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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방 식구들이 보고 자퍼요. 흑흑흑.

드디어 신과의 대화가 가능혀지신 비늘님, (조만간 영광에 사주관상 점집 동업키로 혔구요) 매일 거울 보고 거울속 얼굴과 대화하고 계실 둔자님 "넌 왜 이렇게 잘생긴거니, 응! 응!....쪽, 쪽...." 책상위에 대마막걸리 올려놓고 막걸리와 대화중이실 성아님 "내마음 알지? 내가 너를 얼매나 사랑허는지, 너없이 내가 어찌 살것냐? 쪽,쪽,쪽...." 둘달째 묵언수행 중이신 월하님 '내가 암말 않하고 있으믄, 여러명 궁금혀서 죽을 것이여, 근디 이러다가 내가 먼저 복창터져 죽을거 같은디....!!!' 일년 휴식허신거 한달에 반까이 하실라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허고계신 아범님 "양반체면에 방울소리나믄 않돼는디...." 냉혈동물로 동절기 겨울잠 들어가신 악어이빨님 요새 소식이 통 궁금헌 차사랑님 혜성처럼 등장한 남도방 기대주 대물꾼님 . . 다른 부대도 남도방만큼 개성들이 강한지 궁금허네여 지가 봐도 어디서 쉽게 볼수 있는 조합이 아니여요. 어째 비슷허거나 닮은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글믄서도 쌈않나는거 보믄 신기혀요.

대구에서 저 멀리 남도 땅끝 마을에

4박5일 원정 갔는데 이 추븐 날씨에

붕어하고 잘 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제 까지는 통화 되었는데 오늘은 통화가 안되네요.

실종 신고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ㅋ
그러게요
너무 잘생긴 제가 좀 안어울리긴한데
다른분들이 잘 맞춰주는 덕에 잘 지내는거죠
저도 보고 시퍼요
가까이 계시는 분들끼리 서로 보고잡다면 않돼는디유~ㅋㅋ

퍼떡~집합하라 하십시요~
여유만 있다면 그곳으로 내려가고 잡네요...ㅋ

그러나 열심히 살아야 하겠지요??...ㅠ
요즘 왠일인지 명절전후로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살다 보니
자게방에 거의 눈팅만 하고 지나갑니다...
명절 대목이라서 일이 없을 줄 알고 있었는데,참말로 다행이네요...ㅋㅋ
저는 항상 보고 있응께 우리님/둔자님/비늘님/진우아범님/성아님/월하님/
악어이빨님......모든 분들 걱정마시고 계세요.
날만 조금 풀리면 비늘님 안가 근처로 가방메고 날라갈 겁니다.^^*
갈대 부들 사이로 지느러미 세우기전에

다 보실겁니다 묵고 사는기 우선 아닙미꺼
언젠가 한번 남도쪽으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가서 연락하면 반겨 주시죠?ㅎ

한번꼭 가보고 싶네요
물마르면 까재나온다고 꽃피면 다들오시겠지요

꽃피는 봄이오면 내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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