닌가요? 거기도 여주에 있는 낚시터던데..
위로 드립니다.. 안가야죠 뭐.. 잘되는곳 입소문 금방 타듯이 그런곳은 결국 외면받게 될겁니다..
종철님
위로 감사합니다.
루피님도 저와 같은곳,같은날 가셨는데 기분상하셨다고 하네요.
조사님들의 생각은 똑 같은데 주인장은 그런식으로 조사님들
속이다가 얼마 못 가겠죠.
그 낚시터는 종철님이 생각하시는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꾼들이 찾아가니......
유료터 점주조황
그거는 절대 믿는게 아닙니다 완전몰황인데도 조과사진올라오고
열곳중 아홉곳은 구라조황입니다
그나마 정직한곳은 몇몇낚시터 뿐이지요
동호님
맞는 말씀입니다.
주인장 말 믿을게 못되고
정직한 곳은 기래도 몇군데 있으니
그런곳 찾아다녀야죠.
댓글 감사합니다.
낚시 가게와 낚시터 정보를 믿다니... ㅠㅠ
솔직히 별루 믿지않아요ㅎㅎ
낚시터 이름을알려주세요
그래야 안가죠 ㅋ
암튼 사기꾼같은새끼때문에
힐링하러가셨다가 고생하셨네요
담엔 진짜 좋은곳에서 힐링하세요
욕은 제가대신 하드려요
에라이 개쌍늠의시키 ...
사기꾼같이 살지마라
고니유니님
댓글과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낚시터 홍보 잘 믿지 않지만
나이가 들고 건강이 않좋다 보니 가끔은 귀차니즘 때문에
실수로 믿게되는 경우가 있네요..
건강하게 즐겁고 안전한 낚시 즐기세요.
어우실 같은데요....15~6년전에 몇 번 갔었는데 물맑고 어리연 많던곳...
서산 유료터는 대요지 1년에 1~2번은 갑니다..조황은 정확히 알려줍니다.
빈들에서서 님 거기 강화 고구마지 아닌가요??

저도 한 달 전에 지인분들... 대박치고 나와서(저는 꽝침..ㅠㅠ)

2주 전에 다시 갈려고 전화드렸더니..

물이 너무 빠져서 안 오는 게 좋으실 겁니다..

이러셨는데.. 말 안 듣고 강행했다가.. 그날 가서 꽝 쳤네요..

말 안 듣고 오신 분들 많던데.. 조황 정보란 게 이래야죠..

맥주 한잔 먹다 먹던 과자가 떨어져서~

사장님 매점에 과자 팔아요 했더니?? 과자는 안 팝니다..

저녁에 사모님 드시던 과자까지 챙겨서 오신 사장님..

담에 또 가고 싶더라고요.^^
독수리부대님..

그곳은 예전부터 블루길과 고기 안 나오기로 악명이 자자했던 곳입니다.

요 근래 유명인들 내세워서 조황이 좋다고 커뮤니티에 엄청 올리던데..

역시는 역시네요..

수상 좌대를 그렇게 가봤어도..

전깃줄이 걸려 나오는 좌대는 처음 들어봅니다.

욕보셨네요.
아흐..
다음 출조지로 찍어놨었는데..
ㅡ,.ㅡ;;
..
unbirago 님
정보 감사합니다.

금빛바늘님
댓글고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어우 ...진짜 조황사진 안믿은지 오래되슴니다.
이천에 유명한낚시터도 잇죠 3번가서 잔챙이만 잡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안아요.
이천에 있다면...
한군데 떠오르는 낚시터가 있죠

성호낚시터
여기 조황 사진은 재사용 하는걸로도 유명합니다

참고로 어우실 사장님은 잘안나오면 잘안나온다고 솔직히 얘기해 주더군요
사냥꾼님, 산들바람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관리형 낚시터는 잘 안다니지만 지인들과 어울리면 한두번은 다닙니다 하지만 이런 낚시터는 처음보네요
시설 투자는 전혀 되어 있지않고 그렇다고 요금도 저렴하지 않고 화장실 요즈음 누가 저수지 물을 바깨츠에 떠서 뒤처리 하는데 있나요 ~ㅎ
위분 말씀대로 낚시하는데 배를 몰고 낚시하는 앞으로 속력도 늦추질 않고 손님 싫고 지나가질 않나 해도 해도 넘~하네요
철수는 또 어떤지 2~3명이 가도 다른좌대 손님 까지 배에 잔뜻싫고 철수 하고
두번 다시 가고 십지않은 낚시터 입니다
왕터봉님 실망이 엄청~ 많으셨나봅니다. ㅎㅎ

앞으로 변화하는 시설과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거짓된? 조황을 올리면서 입어료 까지 올리는 낚시터들은 무슨 심보일까요?
두번다시는 안가는 낚시터에서 속많이 상하셨네요.
그집쥔장은 손님들을 호구로만 보는 사람입니다.
휴!
왕터봉님
제가 겪은일 똑같이 겪으신 걸 보니 같은 곳 맞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양심적이고 깨끗한 곳 찾아가야겠죠.
양동이로 화장실 물내리는 곳 처음입니다.
조피쉬님, 조사라네님, 물미님
댓글 감사합니다.
와 저거보니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저번에 특좌대 들어갔는데 화장실 메탄가스
가 무자게 올라와서 낚시 못할정도였습니다.
조황 죽인다 해서 갔더니 주변 죄다 꽝꽝
내가 또 가면 손에 장을 지진다 하고 나왔네요.
유료터는 조사님들의 찐정보가 답입니다.
선무도님
맞는 말씀 입니다.
낚시터점주의 조황보다 조사님들의 정보가 답입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