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낚싯대 예찬

긴세월이 흘렀건만 니자태는 그대롤세 내몸통도 그랬다면 이세상도 즐거우나 너도나도 세월지나 하늘의뜻 받아들여 확, 쩍, 부러질때까정 아웅다웅 살아보세. 이상은 오래된 대를 꺼내어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점을 적어봤습니다.

니도빈손

나도빈손

어찌할까

돌아갈길~

"이소리는 오랜세월을 함께한 낚시대와 밤새 꽝치고 낚시대를 접으며 하는 꽝꾼의 소리였습니다"

-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
요즘도 꽝이란게 있군요.. 안타깝습니다.
와우!

멋집니다

오래된 낚시대를 꺼내면서 느끼시는 마음이

어찌 오래토록 글쓴이보다 더 절실히 와 닿을까요?

같은 꽝꾼이라서 공감 100%입니다
잡는것도 없음서 넣엇다 뺏다 약만 올리는거 같아 늘 미안하죠.....
꽂꽂한너의모습세월따라흘러가니
늠름한너의자태그어디간곳없네
너의모습나의모습
풍상에꺾여으니
서로닮은우리몰골
세월인가하노라
흐미~여기 시인들이 왜일케많아유~^^
모두 세월낚는 강태공들이시라서 멋지십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