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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복에 무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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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사내 / / Hit : 2692 본문+댓글추천 : 0

    결국 꽝....누치 20~40짜리 여러마리...;;;(이젠 잡고기도 월척 쳐줘으면....;;;) 해질무렵......"왔다"를 외치며 챔질 성공후 누가봐도 묶직한 한미리....-_- 뜰체를 안펴놔서 그냥 들다 바늘 부러짐...ㅠ_ -;;좌대랑 수면이랑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제 키가181인대 무릎꿇고 팔쭈욱 내밀어야 한다는....)왜 뜰채피면 안물고 안피고 있으면 무는거니!!이건 무순 경우니!!ㅠ_ - 애인이랑 같이 갔는대 방에안 가둬놓고 혼자 낚시 허허 거참 심심하더군요..;; 밤낚시 필히 잠바랑 쫄바지 필수 지참 하셔야 할꺼 같아요..양말을 안가지고 가서 발시러워서 혼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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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린느 11-08-21 14:00
    붕어란 놈이 물속에서 보구 있는것 같죠.
    다 알고 있는 것처럼 꼭 딴데 볼때 입질하죠?
    붕어들이 점점 영악해 지는 것 같습니다.
    거친사내 11-08-21 14:04
    파트린느님/마자요...밤세 쪼다 맥주먹고 쉬 마려워서

    잠깐 용변보는대....둥둥 떠있었다는....ㅠ_-참고 싼거라 양도 참많고 끈어지지도 않고..

    어후....정말..ㅠ
    수아 11-08-21 14:08
    거친사내님이 너무 거칠거 구신거 아닌가요~??밑밥도 거칠게 챔질도 거칠게 말입니나ㅎㅎ
    거친사내 11-08-21 14:12
    수아님/ㅋㅋㅋㅋㅋ 떡밥낚시 하는거라 별로 거칠게 챔질안해요.ㅋㅋㅋ

    밑밥은 신장 아주 거칠게하는맞 맞구요.ㅋㅋㅋ

    지금 옆에서 애인이 괴롭혀요....ㅠ_ㅠ 건드리지 말라고...전혀 안건드렸는대 말이죠..-_ㅠ;;
    진우아범 11-08-21 14:13
    거친사내님

    반가워요

    제가보기는요 "내복에 무슨"이아니고유

    복이 넘치는 거구만유

    1. 좋아하는 낚시갖쥬

    2,애인이랑 같이갔쥬

    3.우짰든가 바늘 부러지는 손맛봤쥬

    고기만져보지만 못했지

    다갖었잔아유?

    무척 복받으신거여유~~
    거친사내 11-08-21 14:18
    진우님/ 말슴 들으니 그런것도 같아요...하지만 못꺼냈잖아요...ㅠ_ㅠ

    저두 조행기 올릴라했는대........사진 다찍고 차유리앞 디카 논채로 그냥 오니깐 디카가 아프네요.;;
    하얀비늘 11-08-21 15:57
    지두 진우아범님 말씀에 한표 올립니다.

    꼭 월척을 잡아야 맛인가요.

    저래 즐거운 에피소드가 더욱 조행길을 행복함으로 남게 해주는거 같아요.ㅎㅎ
    동대문바보왕 11-08-21 20:16
    ㅎㅎ 인자 차에다가 겨울점퍼랑 두껀바지
    필수네요 ㅋ
    분홍붕어 11-08-22 10:43
    제목을 보고 밤에는 날씨가 살살 추워 지길래 내복입고 낚시하신줄 알았습니다.^^
    내복입고 낚시하시면 확실히 잘 잡힙니다. 잠 한테요...
    이제는 날씨 고려 보온대책 세워야 할 때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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