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간만에 전화를 거는데,
전화기에서.. 채은옥의 "꿈속의사랑"이 흘러나온다.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소리 없이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하나
간만에 들어보니 참 좋다.
불륜을 예술의 경지로까지 승화시킨.... 격하게 감동스러운 노랫말이다.
아~~!! 사랑..아니..... 불륜........으~~~허!!
겁나 덥네요..
날 더운데, 개 뿔이나 사랑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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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지나 말았으면 좋겠네요~~
에고 심 딸려서리ᆢㅡㅡ"
둘만이 사랑이지 그외에 사람들은 불륜이라고 부릅니더.
이젠 머 이런말도 전혀 느낌이 없습니다.
만사가 귀찮아 지네요.
에휴...벌씨 이러면...
에휴~~~~~~
불륜,,,
뉘뮈,,,심음써서 하래도 몬하건눼~~~
언눔은 조컨네,,,킬킬킬
약 한달후부터는 열매도 영글어 갑니다.
그거 하느라 사랑이고 머고는 관심도 없습니다.
열매 익거든 맛나게 드시옵소서 박사님..
오늘 친구녀석이 몸보신을 시켜준데서리..여의도로 갑니다.
여의도로 왜 불렀지..?
석양을 바라보며, 강변 마라톤 하프코스.....
더운데 욕보이소...
63빌딩 보디빌딩 아닐까요 ?
토요일 일요일 낚시놀이 안하고 운동을 찐하게 했더니만..
온다리가 다 껄쩍지근해서 달리기는 고사하고 걷기도 힘든디요.
설마 맛난거 사줄려고 그러겠지요.
아아니 그르니까 제 말씀은요. ^.^;
더운데 더 덥구로 ᆞ.. .
윤 도현 의사랑 했나봐
태진아 의사랑은 장난이 아니야ᆞ
하이고 더버라
많이들 메말라 지셨군효!
그리움에 얼굴 붉어지며,
가슴 설레여 하시던 그 마음들은
어데다 들 ,두시고.....
날두 더운데..... 사랑은 개뿔,소뿔 들을
찾으시구..... ㅜ.ㅜ
아련한 옛 추억이 그리며
금오산 길자락 호수가에 앉아 회상에 잠겨,
비어버린 맥주 캔 을 옆에두고
그 시절 즐겨듣던 조동진의 제비꽃을
듣습니더!!!
켁!~~~~~
싸모가 알문 죽은 목숨인디..... ^^;
이젠 구미땅에 캔맥주가 작살날 차례인가 봅니더....
어르신!!
우리 두달 어르신의 저 극세사 감수성!! 캬!!!!
그냥 언 눔이라구 했쥬.
그런 눔이 있슈. ㅋㅋㅋ
주색 잡기를 마감허는 기념으로
구미의 밤을 불살러 볼랍니더! ^^;
어즈버!~~~~~~~~
두어르신께 오월 동주 의 마음을
전합니더!!!! -,,-
조선말기 야동계의 대학자이신, 쌍월 슨상님의 말쌈을 되새겨봅니더.
애인은 조폭두목...
뭐 이런거 아닐까요?
불륜이란 제사전에 없는 단어 입니다.
헙 !!
^^;;
아!~~~너무 일찍 불륜을 알았나봅니다...ㅎㅎ
저녁늦게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섬...
왠지 섬이 가고싶어 집니다.
무탈하시고, 또 뵈올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