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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조행기-이건 안올리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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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마음고생 한 후에 에너지 충전과 휴식을 겸한 낚시여행이였지만 참으로 원한 만큼보다 더 많은 좋은 시간을 즐기며 돌아온 남도출조. 떠나 올 때 아쉬운 제 마음을 알아주 듯 저를 꼭 안아주시는 진우아범님의 넓은 품 만큼이나 넉넉한 인심과 정에 흠뻑 젖었습니다. 그리고... 이 많은 정이 담긴 선물까지 즐고오는 염치를 저질러 버리네요.^^ 진우아범선배님이 챙겨주신 갈치창젖(하얀비늘용)과 낙지젖깔(하얀비늘마눌용). 붕어우리님 어머님께서 손수 담근 된장과 간장 (제 엄니 돌아가신 후 수퍼용으로만 사서 먹다 절실히 먹고 싶었던 손맛!!!) 은둔자님이 챙겨주신 영광산 포도..많이도 가져오셨는데 마을어르신 드리고 동행한 모든 회원님마다 골고루 다 챙겨 가셨지요.^^ 그냥 마음만으로도 충분하게 즐기고 느끼고 쉬고 왔는데..이렇게 푸짐한 선물까지 챙겨오고 말았습니다. 가만보면 하얀비늘은 참 염치도 좋습니다.^^ 이글을 빌려서 다시한번 남도 월님들께 깇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도조행기이건 안올리려고 했는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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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조행기이건 안올리려고 했는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리고 오늘 저녁식사는...영광산 반찬과 막걸리로 이렇게 모처럼 푸짐하게 입맛을 찾았습니다. 월님들~~~ 맛난 저녁식사 드세유~~~^^
남도조행기이건 안올리려고 했는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 짜증지대로임다 고만좀하세요
저처럼 라면이 주식인 사람은 어케하라구요 님~~~ㅎ
참 해도해도 너무하시네여.....저 이젠 하얀비늘님 글 안볼랍니다....

파트린느 선임하사님의 경고만 아니었으면 탈영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막걸리 대접.....정말 폼나고 좋습니다....
앗! 지송합니당~^^

양보님! 짜증나심 지가 더 죄송스러버유~ㅎ

피싱님! 글지말고 이참에 탈영하시는겝니닷~ 누버이써부대는 언제나 탈영병 여러분을 따뜻히 환영하고 있시유~ㅋ
"마음 깊은곳까지 행복이 진정 닿으신것 같아 들렀다 갑니다"
충청도 내륙 촌놈이라 젓깔하곤 안친허구, 과일두 별루구유,

근디 엄니표 된장, 간장은~~~~꼴깍

엄니 돌아가신 뒤론 기경두 못하구 있따구유~~~
전 젓갈이 가장 땡깁니다. 저도 본가가 전라도 광주라.. 젓갈음식을 진짜 좋아하는데..ㅠ.ㅠ

염사에 부모님과 새우젓 사러 갔다 오는길에 수로 및 저수지에서 짬 낚시 하던 생각이 많이 나네요,,

맛있게 드세요 ..꿀꺽~~!
제작자님 맞습니다. 마음으로 찐하게 느끼고 흠벅 젖어서 돌아왔습니다.^^

엉아님! 그 마음 잘알지요.ㅎㅎ 시장에서 직접 담근거라고 된장 사왔는데...
뉴스보닌께 완존 스레기 짱개 된장이였더라는..ㅜㅜ

울 엄니께선 다른건 몰라도 메주띄어서 된장 하난는 징말루 맛있게 담겄는데..^^
이거 나눠드릴까유?
4짜님! 염산이 젖깔로 유명하죠. 거기서도 알아주는 가게에서 구입하신거라 그런지
짜지도 않고 맛있네요.^^ 울 동네 오심 나눠드릴께유~~
헐 ~ 염장종결자로 인정해드립니다 ㅜㅜ

포도하고 배 맛나건네요 ~ ^^

요즘 과일값이 엄청 비싼데 ~~ ^^

맛나게 드시고 ~ 남도분들 생각 진하게 하시겐네요 ~
구로구 개봉동에 사시네요 ~~ 아~~! 아쉽습니다. 몇년전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에 사업체가 있었는데..

