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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로망

시골살면 대형견 델고  산책도 하고

주변에 꽃도 심고 과일 나무도 심고

마당에서 바베큐도  해먹고

텃밭에 푸성귀도 심어먹고

집근처에 낚시할데 있어서 짬낚도 즐기고 등등~~~

 

중년 남자들의 로망~~~이쥬?

 

허상입니다.

주중에 열씨미 일하고

주말에 죽을똥싸며 일해야하는 

노동의 연속입니다유.

 

겨우내 못했던 견사 청소하고

지난주에 심다남은 나무심고 

고추밭에 비닐걷어내고

데크 유리창  물청소하고

이거저것하고나니 

허리가 부러질것같네유

 

할거없는 아파트에서 사시면서 

가끔 낚시나 댕기세유

시골살이는 너무 힘들어유~~~


로망 아닙니다.
두음법칙에 의해 노망이라 표기해야 맞습니다. ㅡ,.ㅡ)
여윽시 잡아보이님!!
국립댓글학원 출신
마님 모시고 사실려면
그정도는 하셔야쥬 ~~
엊그제 봐두신
카라반을 위해
견듸고 이겨내세요...^^
가출하고 싶어유
낼은 일 일찍 마치고
4차전갈수있으려나요
그래도 체력이 되시니까 하시죠
체력이 안따라주면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평일에 낚시댕기구 주말에 농사지으며 살믄 안될까유ᆢ^^
실현을 하여주세요.
그래야 보고 꿈이라도 꾸며 힘을 얻죠.
ㅎㅎ 인정합니다 이제 풀과의 전쟁이 시작이네요
그건 남자들 로망이 아뉴.

좀 더 깊은 살골로 들어가는디,
혼자 가야뎌유...
그래서 목욕도 10월초에 하구 그담에는 4월말쯤 한번 허구유, 늘어지게 낮잠자구, 산에 휙 한바쿠 돌믄서 백년묵은 산삼 서너 뿌랑구 하구, 삼백년묵은 백하수오 대여섯 뿌랑구 캐서 대충 일억 땡겨서 한 삼년 띵가띵가 놀고 먹는거이 로망인규....

아 언제 산에 드가나? ㅡ.,ㅡ
그럴려고 귀촌한거 아닌감유?
운행에 지장없는 수준으로 바쁜게 좋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알았죠..
마당 잔듸 포기하고
콘크리트로 싹 발라놓은분들..
많으시죠..ㅋ
초율님
저도 풀에 지쳐
작년 늦가을에 공고리쳤유
시골일 막말로 D집니다.
골병 들기 딱이야요.ㅡ.,ㅡ;
저는 주말에 고향집 내려가서 수리하고 정리합니다.
저는 힘들어도 그게 좋더라구요.ㅎㅎ
오래하다보면 몸에 익어서
조금씩 나아지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힘든건 힘들구요...
시골살이 로망을 꿈꿔온 사람 입니다,
댓글 보고 많은것 생각 하게 되내요
어릴적 개물린적 있어서 치와와도 무서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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