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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할 때 옆자리 예의 거리는?

저번주 무식한 낚시꾼이 10m 옆에 앉았다가 잡아먹을려고 눈 부라리며 달려들던데 아직도 분이 안가시네요 낚시하러 가서 제가 여쭈어 보지 않고 그냥 앉은게 도의적으로 미안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았고 우리동네고 매일 출조 하는 자리라 사람들 사이에 그냥 앉았는데요 결과는 기분더러운 낚시하고 꽝치고 왔었죠 ㅜㅜ 낚시도 욕심을 과하게 내면서 하시는 분이 있구나 싶은게 참 기분더러운 출조 였습니다 ㅜㅜ 낚시할 때 옆자리에서 얼마 떨어져 앉아야 욕을 하지 않을까요?

헐 10미터 정도면 적당한 거리 아닐가요 .. 흠냐
그분은 유료터 가시면 절데로 낚시 못할사람이시네요 ㅎㅎ
전 옆사람이 시끄럽게 하거나 그렇게 피해만 안주면
바로 옆에 붙어도 별 상관은 안하는데요 .. 맘이 통하는 조사님 만나면
서로 커피도 얻어 마시면서 이런 저런 야그들도 나누고 ^^
천수만 그 넓은 곳에서도 10미터권에 다락다락 붙어서 낚시합니다.

먼저 앉은 분께 살짝 양해를 부탁하면 다 들어주지 않나요.^^
그분이 자리 욕심, 고기 욕심이 많은 분이네요.
저는 자리 양보해 가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낚시하면 더 살갛게 느껴지던데요.
저런 조사님도 있구나 하고 잊어 버리세요.
그분하고 다시 만나는 일 얼마나 있겠어요.
에궁 장비하나 또 추가되겠네요
이제는 거리측정용 줄자까지 쇼핑몰에
판매되는거 아닌지ㅠㅜ
간혹 붕어 욕심이 과한 양반들이
있긴있어요
자리 많고 넓은데 굳이 가깝게 앉은다면 실례겠지만
자리 없이 다들 가깝게 한자리라도 더 만들어서 낚시하는 분위기라면
거리는 상관 없다고 봅니다.
서로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도 친구가 되는 것인데
조금씩만 양보하고 매너있게 즐기고 나오면 서로 좋겠네요

장소가 넓고 꾼이 별로 없다면 멀면 멀수록 좋겠죠?
일전에 저도 조그만 소류지 갔다가 옆에가서 양해드리고 낚시한다고 하니

자기찌세운곳에서 멀리 가서 하든지 말든지 하라더군요.

그분은 낚시대 15대를 깔아놓은 상황이었고 연안쪽은 장대로 붙어놓은상황이어서

도저히 생자리말고는 낚시할자리가 않생기더군요..(결국 하지말라는 소리로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모를까 싶어서 랜턴비추고 돌아다니니 욕을 하면서 고기 놀래서 입질없다면서

그럴꺼면 가라고 하네요..(제기랄 본인소리때문에 고기가 더놀래서 입질없겠네요..)

같이 낚시하면 덜 심심하고 좋을텐데 말이죠...
사람과 사람사이 가까울수록 좋은거 아닌기요?

대물낚시 장르가 사람 다 버려났어요.

조용히 혼자 즐기시는분들이야 그곳에 아무도 오지 않았으면 하지요.

전 딱 붙어 앉는거 좋아합니다.
저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저는 꾼과에 서로에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온 꾼이 전빵을 다 펴놓은 상태였다면 옆에서 같이 좀 즐겨도 돼겠습니까?

물어본 후에 않된다고 하면 과감히 다른곳으로 이동하고요.

찬성을 하면 같이 커피도한잔하면서 인사도 나누면서 즐기는것이 맞습니다.

먼저온 꾼옆에 찌를 어느사람에 찌인지 확인이 않될 정도로 붇인다면 이또한 같은 꾼으로서 실뢰되는 행동입니다.

저는 꾼들끼리에 간격은 좀 떨어져 낚시를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꾼들이 많아서 어쩔수없을때는 어찌할 방법은 없지만요.

기분푸시고 대구리 하이소~^)^*
붙어서 오손도손은 시내에서 만나 호프집에서 즐기고요..
낚시터에서는 떨어져서 조용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도시탈출해서 낚시터마져도 따닥따닥이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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