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님들요 늦은 밤입니다.
어제 밤낚시에는 사실 번개 때문에 좀 식급했심다요.
너무 가까이에서 크게 번쩍이는 번개불 때문에요.
낚시하다 저수지에 벼락 떨어지는것 보신분 계시는지요.?
참 어제는 분위기는 괜찬은데 꿍~꽝~~~과 함께 번개불이 사람직이더군요.
80년 말경에 청도 옥산면 인근 저수지에서 국지성 엄청난 소나기와 천둥번개로 벼락맞는 낚시꾼을 본적이있었네요.
참 비참하더군요~
그래도 그분은 운좋게 발 뒷쿰치가 빵구가 나면서 전류가 땅으로 흐르는 바람에 목숨을 건졌다 하더군요.
어제 저녁에는 비는 참 부슬~부슬 수온도 떨어지지 않고 좋은 분위기였습니다만.
새벽 3시까지 계속되는 천둥과 번개 참 찝~찝합니다요.
생각외로 번개가 있는 날에는 낚시대를 들어올리는것은 참 위험한 행동이란것은 님들 다 아시지요.
요즘 고탄성 카본 낚시대 전기를 쭉~쭉~빨아 댕긴다고 보시면 무난합니다요.
우짜든동 번개 천둥이 심한날은 낚시대 앞에 있지 마시고 자동차로 들어갑시다.
아주 가까운 저수지 중류 산기슮에 내려치는 번개불빛 간땡이 큰 나도 별수가없더군요.
왠냐면요~목숨은 하나이거던요.
그리고 낚시하다 번개에 맞쟈서 죽었다는 소리는 듣고싶지가 않더군요~ㅋㅋ
내일 출조날은 비는 흠뻑 오드라도 제발 번개는 치는 일은 없었서면 참 좋겠는데.
우리모두 안전이 최고입니다~
낚시하다 저수지에 벼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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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겁하셧겠습니다.ㅎ_ㅎ
선배님 잘계시죠
인사올리고 갑니더
즐 낚 하세요
마누라 로또 맞을 확률 보다 덜 하답니다 빼장군님
안심하고 다니시지요^^
동행한 분과 텐트안에서 옴싹달싹 못하고 전 지은죄가 많아 더 겁나데유...^~^;;;
안녕하시지요?.
저도 예전 벼락과 관련된 글을 올린적 있는데요.
예전 소월지에서 벼락이 실명할 정도의 밝기도 못에
그대로 내리꽂는데, 저는 정말 못가 낙엽만큼 바짝 엎드려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런 벼락은 두번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몸이건강 하여야 낚시도 다닐수 있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조심하세요..
늦은 밤에 창문을 열고 개구리 울음(노랫)소리 듣고 있습니다.
우는지,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 짝을 찾고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냥 멍쪄서 귀만 기울입니다.
개굴 개골 까굴......
"야이 ! 이 인간아 내가 뭣 때문에 이러고 있는지 알려고 하지마 !"
개구락지에게 핀잖을 듣습니다.
술은 한빙에
200,000원 짜리던
1,100원 짜리던 취하는 건 마찬가진데
굳이 왜 비싼 넘을 찾을까요 ?
담배는 피워 물고
머리만 띵하면 그 넘이나 이 넘이나 마찬 가진데
굳이 그 넘만 피워 댈 까요 ?
허기사 소금도 짭은 넘이 있고 싱거운 넘도 있다는데 같을 수야 없겠죠
진주 일반성에서 앞산에
때려치던데 저수지가 훤하던데요^^
음, 빼장군님은 지은죄가 많아
겁 좀 났을건데요 ~ 텨~~
모 소류지서.......
간만에 오는 입질이라 뻠뿌질 열라 햇지요.......갈줄도 모르고...ㅎㅎ
조심 하입시더.......
요즘 제가 먹고 살라꼬 막노동을 하다보니
진짜 시간이 없지만도
선배님 대명을 뵙고나니
너무 반가운 마음에 그냥 잘수가 없어
댓글만 남기고 자러 갑니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점은 번개칠때 마름구녕보구 투척했다는^o^
안전이쵝오죠^o^
뼈장군님 뵈러 대구함가야하는데^o^
먹구사는것이 빡빡하다보니^o^
늘건강하셔요^o^
시껍하셨겠습니다
저도 2006년경 8월말 의성 옥산인지 춘산인가 서내외지에서
아무도 없는 저수지에서 혼자 맞이햇습죠
밤9시경 부슬부슬 비가 내리면서
멀리서 천둥소리가 가깝게 들리더니 결국 저수지 중류 건너편에 벼락 떨어졌습니다
'빠지직' 엄청난 전압이 수면을 지나 공기를 가르며 건너편에 벼락이 떨어지는데
어두운 수면이 순간 대낮같이 밝아지면서
저수지에 고기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수면이 가득 고기들이 한순간에 놀라 뒤지지더군요
순간, 못뚝 입구에 주차해놓은 자동차를 향해 100미터정도 오리걸음으로 고개도 못들고
정말 우습꽝스러운 액션으로 기다시피 쭈구려갔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이었는지요
로또지 배수로 물이 빠지고 국지성폭우가 쏱아지는 요즈음이
장군님 1년중 최고의 찬스를 노리고 계시군요
모기 알러지 있는 장군님, 모기 조심하시고
모쪼록 수년을 기다린 5짜 추포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7월중순이나 지나야 휴가차 물가로 첫출조갑니다
운좋아 로또지 조건이 맞으면 로또지대구리 볼수도 있겠죠
더운 여름철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힘내시라 팔팔끓인 보양삼계탕과 시원한 팥빙수 주문합니다
오랬만에 인사드립니다
시껍하셨겠습니다
저도 2006년경 8월말 의성 옥산인지 춘산인가 서내외지에서
아무도 없는 저수지에서 혼자 맞이햇습죠
밤9시경 부슬부슬 비가 내리면서
멀리서 천둥소리가 가깝게 들리더니 결국 저수지 중류 건너편에 벼락 떨어졌습니다
'빠지직' 엄청난 전압이 수면을 지나 공기를 가르며 건너편에 벼락이 떨어지는데
어두운 수면이 순간 대낮같이 밝아지면서
저수지에 고기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수면이 가득 고기들이 한순간에 놀라 뒤지지더군요
순간, 못뚝 입구에 주차해놓은 자동차를 향해 100미터정도 오리걸음으로 고개도 못들고
정말 우습꽝스러운 액션으로 기다시피 쭈구려갔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이었는지요
로또지 배수로 물이 빠지고 국지성폭우가 쏱아지는 요즈음이
장군님 1년중 최고의 찬스를 노리고 계시군요
모기 알러지 있는 장군님, 모기 조심하시고
모쪼록 수년을 기다린 5짜 추포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7월중순이나 지나야 휴가차 물가로 첫출조갑니다
운좋아 로또지 조건이 맞으면 로또지대구리 볼수도 있겠죠
더운 여름철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힘내시라 팔팔끓인 보양삼계탕과 시원한 팥빙수 주문합니다
칭구덜이
"너는 비 옴시러 천둥 번개치믄 밖에 나가지 마러라"해가꼬
왱간해선 안 나갈라고 헙니다.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