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원앙 7마리가
낚시대 아래로 나들이를 합니다.
전쟁터에서
총구에 꽃을 꽃는 아이같은 모습에
난 무장해제되어버렸습니다
앙징맞은 어린 새끼들을
멀리서 지켜보는 어미.
이 모든 장면이
꿈속처럼
참 평화롭습니다.
물밑에는
욕심많은
대물붕어 몇마리가
옥시기를 탐하며
먹을랑 말랑합니다
이 고요한 평화를
붕어의 몸부림으로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
참말입니다.
무념 무상의 깨달음으로
서둘러
그늠들을 쫒아 보내고
난 어제
세상에서 가장
평회로운 잠을 잤습니다.
점심식사는 하셔야죠...?
무더운 날 안전 잘 챙기세요..
맨날 꽝치곤 물색이 달이 바람이ᆢ하며 원인분석하는 진행자보며 당신도 저래 변명이 많어^~??
아니ᆢ난 대 안피고 자~#-^
좋은 휴일되세요~^^
달별님
꽝이라뇨
그냥 안잡은겁니다.
차원이 다릅니다 ㅋ
변명이 아니라
깨달음입미더ㅋ
즐기는 그마음을
존경하고 싶습니다
자연과 동화되는 궁극의 경지를 깨우치시다니요~~
조만간 온 몸으로 동잠을 느끼로 가시지요~~^^
보기 좋네요!!
늘 대명의 뜻이 궁금합니다 ㅋ
꽝꾼을 존경하고 싶다고 하신
그 혜량에 감복합니다.^^
초 절정고수님
경치좋은 선계 저수지에서
비몽사몽의 비기를 펼쳐 보일날을
기대합니다~^^
어째거나 축하드립니다.ㅎㅎ
한달치는 거뜬이 힐링 되어서
한달은 물가에 오지 않으셔도 될듯 싶사옵니다
안전한 귀가길 되셔요..
절대 내 의지대로 치는겁니다.
그림자님
꽝축하 감사합니다.
세상에 참 축하받을일이 너무 많아서리 ㅠ
막내야님
누가 가르쳐 준다고
되는일이 아닙니다.
경치보면
꽝 칠만 하쥬?
선녀 아들님
전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꽝계의 길을 묵묵히 ~^^
축하드립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