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우중충한데 난장판 집안 이야기 하나 올립니다
원문 그대로 쓰기 때문에 쌍스런 문구가 있드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가족 구성도
존칭은 삼형제 위주입니다
할머니 아버지(세대주) 어머니 삼형제
아버지 입버릇이 아들 부를때 붙는말이 견(犬)색끼야 입니다
오늘처럼 날도우중충 한오후 할머니는 할머니방에 어머니는 큰방에
아버지와 삼형제는 같은거실에 자기시간을 보낼때
담배를 꼬나물고 몇모금 흡입한 아버지
야이 *색끼 첫째야 재털이가온나
아버지 말을들은 첫째가 둘째보고
야이 *새끼야 재털이 갇다줘라
이말을들은 둘째가 세째보고
야이 *새끼야 재털이 갇다줘
역시세째가 아버지보고
야이 *새끼야 담배 좀 끊어
이말을 들은 어머니가 방문을 열면서
완전 *새끼들 판이로구만
할머니 역시 문열며 큰 *새끼 여기있다 야이*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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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들에게 막말을 해대니 대접을 못받는건 당연하다
밥먹을때도 신문보는 아버지께 밥잡수세요란 말 하마디 없이 지들만 먹자
속으로 괘씸하게 생각하고 있을때
막내가 아버지 밥잡수세요 하니까 감격에 겨워
그래 그래도 아버지 생각 해주는건 막내 너 뿐이구나
감격에겨워 눈물이 글썽 글썽할때
막내왈 이*새끼는 무순 말만하면 찔찔 짤려고 **랄이네
작은 평지형 저수지에 봄을 알리는 봉순이가
간간히 얼굴을 보입니다
건강히 안전출조 기원드립니다
난장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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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분들은 자중하시라하니 자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