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는 눈이 겁나게 많이 왔어요. 온세상이 눈에 덥힌것 같네요. 늘 다니던 저수지들의 눈 쌓인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눈 펑펑 내리는 초겨울에 눈 맞으며 보는 찌불이 죽여준다는데 이번 기회도 놓쳤네요. 그래도 내일밤엔 하얗게 쌓인 눈을 배경으로 찌불을 밝혀 볼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행복한 주말 낚시를 꿈꾸며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나가네요.
울산에서 평생 볼 눈을 어제 다 봤군요.
사진 올려 주세요~
간접적으로다가 체험 하게요...ㅎㅎ
어쩐지 더 선명하고 어쩐지 더 기대감이...
모레쯤 날 좀 풀리면 출조 나가야겠네요.
오늘 가려고 했는데 아내가 아파서 에휴...
저번에 정가앞 수로에 가서 포터 뒤에서 밥먹고했었는데...
낫가림때문에 인사는 못 드렸네요.
눈길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