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학 개론

프롤로그 낚시....ㅎㅎ 일 하기엔 아까운 환장하게 좋은 날씨... 그럼 떠나야쥬. 출조란... 예상할수 없는 변수가 항상 존재하는 현실. 낚시는... 준비하는 자체가 조행의 9할5푼3리 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빨 by 신갈고수^^ 뜬금없이... 뭔 엿가튼 짤이여? 하시는 조사분들.... 수첩 꺼내서 적어봐요...뭐!! 고수께서... 예전에 홀로 출조를 하시던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하게 물을 버릴라고 들리셨다가.... 벚꽃놀이 관광버스 아짐들에게 길거리 케스팅을 당하는, 슬픈 사건이 발생했어요... 군산 회@지에 떡붕어가 겁나게 쏟아진다는, 현지 구라꾼의 사탕발림에 군산으로 향하던 중... 서해대교도 건너기 전, 행담도 휴게소 버스안에서 술만 죨~라 빨아드시다 삘이 꽂혀가꼬, 택시씩이나 대절해 삽교관광단지 나이트에서, 신발 밑창이 빵꾸가 나버렸데나 뭐레나... 이틀후.... 시쭈구리 해가꼬 집으로 들어가시던중, 퍼팩트한 알리바이를 위해, 근처 하수도 공사장에서, 신발과 아랫도리에 진흙을 허벌나게 쳐발르고 완죤 피곤한 몽타쥬로 퇴근?을 하셨다네요... 한참 화이바 뱅글뱅글 잘 돌아가실때 얘기겠쥬... 2박3일간 떵을 확인못하신 관계로... 화장실에 걸터앉아 깊은 시름에 잠겨계시던중, 코를 찌르는 악취로 욕실문을 진짜로 쬐끔 열어 놓으셨데나 뭐레나... ..............................@@ 앙칼지게 들려오는.... 즈그 올케랑 통화하는 여편네의 보이쓰피씽....(이건 아닌가?) 낚시꾼 마누라 10년이믄... 수사반장 최불암할배도 꼬랑지 바로 내립니다. "언니...저인간이...손이 깨끗해도 너~무 깨끗해..." "워디가서 헛지꺼리 겁나하고 지금 사기치는겨.." "떡밥 주물르다온 손꾸락이 전혀 아닌거시여..." 그날은... 집근처 여관에서 1박을 하셨다네요. 일단 생존을 해야 담날 출근을 하시거덩요... 그날 이후.... 220방 뻬빠와 구라인더 해바라기 시야기 날을.... 항상 언제나 빠짐없이.... 낚시가방에 구비하셨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귀가길엔 잊지않고 ... 습관적으로 손꾸락 지문을 혹사 시켜야 하셧다네요.. ....................................@@ 출조후..... 마누라 손은 절대 잡지 않는다. 요사이 잡을 일도 없겠지만.... 출조후..... 옷과 신발에 흙묻혀 들어가봐야 말짱 헛지꺼리다. 우리.... 출조는....걍 출조만 해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