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느 회원님의 글을 읽고
옛 사진을 찾아 보았습니다.
워낙 사진 찍는 걸 싫어해서
몇 개 남지도 않았고
교복을 입은 사진은 졸업 앨범의 이게 전부 이더군요.
푸릇푸릇 하지 않나요?
제 중학교 졸업을 마지막으로 이런 교복은 없어졌습니다.
졸업식 날 계란 ,밀가루 세례에 범벅이 된 교복을 입고
마지막으로 담임 선생님께 한 따까리를 당했던 기억도 ---
오늘 아침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았습니다.
거기엔 옛날의 소년은 온데간데 없고
욕심으로 배 부르고
다툼으로 혹이 덕지덕지 붙은
웬 두꺼비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산다는 거.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
때론 서럽고
때론 옥죄는 현실에 숨이 탁탁 막히고
또 때론 스스로가 위축되어 눈조차 마주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
가끔 가을 하늘도 보고 단풍도 보고 물안개도 맞으며
가족과 이웃과 함께
오손도손 재미지고 아름답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늦었는지 모르지만
이제라도 제 얼굴을 가꿔야겠습니다.


한 판 붙어 보입시더. !!
자칫하면 "이구아나"로 변합니더ㅡㅡㅡㅡㅡ^^
머리가 자라더군요.
풍선처럼
무조건 재밋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도 "우리 만나지는 맙시다 "...
요만큼이 딱 좋쟎아요
만나고 안 만나고가 무에 그리 대수겠습니까?
마음껏 활보 하소서. ^^
꽃다운 나이의 미모로 견줄 이가
이리 없단 말인가 ?
잘생기신 소풍님
로데오님좀 어케 치워주소^^
ㅎㅎ
물안개가 그립네요~~
덤벼랏!!!!!
어쩌다 이곳이 이렇게 막 가는지......ㅜㅜ
그 하나의 조건이 얼마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그 영향이란게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거짓말을 해도 잘 먹히고
일단 기분 좋게 대하고
...
그렇게 잘 생긴 사람 옆에서 그걸 쳐다만 보고 산지
15년째 입니다
그러다 보니 갈수록 오그라 듭니다
생각해보시와요~~ 호호 ^^;
^^
잘생기셨습니다
나이가 많으셨어요?
저는..교복을 안입어 봐서
.ㅎㅎㅎ
노선배님!
학교를 안 다녀셨겠지요...
아니면 그 때 이미 교직원이시던지...
아까 댓글 올리다보니 없어.....ㅎㅎ
캬~~~~~~~~~~~~~~~~~~~~~~~~~~~~~~
제가 상상했던~~~~~~~~~~~~~
총기있고 잘생긴 그 모습 그데로임미더 ^=============^
소풍동지 만세!!!!!!!!!!!!!!!!!!!!!!!!!!!!!!!!!!!!!!!!!
총기는 무신 ...
똘기가 좀 ...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참 잘생겼네요 ^^
소풍님 처럼 잘 생기진 안았지만
지가 사실 좀 대단한 사람입니다
왕년에 로또 15억 당첨된것
옆에서 직접본 사람 입니더
옆에서 ..
아시죠?
복권 당첨될 확률이 벼락 맞는것보다 더 어렵고
또 복권 당첨되는 옆사람을 직접 보는건
복권 되는것의 확룰보다 천배 만배 어렵다는것
후달리나?
소풍님 내손좀 잡아주소 !
올려드려요??
강단도 있어보이는 눈매구요~
서울대 아시죠?
거기 훌륭한 과 수석으로 들어 간다면 겁나 대단한거 아닙니까?
읍단위에서..
3년을 글마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험!험!
아주 총기가 있어보입니다요 ^-^
마 서울대는 일도 아입니더
육군 대장이 울동네같은 촌에서 나왔다는거
아 ..물론 제얘긴 아니구요
지나가다 보이 프랑카드가 걸렸더라구요
동네 길가에
총명함이 하늘을 찌름미더예...
저봐봐예...
눈에서 레이져가~~~~~~~~~~~~~~~~~~~~~~~
거시기해서
거시기하다고
거시기를 못하거씀다.........
잘 살고 있는지..
미자, 선화, 명란, 정등등등등등 왜 다 저기 있나예?
교련복 입은 게 나름 멋있어서
주말에 금산 내려와서 터미널에서 집까지
제식 훈련 받듯 척척~~~걸어갔었는 데....
지금 생각하면 참,,,,쪽팔린다능,,, =_=;;
교복 바지 주머니는 일자 주머니로 만들어서
개폼 잡고 다니던 기억도...
그때 그 시절의 나는....참 시크했던 반건달 였지요 ㅎ..
잘 생기셨네예. ^^
글뜻도 좋구요.
100쩜 드림미다. ^.~
저때만해도 大頭는 아니네요.^*^
얼굴 자랑 하려 했던게 아닌데...
이노무 연예인급 외모는
주머니 안의 바늘 같기만 합니다.
너무나 치명적인 --
가산동 기생오래비 소풍
색도 바래고 몇 개 남아 있지도 않지만 --
그래도 애잔한 무엇인가가 있어
오늘을 버티는 힘이 되곤 하더군요.
깊어가는 가을 밤
옛 여행에 흠뻑 젖어 봅니다.
전 오늘도
잡으로 ...
단,
제 모자를 남들은 파라솔로 사용한다는 거.
몸 생각해서 적당히 잡으시이소. ^^
함
올리까예~~^♥^*
기절할낍니더 ㅎㅎ
캬캬캬
그냥
사람들은
비포 보단
애푸터가 쪼메 나은것이 ~~
군디 ㅠㅠㅠㅠ
함뵈요~~^♥^*
옛 추억에 빠져 보란 말이요..지발
나두
중핵교 시절엔
곧 미남였슴돠~~^♥^*
믿쮸???
이제 뭘 먹어야 할까요
소풍 행님
3마리째인디 ...
하여튼 교복만 보면 --
드시고남은거라도 쬐금만보내주이소~~~~~
소풍님
미모가 대단하시네요~~~ ㅋㅋ
주다야싸님
학교졸업하셨나요??ㅋㅋ
월척나라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이
"니 얼굴 뜯어먹고 살래? " 입니다.
쿨럭!
밥먹고 쪼으러눈데...
눈배렸네요.ㅜㅜ
민물낚시인들 진짜 못생겼음ㅎ
뽕프로!!
그러닌께 이 소년이 하필 머리통에 보톡스를 집중적으로 투하해서 오늘날 대두 소풍님이 되셨다는.....오~ 통제라.ㅠ
이참에 진짜 동거니 ? 진모 ? 얼굴맨들어 오까예 ㅋ
눼?!가산동 뻥풍 얼쉰 ㅋ
지는 고등핵교 졸업하는 고날꺼지 교복입고 개구리복
입고 교련이라는 놈을 받았심도 ㅡ.ㅡ;;
속상하네요ㅠᆞㅠ
ㅋㅋㅋ
저얼때 얼굴 이야기를 하실 리가 없는데ᆢ
재자 식자 어르신의 옛 모습을 상상하며
풉!
교복은 저 중3때까지 교련복은 고등학교 때도
입고 행군ᆞ검열 다 했습니다ᆞ
어디 몸이 안 좋으십니까?
얼른 쾌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ᆞ빠샤!
신혼 초 타이순이 준 한약을 잘 못 먹은죄로
두꺼비가 되어 버렸네요ᆞ
결혼 하지 말고 혼자 사시이소ᆞ^^
그나저나 회사 이사는 끝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