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회 참석 소감

다들 잘 귀가하셨지요. 넷 상으로만 뵌 분들을 일일이 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겠으나 어째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해 서운하게 되었습니다. 떡붕어님 물사랑님 월척님과 도우미 여러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데스맨님과 같이 참석한 터라 떠나 올 때도 함께 왔습니다. 술이 과해 데스맨님께서 운전하시도록 해서 고생시켜드렸습니다. 잠이 들었다가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 하고 헤어져 데스맨님께 더욱 죄송스러웠습니다. 회원님들께도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얼굴만 슬쩍 비친 꼴이 되어 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빅뚝새님과 사모님께도 따로 인사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 금하기 어렵습니다. 벽송님 산호초님 딴따라님 내외분께도 같은 마음입니다. 검도붕어님이 제자라고 인사하여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인사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겁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셔서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 분들은 낚시를 제대로 하시고 환경을 가꾸어 가실 분들이라 마음 든든하고 앞 날이 밝고 희망찹디다. 서슴없이 회원 가입하고 동참했던 보람을 가슴 뿌듯 느꼈습니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할 사람이 없습니다. 명예심을 가지시고 실천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