아우~~~~! ㅎㅎㅎㅎ 가까웠을텐데 침만 삼키고 갑니다 ^^
갈치속젓 밥하고 먹으면 맛있죠 하얀비늘님 좋은선물 많이 받아 오셨네요 ^^

늘 안전출조 하시고 건강하세요

월척캠페인: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내가 가져 갑니다
동낚님~ 설마 배터지게 먹꼬 설사니 나라는건 아니쥬? 우띠~~~~ㅜㅜ

4짜님! 가까히 사셨군요.^^ 지금은 멀리 사시나 봅니다.(다행이지만...히휴~ 아까운 젓깔 덜어주나 가슴 졸렸시유~ㅎㅎ)
노보갑님! 속젖을 젤루 좋아한답니다.^^ 넉넉란 선물이 그저 고맙기만 하지요.ㅎㅎ
젖깔 떨어지면 또와유~

그러면 일년동안 오지말란얘긴디

비늘님 남도 못잊혀서

몇일안에 짠거참고 다묵어블고

아범님~~~~

젖갈 다묵었어유~ 할거구만유

농담이구요

비늘님 내려오실때 너무많은 선물 바리바리 챙겨오셔서

거기에 비하면 약하지만

정이 듬뿍 채워진 마음은 다들 진실일겁니다
입맛만 다시고 튑니다~

아랫배가 꼬~로록~~~
F병장.
다시한번 강조 한다.
물건에 현혹되면 죽음 뿐이다.
길게 말하지 않겠다. 우리는 너를 맏는다.


(클났다. 이거 점점 불안해 진다.)
f병장님

제대허시구 예비군으로 재배치 받어유

남도 전투부대에 귀순병도 많어유~~~ㅎㅎㅎ
하늘님...이거 어느장에서 찍은사진 조행기랍시고 올립니까...

염장....택도 없심더...

파하사님...걱정 붙둘어 매이소

시장 이름 알아가 증거 제출합니더...
엔간하면 이런 얘기는 성아님께 푸념한걸로 그치려했는데

갈치속젓 얘기가 나와서리~

앞 글에 첫사진에 잘 보시면 갈치속젓이 있더랍니다

저도 겁나게 조아라 합니다

열씨미 먹고 있는데 쫌있다 도시락 통째로 뚜껑이 닫힙니다

비늘님 그 젓갈보시면 이성(?)을 잃으십니다

결국 마지막날 겨우 몇젓가락 더 맛보았습니다

머~ 된장이야 성아님 돌아가신 모친께서 남기신거

쬐금 얻어온지라 덜 아쉽습니다만

비늘님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저 그날 겁나 섭하고 삐졌더랍니다 핏~
ㅋㅋㅋㅋ
월하님 삐졌데요
하얀비늘님 요건 염장 아닙니더.

제가 더 잘 먹습니더.

냉장고에 꽁치 젖갈 있거덩요.

선반에 비xx 술 익고 있지요



역시 남도의 인심 멋집니다
답글 다신분들 염장 염장 하시는데.
부러우면 부럽다 카이소오~~^^*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해 만남이 이루어져서 情을 항거석 쌓다보니........
떡고물이 조금 떨어져을 뿐이지요.?^^*
지는 한마디로 정자와 포인트가 부러울 뿐입니다.^^*
다음편에는 어떤 떡 고물이 올라올란지 기대가 됩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온라인상에서 만나 우정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상당이 부럽습니다.
우정 아름답게 키워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딴거는 별로 인데 막걸리 맛이 되게 궁금하네...
하얀비늘님 남도낚수여정 멋지게 다녀오셨군요~

양은대접에 대마막걸리 벌컥~벌컥~ 왕대포로 한잔 마시고 싶어요~ㅎ
죽기전에 남도음식 한번 먹어봤으면 했는데...

이번에 동생이 전주아가씨와 10월에 결혼합니다.오예~~~ㅋㅋㅋ

저도 멀지 않았습니다.
낙시를 가신게 아니고

음식기행을 하신게야..ㅋㅋ

그기다 특산물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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