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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랑에 빠지다!

제가 요즘 사랑에 풍덩 빠졌답니다.

 

 

아~~

 

부끄 부끄~~~~~~~~~~^^

 

 

 

 

닉네임에서 풍기듯 늘 사랑이 넘치는 사람인데,

또다시 사랑에 빠지다니~~~~

 

 

남자 사랑에 빠지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포공영(蒲公英 - 민들레) 입니다.

작년에 하얀민들레 효소를 담가보니

쌉싸름한게 맛도 좋고 훌륭한 음료로 손색이 없더군요.

해서 올해도 어김없이 민들레 효소를 담가봅니다.

 

 

 

민들레는 다 좋은데 씻는게 많이 힘듭니다.

뿌리에 흙이 많아 일일이 다 씻어줘야 합니다.

싱크대에서 저거 씻다가 허리 뿌러지는줄~~ ㅡ.,ㅡ"

 

남자 사랑에 빠지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점심 먹으러 가서 숭덩 숭덩 썰어서

사무실로 가져와

 

남자 사랑에 빠지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황색설탕과 버무려 주었습니다.

사무실 창고가 시원해서 앞으로 효소는 사무실에서

담그기로 하였습니다.

 

 

일 안하냐구여???

오늘 일이야 오전에 거의 마무리 되었으니,

실실 노는거지요...^^

 

남자 사랑에 빠지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핫워러로 소독한 통에 넣고

마지막에 설탕으로 덮어줍니다.

 

올해도 잘 발효되어 주기를 바래봅니다.^^

 

 

 

남자 사랑에 빠지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건 포공영주(蒲公英酒) 입니다.

기침해열에 좋다고 하는데,

기관지에 좋다고 하니 한병 담금해 봅니다.

 

담금주는

제가 마실 목적 보다는 그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술을 담그고 익어가는 과정을 즐기고,

걸렀을때 그향과 맛을 느끼며

만족감을 얻는거지요.

 

민들레꽃 400gr에 30도 담금주 2.4리터를 부었습니다.

민들레가 쓴맛이 강해서 설탕 100gr을 첨가하였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

자꾸 사랑에 빠지면 앙되는데~~~~~~

 

 

오늘은 인터넷에서 돌미나리를 폭풍검색 중입니다.

다음 목표는 돌미나리 효소로~~~

그다음은 쑥효소로~~~

그다음은 칡순효소로~~~

올해는 효소사랑으로 빠져봅니다...^^

 

 

 

나른한 오후입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을 찾아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사업이
겁나 바뻐 져야 할텐데요 ㅠ
포공,,,1빠유.ㅎ

날씨가 정말 거시기합니다.

언제 날잡어가꼬 더불어 밤막한잔 나누고 시퍼유.ㅎ
이박사님.
플떼기라고 해서 시러염~~~^^

키큰붕어님.
효소로 약효를 본다기보다, 탄산음료 안마시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담없고 좋습니다.

규민빠님.
고액 알바갈때 불러주삼요....
그냥 밥 먹을 만큼만 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돈도 해서 돈버는것도 아니고,
돈의 노예도 아니고, 그냥 즐기면서 살랍니다.

해유님.
포경 일빠라굽셔???
아직도 안잡았수?

아~~ 포공이구나....ㅋㅋㅋ

은제 충청도 한번 내려가야는디...^^
대명을 바꾸심이


풀떼기사랑


이러시다 나중에 부업으로
아줌니들 모다 강좌개설하실듯
이참에.... 전업주부로 전향 하심이.....

아줌니들 모셔다놓고 수다도 깔깔 해가시면서...

강의를 하시는겁니다!!

ㅋㅋ
콩해장님.
강좌 끝났슈....
제 글을 보고 관심 있는분들은 그대로 하면 되유.
일부러 맹그는 방법을 다 쓰는거거등요...ㅎ

흑단목님.
아줌니들이랑 수다요?
거 좋은 생각인디유~~~
그치 않아도 가끔 사무실 문 열고 들어와서 다육이 기르는 거랑,
목부작 맹그는거 물어보는 아줌씨 아자씨들이 있슈...
효소가 미용에 그케 좋다는디...

남자가 너무 이뻐지심 안돼유.
지가 마이 당해봐서 잘 알어유.
츠자들이랑 낭자들이 막 비법을 갈키달라고...
난 그냥 태어난 대로 대충 살았을 뿐인데
흑흑.
아아니...

설 사람들은 다 백종원처럼 만들어 드시나유??
자바Boy님
그렇군요.
그래서 제가 주변 산적들보다 젊어 보이는 거군요.^^

쩐대표님
설사람들은 가난해서 다 맹그러 먹어유^^
예전에 지인분께서 요즘은 잘 안보이는 하얀민들레가
훨씬~더 약성이 좋다구 하시더라구요.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왕이프가 민들레 케오랬는데 거 워딥니꺼?

이번에도 안케가믄 낚수 안보내 줄낀데...걱정...ㅋ
힐링님
네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토종민들레가 꽃이 하얀것과 연노랑 두가지로 핍니다. 두가지 다 꽃받침이 위로 향하고 있지요.
토종 민들레 씨앗을 받아 빌라 화단에도 심고, 옥상 화분에도 심고, 사람 발길 잘 닿지 않는 나대지에도 뿌리고 해서 일년에 한번씩 얻어옵니다.^^
이번것도 토종으로만 담갔습니다.


Kim스테파노님
제가 가는곳은 서쪽입니다.
성남서는 겁나 먼곳입니다.
올해도 씨를 여러곳에 뿌리고 왔으니 내년에는 더 많을것입니다...
제눈엔 다 똑같은 풀떼긴데 이게 효소로 술로 약으로ㅎ
참 다채롭게도 변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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