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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쌀쌀한데 청국장 보글~보글 끓려서~

나는 연래 행사처럼 11월31일 까지는 빡시게 출조를 합니다만. 이제 올해 낚시대 줄을 끊어신 님들요~ 올한해 낚수놀이만 댕긴다고 마눌님 속 꽤나 썩이신 죄로 요리한번 해보슈~~~ 저녁에 맛나는 요리해서 마나님께 한번 대접해 보시지요. 쌀쌀~~할때는 청국장이 좋습니다. 청국장 2숫갈에 물 2컵붇고 좀 싱겁게 해서 두부 썰어넣고 묵은김치 쪼매넣고 팽이버섯 좀넣고 보글~보글~끓려서 마눌에게 갔다 바쳐봐요~~ 마눌에게 여보 퍼떡~밥체리라~~~이런소리 하지말구요. 주말에 월말 부부라 나는 매일 해주고 싶어도 못하네~~ 비수기때 점수를 잘 따놓아야 성수기때 밤 낮으로 낚수놀이 튈수가 있다 이말입니다. """""오늘저녁에는 마눌님에게 전부 한마디 하이소~당신은 아무리 봐도 미인이고 항상 설레인다~~~""""꼭"하이소~ 싸랑하는 님들요~날씨가 추워집니다. 출조시 방한 단디하시고 고뿔조심하시고 행운을 기원 합니다.

빼장군님께선 혼자 계시는것 같던데
남보다 더 건강 지키셔야 합니다
드시는것도 더 챙겨드시구요
우와..빼장군님이 요리도 하실줄 아시나요..^^

아무리 보아도 멋진 장군님이시니다.ㅎㅎ

오늘밤은~~ 오늘밤은~~ 한번 따라 해보아야 겠슴더..
강풍에 기온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날 뜨끈뜨끈한 청국장이 저녁밥에 최곱니다.

전장에서는 강인한 지휘자입니다만,

가정에서는 아주 부드러운 경상도 바깥양반입니다.
안하던 짓꺼리? 하면

울 마눌님

"니 또 뭔알 저질렀나?" 합니다.
방금 하고 왔습니다.

"이 양반이 와카노"

갱상도 머시마 무뚝둑 하지만 갱상도 여식아도 마찬가지 입니더

청국장은 시러요.

매운탕이 와따죠.
엉아님은 전과가 15범은 되겠네요~^^*

그래도 말하이소~
안녕하십니까? 빼장군님
저도 가끔 이런식으로 청국장을 끓여주고 있습니다
집사람과 딸램이가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맛나게 먹어주고요 ^^
빼장군님 늘 건강하시고 안출에 즐낚 하십시요
딸 가진 아비 라면...


어느듯, 딸아이 늘어나는 주름에...

마디마디 거칠어진 손가락 사이로 굳은물집 맺어질수록...


외손주의 외사랑은 깊어져만 가지 싶습니다.



장군님예...

언젠가 구수한 청국장 나눌 날 오것지예....
크~~청국장이야말로 정말 최고의 음식입니다..ㅎㅎㅎ
군침이 돕니다..
빼장군님 구수한청국장냄새가 그립습니다

건강 하이소~~
http://user.chollian.net/~jijiyoon/music/555.gif>

빼장군님 충성 ,,

잘계시고 있겠지요

날이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장군님 아침 두둑하게 먹고 왔는데도

침이 꿀꺽 넘어 갑니다

저수지에서 청국장 끓여 먹어야 겠습니다

냄새만 배달 시켜 드릴께용
장군...소인은 어찌합니까...

장군의 명을 받아 멀리 한양에서

홀아비 신세입니다

통촉하옵소서...
달님 정 그러시면 현지처 만드세요
윗분요~낚수가 읺되니까 타락하셨능교~??

서울에 현지 처라니~

잘못하마 절단 나느마~~

배가마이 나와서 이혼하마 될꼬갈 사람도 없구마~~~

님들요~상큼한 댓글 감사드립니당~~~
ㅎㅎㅎ...

하여간 월척지 자게판을 보노라면 세상 시름을 다 잊습니다...

정말 재미나고 살맛 납니다...

모든님들 어젯밤 청국장 파티 하신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___^
못달님
서울 현지처 급관심 생길라 캅니더
빼장군님 청국장도 먹고싶구요
고수는 역시 고수답지요!

밖에서는 낚시 고수, 안에서는 아내단도리 고수!

이번 주말에 빼장군님 흉내 좀 내보겠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함묵고싶네용^^

빼장군님 부탁해요 ~~
마나님에게...
청국장이고 매운탕이고 모두 기운있을때 부지런이하소...
기운떨어지면 구찬고 힘들어 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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