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낚싯대 접을때 짜르르 소리.

유양 sl수운봉 

한 이십년간 32대 세대를  써오다가 몇달전에 38과 42대를 SL 신형으로 더 샀습니다.

구형이 워낙 가벼우면서도 힘좋고 맘에 들어서 믿고 구입한건데

그런데 실전에서 몇번 쓰면서 38대와 42대를 비교해보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38보다 42의 표면 결이 거칠게 만들어져서 접을때 짜르르 하는 소리가 납니다.

38은 거의 안들리는 소리가 42에선 다소 심하게 납니다.

여기에 미세한 모래가 들어간채로 급히 접다보면 낚싯대 수명이 오래가지 못할것 같은데

예전엔 이렇게 만들지 않은걸로 기억되는데  왜 이런 공법을 택했을까 궁금하군요.

아마도 긴대를 만들기가 40대 미만의 대보다는 어려움이 있겠지요?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결이 이렇게 거슬리게 만들 수 밖엔 없는걸까?
그리고 결이 낚싯대와 직각으로 감겨있어서 엑스자로 테잎감긴 대들 보다 불안해 보이는데
나만의 기우일까요? 여하튼 구형 수운봉보다 솔직히 불안해요.

접을때 물티슈로 세세히 닦아가면서 사용중이라 아직 뭔 이상이 생기진 않았지만

긴대라고해서 다 이렇게 만들진 않지요?

접을때 짜륵짜르르..영 신경이 쓰입니다.

 

낚싯대 접을때 짜르르 소리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은성낚시대도 보믄 해마하나랑 두개가 다른게 도장면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예전꺼는 매끈... 찌금꺼는 까슬까슬...
공법의 발전보다는 원가절감이 아닐까 합니다.
절번물림최소화 하는 방법 인걸로 압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